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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님 부검 안했으면 어쩔뻔...(추적60분)

... 조회수 : 8,846
작성일 : 2014-11-23 09:13:12
추적 60분 봤는데
장유착박리술 하다가 소장에 구멍,
동의도 안한 위축소술 하다가 심낭에 구멍
심박수가 145인데 괜찮다고 살쪄서 그렇다고...
몇시간후 심정지 왔다는데...ㅠㅠ
수술기록지도 없다하고(헐)
위성형술 안했고 위벽강화술 했다는데
위벽강화술이란 수술은 없다고 다른 의사가 말하네요.
의사들도 이해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정말... 수술집도의 무슨 생각이었는지...
IP : 117.111.xxx.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라
    '14.11.23 9:29 AM (175.112.xxx.207)

    어느순간 본인이 해결할 수없다는걸알아
    손을 놔 버리지않았을까요
    법의학까지 전공했으니 예전 그랬듯이
    완전범죄로 몰고가려했을거에요.
    살려내도 고 신해철의 날카로운 추궁이나
    자신의 안위가 걱정되었겠죠.

    주검으로 저 악마의 의술을 멈추게해
    선의의 피해자를 막아준거죠.

  • 2. 그러게요
    '14.11.23 9:33 AM (116.34.xxx.148)

    아마 신해철님 말고도 다른 의료 사고 엄청 많이 냈을거에요. 그 의사 사람이 아닌거같아요

  • 3. 밀크티
    '14.11.23 9:34 AM (223.62.xxx.100)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할 거 같습니다, 절대 인정 안할걸요,
    저런 인간은.
    법이 엄중하게 심판 내려주길 바랍니다.
    아까운 목숨, 억울한 죽음.. 그를 아끼던 사람으로서 분노가 가라앉질 않네요.

  • 4. 이 와중에
    '14.11.23 10:50 AM (59.27.xxx.47)

    화장 직전 황망한 가족 설득해서 부검하게 한 동료 가수분들이 너무 고맙네요

  • 5. 그러게요
    '14.11.23 10:53 AM (115.140.xxx.66)

    결정적인 사인이 심낭 천공이라던데
    부검 안했으면 심낭에 천공이 있다는 건 영원히 덮여졌을테고

    강원장은 충분히 빠져나갔겠죠
    정말 부검안했으면....정말이지 아찔하네요

  • 6. 에효
    '14.11.23 10:57 AM (110.47.xxx.21)

    쳐죽일놈 ...

  • 7. ㄴㄴ
    '14.11.23 11:00 AM (39.7.xxx.6)

    49재가 12.14.2시.
    유토피아추모관에서

  • 8. 벌써
    '14.11.23 11:05 AM (115.143.xxx.202)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벌써 가신지 한달이 되어가네요
    잊혀지지 말고 계속 파헤쳐서 꼭 진실을 밝혀주어
    죄값을 톡톡히 치르게 해야해요

  • 9. 끝까지
    '14.11.23 11:10 AM (141.223.xxx.82)

    정말 끝.까.지. 지켜 볼겁니다.ㅠ.ㅠ

  • 10. ...
    '14.11.23 11:23 AM (180.229.xxx.177)

    부검 할 수 있도록 설득해준 동료 뮤지션들이 너무 고마워요..ㅠㅠ
    근데 국과수 결과도 인정 안하는 놈이잖아요 그놈..

  • 11. ..
    '14.11.23 12:05 PM (115.137.xxx.109)

    저딴 새끼를 섭외해서 했던 닥터의 승*는 도대체 뭔가요...

  • 12. ...
    '14.11.23 12:32 PM (117.111.xxx.15)

    MBN 황금알도요... 재방인진 모르겠지만 사건이후에 버젓이 방송타는거보고 기가막혀서...ㅠㅠ

  • 13. ㅇㅁㅇ
    '14.11.23 1:18 PM (211.36.xxx.31)

    가여운 신해철ㅠ

  • 14. 돌팔이개새끼죽여라
    '14.11.23 5:20 PM (121.168.xxx.243)

    아산병원 응급실로 바로 가지 왜 저기로 자꾸 간건지???
    나 같으면 바로 큰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을 듯.

  • 15. 파파이스
    '14.11.24 3:59 AM (86.159.xxx.160)

    종합병원에는 중증환자부터 감기까지 다 모여 있으니, 아는 병원이라 생각하고 선택한 모양이다고 파파이스에 나옵니다. 기가 막힌건, 병원에서 고통 다 겪고 의사를 못봤다는 거지요.

  • 16. 놀란거
    '14.11.24 4:02 AM (180.70.xxx.150)

    추적 60분 보면 제작진이 강원장을 인터뷰 하려고 병원을 찾아갔잖아요. 언제 촬영한건지 일자는 정확히 모르지만 제작진이 찾아가서 인터뷰 문의했을 때 병원 측에서 거절했으나 강원장은 당시에도 진료하고 있었다는거. 전 그게 정말 놀라웠어요. 강원장에게 진료받는 환자가 있다니.....

  • 17. 신대철씨가 한 말 기억하세요?
    '14.11.24 5:46 AM (1.230.xxx.20)

    '해철이 형, 복수해줄께' 였어요.ㅠㅠ

    그 말 속에는 이미 그 동료들 사이에서는 잘못된 정황들을 다 알고 있었단 이야기이구요.
    부검이란 말 자체가 나오기 전부터......
    부검은 법의학에 호소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였을뿐.

    살인마들이 빠져나가는 구멍이 바로 심증은 충분히 있으나 물증은 없는 경우라고 하지 않던가요?

    신해철씨의 죽음은 절대 그렇게 흐지부지 묻혀서도 안되고 끝까지 그놈의 파멸을 지켜볼겁니다.

  • 18. ..
    '14.11.24 3:1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설라님 의견이 가장 설득력있어요..저는 고의성까지 의심가지만..
    차라리 죽는게 대응이 쉽다고 생각한듯..
    위를 접은게 접은 부위에 뭔가 또 실수해서 그런건 아닐까요?
    그새끼 죽어도 죽은 사람이 살아오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죽어버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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