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아이를 두신 어머님들에게 구하는 조언

사리 만개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4-11-27 10:09:33

내년에 초 6올라가요. 남자아이구요.

내성적이고 순했는데 사춘기가 왔는지 말투 부터 행동... 제 아들이 아니네요..

시험 문제는 보란 듯이 틀리고 있었던거였어요...

 

정말 어느 분 말씀데로 전두엽이 확 꺼져버렸나봐요..

 

너무 힘들어서 잠시 며칠이나마 둘이서 여행을 다녀올까 싶은데..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어디가 좋았는지.. 해외 건 국내 건 상관 없어요.

녀석은 매일 뱅기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데리고 갈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여행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냥 인생 얘기 공부 얘기 따위는 책상 서랍에 넣어 둬 버리고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저거 탈까 여기서 쉴까... 그런 얘기나 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사춘기 지내신 어머님들 귀하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준비가 아직 안되어 있어서.. 힘드네요.

중학교때쯤이나 올 줄 알았는데.. --;

 

IP : 211.210.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10:28 AM (115.126.xxx.100)

    여행이니까 다른거 다 접어두시고 아이랑 재미나게 놀다 온다 생각하고 가세요
    가서 이런저런 조언도 하실 생각마시고(괜히 했다가 여행까지 망칠 수 있으니)
    아이가 스스로 꺠닫고 마음으로 느껴야 변화가 오더라도 오는거지
    가서도 집에서랑 똑같다면 여행의 의미가 없잖아요^^

    근데 사춘기 시작이라면 가서도 부딪히는 일이 많이 생길거예요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그러더라도 잘 조율해서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가까운 제주가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제주에 아이들 좋아할만한 박물관이나 즐길거리도 많거든요

    사춘기에 가장 중요한건 아이와 거리가 멀어지지 않은거 인거 같아요
    멀어지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어렵고 아이의 마음이 어디에 가있는지 알기도 어려워져요
    이번을 계기로 아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시고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는 네편이다. 우리는 같은 편이고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같이 잘 헤쳐나가자..는 그런걸 느낄 수 있게 해주셨음 좋겠어요^^

  • 2. 사춘기 극복에는
    '14.11.27 10:43 AM (220.70.xxx.184)

    왕도가 없다............먼저 겪은 친구가 해 준 말이었는데
    저도 겪어보니 그래요.
    어느 정도는 할 거 다 해야 끝이 보이는데.
    아이를 어떻게 바꾸려고 하기보다
    엄마가 마음을 어떻게 비울 것인지. 그게 성공(?) 적인 극복의 방법이예요.
    아이와 대화의 채널을 잃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려면 아이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거나 틀렸다거나 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야 해요.
    왜 그런지 자기 얘기를 많이 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왜 그런지 아이가 말을 하게끔 하면

  • 3. ㄴㅅ
    '14.11.27 10:47 AM (218.52.xxx.186)

    네 다녀오세요 근데 큰욕심?은 내지마세요
    가서도 갔다와서도 큰 변화는 없을거에요
    그냥 그때 있었던일은 사춘기긴여정이 끝날때 까지
    그냥 맘속에 담겨있을 거에요
    항상 염두해 두세요 물이 한방울씩 뭉텅이씩 고이는
    큰 컵이 있는데 넘치지만 않게끔 관리하며 지켜보겠다는
    마음가짐을요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믿어준다는
    부모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면 아이는 긴여행을
    마치고 보다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답니다
    단, 무조건 다 받아주시면 안돼요 임계점을 넘을시엔
    강하게 제지하시고 혼내 주세요

  • 4. ㅇㅇ
    '14.11.27 1:31 PM (116.36.xxx.78)

    기차타고 전주나 부산 다녀오세요.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요. 여행 같이 하면 좋아요.

  • 5. 원글
    '14.11.27 2:28 PM (211.210.xxx.48)

    이미 겪으신 많은 부모님들 존경스럽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85 김민석 총리 "BTS 소속사 하이브, 국민의 불편 감수.. 9 ㅇㅇ 16:26:42 350
1803984 전세집 식탕등 고장 3 ... 16:26:13 87
1803983 민석과 문수는 왜 2 ㅗㅎㅎㅎㄹ 16:20:31 130
1803982 실력으로 김어준을 넘어서라 9 딱알려줌 16:17:46 184
1803981 넷플에 '신명' 올라왔네요 ㅇㅇㅇ 16:17:21 236
1803980 예전 직장상사 어머니상 조의금 보낼때 4 ㅇㅇ 16:17:14 202
1803979 이것도 집값에 타격이 있겠어요 3 정조준 16:16:10 477
1803978 너무 다행 1 지금 16:14:57 232
1803977 경기도민 여러분 목금 겸공 꼭 보시면 좋겠어요. 3 ... 16:13:05 289
1803976 3인가족 수도비 25000원 다른 가정도 비슷해요? 4 16:11:30 249
1803975 김어준 뜻에 반하면 작전세력이다. 10 털천지싫어요.. 16:10:47 124
1803974 마트 치킨 사다가 돌리고 있어요 1 ........ 16:04:57 667
1803973 출판사 편집위원이 뭐하는 사람이에요? 4 .. 15:59:57 218
1803972 박신양 기사가 왜이리 쏟아지는지 6 15:55:29 1,478
1803971 기분 너무 별로일 때 6 .. 15:50:41 615
1803970 대전 대덕구쪽 한복맞춤 아시는분 오즈 15:48:35 85
1803969 매일 뭘 사는것도 피곤 6 ... 15:42:52 1,061
1803968 권력 감시는 '테러'가 아니다. 언론 길들이기 중단하라 6 시방새발작 15:39:34 287
1803967 bts 공연, 넷플릭스 들어가면 볼 수 있어요? 6 -- 15:39:25 1,576
1803966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83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촛불행동펌 .. 15:37:45 106
1803965 전쟁길어져서 주식 내리면 이재명까는글 엄청올라올듯 6 이제 15:32:36 584
1803964 고양이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해요 17 초보에요 15:30:57 562
1803963 오메가3 2 .. 15:26:41 438
1803962 서랍장 5칸짜리 140센티 높이 너무 높나요? 6 15:25:03 270
1803961 성남시장 후보 김병욱 4 궁금 15:20:40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