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좋은 글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4-11-27 10:52:59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런던의 길 한 모퉁이에서 구두를 닦는 소년이 있었다. 
빚 때문에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대신하여 집안살림을 꾸려나가야 했던 것이다. 

소년은 매일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행인들의 구두를 닦았는데, 

한 번도 인상을 찌푸리는일이 없었다. 

늘 노래를 흥얼거리며 밝게 웃는 모습이었다. 
사람들은 소년에게 물었다. 

"구두닦는 일이 뭐가 그렇게 좋으니?" 

그때마다 소년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당연히 즐겁지요. 
지금 저는 구두를 닦는 게 아니라 희망을 닦고 있거든요." 

이 소년이 바로 올리버 트위스트를 쓴 
세계적인 천재작가 찰스디킨스다. 

소년 찰스는 일반 사람들 눈에 불쌍해 보일 수 밖에 없는, 
시쳇말로 '불우소년' 이었다. 

그런 그가 삶을 비관하지 않고 오히려 콧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희망'이었다.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절망감이 엄습할때 절망을 상대로 씨름을 해가지고는 절망을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절망이 밀려올 때 
절망을 보지 않고 희망을 붙들면 절망은 발 붙일 틈이 없게 된다.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우리는 이를 '대체의 법칙' 으로 해명할 수있다. 

심리학에 기초를 둔 이 원리는 말하자면 이렇다. 


사람의 뇌는 동시에 두가지 반대 감정을 가질 수 없다. 
곧 사람의 머리에는 오직 한 의자만 놓여있어서 
여기에 절망이 먼저 앉아버리면 희망이 함께 앉을 수 없고, 
반대로 희망이 먼저 앉아버리면 절망이 함께 앉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불안해 하고 있는 동안에는 나에게 평화가 올 수 없다. 

내가 평화를 선택하면 불안이 들어오지 않는다. 
의자는 하나다. 

자꾸 희망을 가져라.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계속 좋은 것을 상상하라.. 

그러면 된다. 
연거푸 희망을 품는것이 절망을 몰아내는 상책인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말한다. 
"불행을 치유하는 약, 그것은 희망 이외에는 없다." 

 

- 좋은글 좋은생각 -

 

IP : 14.34.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14.11.27 11:07 AM (123.142.xxx.254)

    감사하는마음^^

  • 2. ^^
    '14.11.27 11:07 AM (61.79.xxx.216)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은글이네요^^
    감사드리며 ~~저장합니다^^♡

  • 3. 의자가 하나뿐이란
    '14.11.27 11:16 AM (121.88.xxx.86)

    말이 멋있네요.

  • 4.
    '14.11.27 11:17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불행을 치유하는 약, 그것은 희망 이외에는 없다
    정말 좋은 말이네요
    잘 안되겠지만 그래도 노력해봐야 겠어요 자꾸만 희망을 가지도록요

  • 5.
    '14.11.27 11:18 AM (14.43.xxx.245)

    긍정적인 생각만 할래요
    감사해용

  • 6. 1111
    '14.11.27 11:44 AM (218.147.xxx.56)

    누가 더 큰 문제이냐에 따라 절망이 희망을 몰아내기도 하지요.

  • 7. 감사
    '14.11.27 3:37 PM (1.240.xxx.165)

    하나의 의자에 희망을 담아 봅니다.

  • 8. ...
    '14.11.27 8:01 PM (211.206.xxx.235)

    좋은글 감사 합니다.

  • 9. ..
    '22.12.23 11:40 AM (222.121.xxx.232)

    절망을 몰아내는법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832 대화가 안되는 남편 ㅠ 5 boram 2014/11/30 2,628
441831 샵밥 직구 성공. 1개 남은거 샀어요!!! 10 ... 2014/11/30 2,498
441830 실제 노다메나 치아키 같은 사람이 6 asg 2014/11/30 1,075
441829 드림위즈블로그하시던 4 미국사시고 2014/11/30 896
441828 펠트가 탄력성이 좋으나 신축성이 없다???? 4 중2가정 2014/11/30 903
441827 질문!! 친구 드레스 투어 따라가는데요!! 1 카키쿠 2014/11/30 1,369
441826 타블로 학력 개인적으로 아는데 확실히 맞아요. 113 alhamb.. 2014/11/30 39,170
441825 혜원이라는 이름이미지 18 이름 2014/11/30 3,237
441824 세월호 주희엄마 8 충격 2014/11/30 2,286
441823 의사 수 늘려서 경쟁시키자는 분들... 19 로즈마리 2014/11/30 2,124
441822 보온주전자와 큰 보온병, 뭘로 살까요? 3 ..... 2014/11/30 1,389
441821 허위로 보험청구하려고 멀쩡한 장기를 뗐을 줄이야... 2 경악 2014/11/30 925
441820 알려주세요 블로그 2014/11/30 383
441819 안선영 스타일 vs 이민정 스타일 둘중. 5 며느릿감 2014/11/30 3,426
441818 인문사회쪽으로 석사과정 분이시거나. 유학중이신분들 계시나요? 1 bab 2014/11/30 901
441817 영어 고수님들.... 2 감사 2014/11/30 665
441816 폴로 사이즈 토미힐피거 사이즈 문의 1 ... 2014/11/30 935
441815 신혼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8 도움 2014/11/30 1,515
441814 내 자신이 너무 못나서 혐오감이 들어요 9 pp 2014/11/30 2,638
441813 신해철아내 윤원희 “전 날개 잃은 새, 더 이상 날지 못할것같아.. 25 호박덩쿨 2014/11/30 15,556
441812 월세가 왜 이렇게 싸? 꿈이 이뤄졌다 1 샬랄라 2014/11/30 1,376
441811 배꼽 청소 어떻게 하세요? (더러움 주의) 5 .. 2014/11/30 20,436
441810 의정부 호원동 사시는분계신가요? 1 궁금이 2014/11/30 1,046
441809 간단한 과자.빵 만드려면 필요한 기본도구들이요 14 오븐용 2014/11/30 1,319
441808 초콩을 어찌 처치해야할지 3 초콩 2014/11/30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