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친구가 없었던 이유를 요즘 깨달았어요

30세 조회수 : 5,102
작성일 : 2014-11-22 21:04:47

쓰기엔 너무 스스로가 찌질!! 해지는데

 

제가 요즘 백수거든요..

 

그래서 너무 외로워서 혼자 매일 매일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생각하던 중에 천국과 지옥을 몇번씩 오갔거든요...

 

 

근데, 그 와중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보고 나니까

 

너무 찌질한거에요.

 

장점도 다행하게도 있기는한데

단점이 너무 많아요...ㅎㅎ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정말 너무 부끄러운거 있죠?

좀 슬픋고 외롭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제 옆에서도 꾸준히 좋은 친구로 남아줬던 친구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에서 사랑이 뿜어져 나오더라고요..ㅠ

 

완벽한 사람은 될 수 없겠지만..

단점을 최대한 줄여서 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어요...^^ㅋㅋㅋ

 

저 앞으로 잘 할 수 있겠죠!!!!

 

 

 

 

 

 

 

 

 

 

IP : 218.37.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2 9:26 PM (121.176.xxx.147)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자신감 있는 사람에겐 이성이든 동성이든 언제나 붙는답니다.

    주변에 친구 제일 없는 사람들은 성질 더러운 사람 보다는 오히려 자신감 없고 극소심한 사람들이에요

  • 2. 글좋네요.
    '14.11.22 9:59 PM (211.207.xxx.203)

    나의 찌질함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의기소침해지지 않기, 늘 저의 과제예요 ^^
    같이 파이팅 하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827 김장에 청각을 어떻게 넣는게 맛 있나요? 6 김치 갈수록.. 2014/11/24 6,583
439826 생명과학Ⅱ, 복수정답 인정하면 3000명 등급 하락…'수능 오류.. 세우실 2014/11/24 921
439825 학원용 세컨드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배낭 스타일로요) 3 중고생 2014/11/24 860
439824 아래에 체벌동의서...이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10 근데 2014/11/24 2,370
439823 김장배추 직접 절일까요, 살까요.... 9 고민 2014/11/24 2,124
439822 자식일로 우울합니다... 5 엄마최고 2014/11/24 2,891
439821 건축설계사 잘못으로 소유자 이름에 올라가지 못했어요 4 도와주세요 2014/11/24 1,212
439820 누운 어금니 충치치료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4/11/24 1,178
439819 초3들 기본다니는 학원 뭐뭐 보내시나요? 4 초3 2014/11/24 1,501
439818 손석희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가수 제이슨므라즈의 공통점은? 2 아이구좋다 2014/11/24 1,217
439817 잠원한신아파트 가려면 어디역에서내리나요? 3 서울길 몰라.. 2014/11/24 870
439816 지금 대전 날씨 어떤가요? 1 출장 2014/11/24 730
439815 급질)남부법원쪽에 중국어 공증도 하나요? 3 중국 2014/11/24 889
439814 올 겨울엔 퍼 외투를 꼭 사고 싶은데요 5 ^^ 2014/11/24 1,568
439813 강압적인 부모님 10 아휴 2014/11/24 2,595
439812 휴대폰 번호이동 후에 전 통신사에서 계속 40원씩 자동이체로 빠.. 3 ... 2014/11/24 938
439811 학교에서 받아온 체벌동의서에 싸인해보냈어요 28 케세라세라 2014/11/24 8,071
439810 2014년 1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4 662
439809 ahpeugineun 무슨 뜻? 2 영어단어 2014/11/24 1,407
439808 눈치없는 부모님때문에 걱정이에요. 4 whffhr.. 2014/11/24 2,665
439807 그냥 무턱대고 돈쓰는 사람은요.. 8 .. 2014/11/24 2,878
439806 여중생 유인강간 40대男 무죄..대법 "연인 관계&qu.. 16 샬랄라 2014/11/24 4,799
439805 자식인생이 중요한가? 내인생이 중요한가? 11 2014/11/24 2,835
439804 아버지가 바람을 피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13 ㅇㅇ 2014/11/24 3,550
439803 히든싱어 왕중왕전 보면 가수가 느껴져요.. 그리고.. 10 히든짱 2014/11/24 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