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한테 전화하는게 싫어요

글루미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4-11-25 17:37:05

결혼하니 어른이 되고 여러가지 책임이 따른다는건 알겠는데

전화는 하기가 너무 싫네요 ㅠㅠ

전화한다고 반갑게 맞아주시는것도아니고

 

건강조심하세요 감기조심하세요 하면-> 너나 조심해라

 

식사 하셨어요?->너나 챙겨먹어라

 

이런패턴이니 제가 전화드릴 맛이 전혀 안나요...

 

지금 전화안한지 2주넘었는데 전화해도 할말도없고 근데 또 전화는 기다리시니 안할수는 없는데 참 시댁 전화하는게 힘이들어요...

IP : 58.234.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kg
    '14.11.25 5:42 P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참 어른들도 전화예절 말하는 태도 등 교육해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어요
    애들만 뭐하할게 아니에요

  • 2. ...
    '14.11.25 5:43 PM (218.156.xxx.141)

    저기서 딱하나 "나"----> "도" 이거로만 바꾸어도 좋았을텐데요.

  • 3. **
    '14.11.25 6:03 PM (223.62.xxx.97)

    아들한테 하라 하세요.
    진짜 시어른은 무슨 벼슬인가요.
    아들,딸 에게도 산 바라던 안부 전화를 왜 며늙에게는 긁 바라시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 4.
    '14.11.25 6:15 PM (223.62.xxx.27)

    아버지 식사하시고 감기조심하시고 차조심하시고 ‥아참!! 전 밥먹었고 감기안걸리게 조심하고 차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통화할수도없고 ‥ 황당하시겠어요
    전화특별할때 아님 하지마세요

  • 5. .....
    '14.11.25 7:06 PM (220.76.xxx.236)

    저런 반응이시면..
    아무리 기다려도 하지 마세요..
    아들 전화가 반갑지 원글님 전화가 반갑겠어요.
    남편더러 하라고 하세요.

  • 6. ㅇㅈㄷ
    '14.11.25 9:21 PM (121.168.xxx.243)

    그냥 놔두세요. 잘 알아서 하실 분 같은데...

  • 7. ...
    '14.11.26 11:08 AM (222.117.xxx.61)

    저도 시아버지가 전화 기다리셔서 가끔 안부 전화 드리는데 아버님, 식사하셨어요? 그럼 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알았다, 이런 식이라 다음 대화를 이어가기가 참 힘드네요.

  • 8. 전화
    '14.11.27 12:08 PM (220.76.xxx.94)

    일부러전화할 필요없고 필요한사람이 하는거죠 그거참 스트레스내요
    우리는며느리전화 안기다립니다 필요한사람이 할말있을때 하는거지
    왜전화 시집살이 시키는지 이해안감 어른들이 말해서 프리하게 우리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78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195
447177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154
447176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459
447175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466
447174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741
447173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244
447172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869
447171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598
447170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058
447169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867
447168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03
447167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05
447166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672
447165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476
447164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118
447163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367
447162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꺾은붓 2014/12/19 773
447161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레드토마토 2014/12/19 3,067
447160 이래서야 4 걱정이네요 2014/12/19 604
447159 김구라도 안됐네요 22 ... 2014/12/19 11,355
447158 이어폰 여러개 연결해서 들을수있는 선이 있나요? 4 이어폰 2014/12/19 1,522
447157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4 어떤가요? 2014/12/19 1,024
447156 지금 갖고 계신 아파트.. 구매 당시보다 얼마나 올랐나요? 19 아파트 2014/12/19 3,977
447155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심판 오늘 오전 10시 선고 7 세우실 2014/12/19 653
447154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3 경험 2014/12/19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