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개풀어서 길냥이 사냥하는 남자를 봤어요

포리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4-11-26 20:07:49

산책 나갈려고 하는데 ..개 소리가 나는거에요 ..

그래서 베란다 창문을 열어서 보니 ..쓰레기버리는곳 근처에 화단에서 개소리가 나더라구요 ..근처에 4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서있구요 ..계속 내려다 보니 화단안에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개는 고양이를 쫓아가고 ..

놓치자 ..남자는 개를 불러서 또 다시 고양이가 있는곳으로 ..데리고 가더라구요 ..개는 길을 따라 가면서 계속 킁킁

거리며 고양이 체취를 맡아가며 ..쫓구요 ..그리고 지하주차장으로 개가 쏜살같이 달려가더라구요 ..남자도 같이 가고 ..

고양이들이 혼비백산..추격전도 그런 추격전이 없더라구요 .. 남자 인상도 너무너무 무섭고 ..새카만 얼굴에 눈빛에

살기가 띄더라구요 ..

 제가 무서워서  산책을 한참 뒤에 나갔는데

남자가 개를 이젠 묶어서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개는 계속 킁킁 거리고 ..이거 무슨 시츄에이셔인가요 ?

고양이 사냥하는건가요 ? 도대체  냥이들 잡아서 뭐할려구요 ..보아하니 아파트 주민도 아닌거 같았어요

아파트에 고양이 싫어하는 분도 있지만 대놓고 저렇게 개 풀어서 잡는건 못봤거든요 ..

관리실에다가 연락 할려고 했는데 ..보니까 남자가 가고 없어서 ..관뒀는데요 ..

낼 또 보이면  어떻게 할까요 ?

IP : 220.94.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6 8:12 PM (1.232.xxx.73)


    미쳤네요
    신고하세요
    길냥이가 살면얼마나 산다고
    개를 풀어서 몰살하려나보네
    신고하세요

  • 2. 포리
    '14.11.26 8:13 PM (220.94.xxx.177)

    어디에 신고하면 되나요 ? 경찰서요 ?

    경비실에 말할려니 아저씨들도 시큰둥 할거 같아서요 ..

  • 3. 동영상
    '14.11.26 8:14 PM (49.1.xxx.178)

    촬영하세요
    아무리 빨라봤자 줄 잡고 있으면 고양이속도 못 따라가요
    줄을 놓는 순간이 있을거예요
    바로 신고하세요
    개보다 못한게 개를 키우네요
    주민인지 꼭 확인도 하세요
    입주민 아니면 처리하긴 더 쉽겠죠

  • 4. 동영상
    '14.11.26 8:15 PM (49.1.xxx.178)

    신고는 구청이나 동물보호단체가 더 나을거예요

  • 5.
    '14.11.26 8:17 PM (1.232.xxx.73)

    112경찰에 신고하면돼요
    길고양이 잡으러다닐때
    익명으로신고하면 바로와요

  • 6. 포리
    '14.11.26 8:17 PM (220.94.xxx.177)

    네 맞아요 ..고양이 쫓을땐 줄을 좋더라구요 ....그 순간을 촬영해야한단 말이지요 ?

    그럼 동영상 찍어서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해야하면 되는건가요 ?

  • 7. 포리
    '14.11.26 8:18 PM (220.94.xxx.177)

    아 그래요 ..112요 ..네 감사합니다 ..나쁜ㅅㄲ

  • 8. .....
    '14.11.26 8:20 PM (220.76.xxx.236)

    동물 학대가 소시오 패스의 사람 상대 범죄의 전조증상이라던데 ㅠㅠ
    너무 무섭네요..
    그런 사람이 아파트 단지에 있는 것 자체가 ㅠ

  • 9. ...
    '14.11.26 8:25 PM (175.223.xxx.122)

    동물학대죄네요.
    꼭 신고부탁드려요.

  • 10.
    '14.11.26 8:36 PM (180.224.xxx.207)

    그러다가 개 풀어 애들 잡으려 드는 건 아닌지 겁나네요.

  • 11. ..
    '14.11.26 8:39 PM (175.114.xxx.195)

    해꼬지 당하지않게 조심하세요

  • 12. 눈치 못채게 촬영하시고
    '14.11.26 8:58 PM (114.129.xxx.192)

    112에 꼭 신고하세요.
    그 남자가 괴물을 키우려고 작정했군요.
    살아있는 피맛을 본 개는 사람도 공격합니다.

  • 13. 포리
    '14.11.26 9:11 PM (220.94.xxx.177)

    안그래도 낼 또 나타나면 신고할려고 단단히 작정하고 있는데 엄마가 익명으로 하라고

    조심하라고 그러시네요

    엄마도 그 남자 얼굴을 봤는데 ..보통 사람얼굴이 아니라면서..소름 끼칠 정도로 인상이 안좋다고 하시네요

    112에 신고를 해도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나와줄지 의문이에요 ..워낙 솜방망이처벌이라고 들어서요

  • 14. 혼자
    '14.11.27 9:42 AM (39.7.xxx.228)

    사냥놀이라도 하는지 어이 없네요.
    그러다 사람이나 아이에게도 개가 똑같이 행동함ᆢㄱㄴ
    어쩌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04 진즉에 그랬더라면! ; 고재봉이야기 꺾은붓 2014/12/11 499
445503 침대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침대 2014/12/11 1,018
445502 서울 시내 꽃꽂이 저렴하게 배울수 있는 곳 없나요? 2 겨울 2014/12/11 1,194
445501 연애고민.. 이런 남자 어떨까요 6 네버 2014/12/11 1,836
445500 저를 함부로 취급한 남자에게 매달리는 저를 좀 도와주세요 ㅠㅠ 69 ..... 2014/12/11 18,114
445499 땅콩항공_땅콩리턴 강아지 패러디 영상이에요..ㅋㅋ 3 장금이엄마 2014/12/11 2,074
445498 사무장님 바로 신고하시지. 4 소송 2014/12/11 2,400
445497 대학생 딸이 술을 너무 자주 먹네요 1 2014/12/11 1,479
445496 자려고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5 2014/12/11 1,825
445495 결혼할 때 부모님의 부재 3 2014/12/11 1,123
445494 둘째 출산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어려워 2014/12/11 2,456
445493 프린세스 보시는 부운~~~?? 6 한승원 2014/12/11 1,091
445492 혹시 지금 대만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최근 여행하신분이나요~ 3 ㅇㅇ 2014/12/11 1,121
445491 세계일보 요새 왜 이러나요? 5 ?? 2014/12/11 2,022
445490 오븐 바꾸고싶은데 참 고민이네요. 1 ... 2014/12/11 650
445489 다들 이 시간까지 왜 안 주무세요? 35 .... 2014/12/11 2,724
445488 과거는 모두 잊고 사랑하고 싶어요 2 은장도 2014/12/11 1,058
445487 5세 아이 유치원? 어린이집? 3 좋은하루 2014/12/11 1,835
445486 대한항공에서 자살한 승무원들 있지않았나요..? 2 예전에읽은듯.. 2014/12/11 4,003
445485 연극배우 김명곤씨, 잘 생기지 않았나요 ? 서편제, 명량에도 .. 9 ........ 2014/12/11 1,286
445484 되도록이면 결혼 빨리, 자녀양육도 빨리하는게 낫지않나요? 44 ㅇㅇ 2014/12/11 5,990
445483 유부남인지 아닌지는 11 ㅇㅇ 2014/12/11 3,774
445482 과자 이름 좀 알려주세요 5 쏘쏘 2014/12/11 806
445481 코스트코 카드없이 몇개 살 방법없을까요 만료되서 ㅠ 11 11 2014/12/11 3,499
445480 원래 친가에서 부모님 없어도 잘 챙겨주나요 다른 집은 어때요... 3 ,, 2014/12/11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