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영화 자전거 탄소년 봤어요.

서익라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4-11-24 12:48:01

가족으로 버림받은 11살 소년시릴과  위탁모 사만다의 격한 스토리입니다.

 영화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의 2악장이 조용히 흐르면서 펼쳐지는반면  내용은 빠르고 격하게 진행되면서 자잘한 설명없이 우리의 이성과 감성을 빠르게 휘몰고 갑니다. 아무잘못없이 받게 되는 소년의 위기와 그 분노, 위탁모 사만다의 성스러운 사랑을 보면서 인간됨의 극치를 봅니다. 강력추천입니다! 

IP : 175.198.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11.24 1:13 PM (222.112.xxx.155)

    저도 전에 봤는데 정말 좋은 영화죠. 저도 강력추천.

  • 2. 기슴
    '14.11.24 1:18 PM (203.226.xxx.12)

    따뜻한 영화입니다
    쓸쓸하고 써늘한 초겨울날씨에
    마음까지훈훈해지는 영화 정말좋네요

    사랑중에서도 가장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3. 강추
    '14.11.24 2:32 PM (222.233.xxx.22)

    천방지축 시릴이 결국 돌아갈곳이 사만다라는것을 깨닫는 과정이 눈물겹죠.
    아름다운 영화

  • 4. 영화
    '14.11.24 3:36 PM (124.111.xxx.112)

    검색해보니 평점도 좋네요.
    찾아서 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5. 다르덴형제
    '14.11.24 8:40 PM (110.34.xxx.36)

    다르덴 형제 작품을 정말 좋아해서 한작품도 빼놓지 않고 다 보았는데, 그중에서도 자전거 탄 소년은 참 좋았어요.
    인간의 '선의'를 믿게 된 기적같은 작품이랄까...

    "아들"은 자전거 탄 소년 보기 전까지 제가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고.. 더 차일드, 로제타, 약속 등등 다 좋아요.
    로나의 침묵을 본후 이제 좀 익숙해졌다고 싶은 순간에 찾아온 경이로운 작품이 자전거 탄 소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781 영국 트래블롯지에서 카드 결재할 때 2 여행 2014/12/09 583
444780 엠비엔에서 땅콩 분석하네요 9 ㅋㅋㅋ 2014/12/09 2,444
444779 백화점에서 프레즐 사먹다가 2 어제 2014/12/09 1,889
444778 오래된 목화솜이불 버려야겠지요?.. 17 .. 2014/12/09 14,079
444777 아이를 청담 보내시는 맘 이번 겨울방학 캠프 보내실거예요 4 .... 2014/12/09 1,833
444776 스키장 처음 가는데 스키복도 빌릴 수 있나요? 4 tmzl 2014/12/09 1,310
444775 힐링캠프 김영하~ 2 추운날 2014/12/09 3,576
444774 미영주권 있는 엄마가 한국에서 출산하면 5 출산 2014/12/09 1,898
444773 실비보험 가입했는데요.. 6 .. 2014/12/09 1,082
444772 차별받고 자란자식 나중 자기자식도 차별하던가요^^;;;; 11 .... 2014/12/09 3,606
444771 갑자기 손바닥에 갈색 반점들이 생겼어요 2 .. 2014/12/09 5,262
444770 아이의 새로 사귄 친구 1 ..... 2014/12/09 685
444769 여러분~지금 땅콩이 문제가 아니에요. 8 ... 2014/12/09 2,702
444768 조현아부사장만 2/3이 모여있는 곳 8 지금이순간 2014/12/09 3,862
444767 중학생 영어 문법 교재 2 겨울이네 2014/12/09 2,324
444766 코트 소재좀 봐주세요 2014/12/09 704
444765 스마트폰 브라우저 어떤거 쓰세요? 2 질문 2014/12/09 662
444764 다이빙벨 예매했어요 3 ... 2014/12/09 503
444763 영ᆞ수 다니면운동 하나 배우기 어려운가요ᆢ 7 6학년되면ᆢ.. 2014/12/09 1,103
444762 흔한 재벌 2세 5 천박한 재벌.. 2014/12/09 6,283
444761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땅콩님 예중 나왔나요? 7 ryumin.. 2014/12/09 4,539
444760 감동적인 수필 글 나눕니다. 보령 의사 수필 문학상 대상작 7 123 2014/12/09 1,948
444759 2014년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9 622
444758 어려워요! 잡채 당면 불리고 데친다 VS 불리지 말고 바로 데친.. 17 어렵다.. 2014/12/09 6,258
444757 대한항공, 뒤늦게 사과했지만.."사무장 탓" .. 9 샬랄라 2014/12/09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