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전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신부인과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4-11-21 14:54:04

40대 초반 주부입니다..

자궁이 약한편이어서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그리고 자주 검진을 갑니다.

많은 선생님들께 검진을 받아왔지만 오늘 선생님은 정말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제일 민감하고 소중한부분을 그렇게 거칠게 검진을 하실수가 있는지..

정말이지 너무 아프고..또 초음파는 너무 성의없이 슥..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화가나서 검사후 속히 나와버렸네요..결제하면서 간호사분들께 혹 다른분들 항의없었냐고 물어봤더니 없었다하는데..사실 전 그게 더 황당했습니다.

이제 그 선생님께 다시 검진 받지않으면 되지만 앞으로 처음 검진 받는 선생님앞에선 더욱 긴장될것같아요..

참고로 노원에서 세 손가락안에 꼽는 산부인과이고 귀국후 6년동안 쭉 다녀왔던 곳인데 선생님들께서 퇴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여..예전 담당이셨던 선생님 2분은 참 좋으셨는데..그리고 이번 의사 선생님은 젊은  여선생님이었습니다.

IP : 220.127.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1 3:04 PM (211.237.xxx.35)

    산부인과의사중에 이상하게 여자의사들이 더 진료시 무신경한것 같더라고요.

  • 2. 산부인과
    '14.11.21 3:12 PM (220.127.xxx.39)

    저도 그런것같습니다..그런데 선뜻 남자선생님께 진료받기가 망설여지기도 해요..

  • 3. 다른 병원 가보세요
    '14.11.21 3:29 PM (220.86.xxx.135)

    창동 H*브 산부인과 송 원장님, 엄청 꼼꼼하신데 한번 가보심이. 전 다른 남자 원장님 진료받았었지만 자리 비우셨을 때 두 번 정도 송 원장님께 진료받았거든요. 깐깐하신 느낌 좋았어요.

  • 4. 여의
    '14.11.21 3:46 PM (182.172.xxx.223)

    산부인과 여자의사가 더 불친절하고 막 하는 경험 저도 있어요.
    걔네는 왜 그러나 몰라요.

  • 5. 산부인과
    '14.11.21 8:29 PM (220.127.xxx.39)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287 내가 막상 나이를 먹어가니 이상향의 할머니상이 달라지네요. 1 그리운할머니.. 2014/11/21 1,312
439286 직구로 티비 사보신분?? 5 사탕5호 2014/11/21 1,786
439285 오랜만에 읽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 지나감요 2014/11/21 1,451
439284 중등대형 영어학원(최선,아발론,토피아, 청담 등) 특징 정리해주.. 2 예비중맘 2014/11/21 9,434
439283 무쇠xx 제품 절대로 구매하지 마세요 7 Puzzle.. 2014/11/21 5,227
439282 오전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5 신부인과 2014/11/21 2,348
439281 우울증 약 먹는걸 엄마가 형제들에게 다 말해버렸어요 17 2014/11/21 3,884
439280 나를 찾아줘 보고왔어요 3 .. 2014/11/21 1,594
439279 혹시 에스워머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2 월동준비 2014/11/21 2,266
439278 급식 중단된 교실..상처받는 아이들 3 샬랄라 2014/11/21 1,850
439277 니트 보풀제거기 추천해주세요 2 정말 잘되는.. 2014/11/21 1,644
439276 도로연수 1 부바탱이 2014/11/21 743
439275 성북구에서 초,중등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단지 추천좀 해주세요.. 7 성북구 2014/11/21 3,291
439274 독일로 이민가는 지인 10 .. 2014/11/21 5,870
439273 오세득 셰프는 어떤 사람이예요? 7 오재벌? 2014/11/21 136,786
439272 딸아이의투잡 2014/11/21 1,148
439271 가스 차서 미치겠어요 1 청국장 2014/11/21 1,368
439270 고물상 좀 알려주세요^^ 2 분당지역 2014/11/21 731
439269 무청 그냥 데치기만 해서 얼리면 못 쓸까요? 5 sa 2014/11/21 1,927
439268 [허핑턴포스트] '그만 말하라'고 하지 마라 1 세우실 2014/11/21 750
439267 전현무 라디오 생방송 지각 "깨워줄 사람 없어".. 62 00 2014/11/21 16,711
439266 독신으로 살게 될 상황에 대한 대비? 13 쉽지않네 2014/11/21 3,925
439265 전주 철학관좀 알려주세요 2 부탁 2014/11/21 1,952
439264 숨진 지 한달여만에 발견된 부부..생활고 비관 동반자살 추정 2 삼포세대 2014/11/21 3,018
439263 한~리 독서 논술 괜찮은가요? 광고 아님...ㅜㅜ 3 ... 2014/11/2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