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의 층간소음은 참아야 할까요?

소워니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14-11-20 04:15:06
저희는 주로 안방과 거실에서 생활해요
웟층은 누가 사는지 모르겠는데 아침에 청소하는 소리 , 저녁에 걷는소리 가끔 들려요 아파트에 오래 살아봤는데 제일 조용한 집 같아요
그런데 저녁 8시 부터 첼로연습을 하는거 같더라구요ㅠ
막 배우기 시작했는지 파도레솔~~~이 부분만 몇주째 연습중이예요
그런데 저는 5세 딸이 있는데 8시부터 재우거든요
그럼 어김없이 들려오는 현을 직직 긁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니 너무 듣기 싫어요ㅠ
다른부분은 굉장히 조용한데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악기소리는 참아야 할까요?ㅠ......
IP : 116.40.xxx.1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0 4:49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

    8시면..참는게..

  • 2. 시간이
    '14.11.20 5:05 AM (82.113.xxx.224)

    님이 참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밤 10시까지는 생활 소음에 민김헤서는 안되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첼로 소리 난다면 양해를 구해야죠.

  • 3. ???
    '14.11.20 5:23 AM (90.194.xxx.32)

    아파트에서 왠 악기..?그것도 밤 8시에 참으라니요?ㅋㅋ
    당연히 윗집이 악기를 연주 안해야죠

  • 4. 아이에게나
    '14.11.20 6:05 AM (175.223.xxx.189)

    8시가 취침시간이지 8시에 평소에 별다른게 없던 집이면 넘겨야죠. 이런 경우야말로 그게 싫으면 지방 논만 있는 땅이나 산속에 집 짓고 살아야할 일.

  • 5. ..........
    '14.11.20 6:09 AM (211.245.xxx.22)

    8시면 참아야 할것 같아요. 9시면 몰라도;

  • 6. @@
    '14.11.20 6:58 AM (112.150.xxx.33)

    일단 윗층에 말씀드려보세요.
    연습 할 시간이 8시 이전엔 시간이 안돼는지.
    요즘은 사람들 생활패턴이 바뀌어서 그런가요??
    악기 연주 시간에 관대해 지신 댓글들~~
    예전에 피아노 연주는 6~7시 이후엔 안됀다는 댓글들을 봤었는데 말이에요.^^

  • 7. 8시면
    '14.11.20 7:11 AM (222.119.xxx.240)

    보통의 사람들은 저녁 마친뒤에 쉴 시간입니다
    악기연주는 생활할때 나는 소음도 아니고 아파트 자체에서 피아노치고 첼로킨다는 자체가 이상하죠
    원글님댁은 아기도 있다면서요
    관리사무소에 방송해달라고 하세요 어제 어떤님이 가르쳐주셨었는데 *23#누르고 관리사무소로 전화하세요
    인터폰 하지 마시고요 그냥 그동에서 소리난다고 방송해달라고 하심 되요
    진짜 편하네요 밤 10시 피아노 소리에 며칠 시달리다가 안나니까 살것 같아요

  • 8. 그냥
    '14.11.20 8:18 AM (115.137.xxx.87)

    편하게 함 애기해보세요.
    첼로 소리가 바닥으로 쭈--------- 욱 가라앉아, 아래층으로 바로 내려가는 소리라서
    아래층 사시는 분은 첼로 현장감을 그대로 느끼실겁니다.
    소음 흡수가 제일 잘 되는 방바닥에 놀이방소음매트 몇겹으로 깔고, 그 위에 카페트 깔고, 창문 다 닫고
    연습하면 소리가 많이 감소되요.
    평상시에 조용히 사시는 분이라면, 원글님이 편하게 애기하셔도 될것 같아요.

  • 9. 소워니
    '14.11.20 8:27 AM (116.40.xxx.136)

    네 첼로소리 빼곤 너무 조용한집이라 망설여져요^^;;
    안방에 침대가있어서 거기서 잠을 자는데 안방에서 연습을 해서 잠자는 시간과 겹치네요

  • 10.
    '14.11.20 8:32 AM (175.211.xxx.47)

    아무리 그래도 쿵쿵대는 발소리보다 악기소리가 백배천배 나아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아온 경험자입니다.
    다른곳으로 이사와서 더이상 예전 위층놈들 쿵쿵대는 소리 안들어도 되니 정말살겠어요. 우리윗집도 가끔 피아노소리와 피리소리 내는데 그 정도는 애교입니다. 천국이예요.
    그정도는 참아요 저 같으면. 다른 생활소음은 거의 없는 집이라면서요? 악기소리도 못참는다면 위층에서 쿵쿵걸어대면 '그 소리+쿵쿵대는 저주파진동'은 정말로 못참아요. 그소리만 안들려도 감사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겁니다. 제대로된 층간소음이 뭔지 겪어본 사람들에겐 악기소리는 정말 새발의 피예요.
    악기소리 못참는다 어쩐다 하는 분들,,, 위층놈들 뛰는 소리, 망치발 소리 안들어보셔서 그렇지... 그거 한번 들어보세요. 악기소리는 감사하다 하실듯.
    저도 층간소음에 무척 예민한 사람이지만.. 피아노처럼 저주파 '진동'이 아래층에 내리 꽂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첼로 소리 나는거.. 그것도 밤10시 넘어서 치는 것도아니고 8시부터 한시간.. 그거는 좀 참으셔도 될 듯 합니다. 처음 배워서 그 시간 아니면 연습할 시간도 없는 학생일지도 모르잖아요. 밤 10시 넘어가서도 그러면 항의해보겠지만,,

  • 11.
    '14.11.20 8:33 AM (175.211.xxx.47)

    그럼 첼로 연습 장소를 조금 바꿔보시라고 말씀드리는건 어때요?
    그 정도 소음 내는 윗집이라면 예의를 다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시길 권해요.
    아니면 원글님이 아기 재우는 장소를 바꿔보시거나.

  • 12. ..
    '14.11.20 9:11 AM (46.198.xxx.25)

    그 정도면 참으심이 어떨까요. 하루에 한시간 악기 그것도 평소엔 조용한 집이라면 그 정도는 감수해도 괜찮을 듯 싶네요.

  • 13. ...
    '14.11.20 9:21 AM (218.156.xxx.141)

    애들 키우는집 그정도는 익스큐즈 해주세요. 9시 이후라면 모르지만..
    애들 있는 집들 보면.. 참 다양한 소리들이 나더군요.
    전 옆집에서 쿵쿵쿵.. 몇일째 난리를 피워서 뭔가 싸움난줄 알고.. 여차하면 신고해줄려고...
    근데 이상하게 웃음소리도 나고 옆집 창문이 열려져서 가자미눈 뜨고 지켜보니..
    애들하고.. 그집애 아빠하고.. 레스링하고..딩굴며 놀고있더군요.
    전 하도 시끄러워.. 위급상황이면 신고해줄려고 했더니 - -

    그거보고 그래라.. 놀아라.. 여기가 아파트가 아니었으니 다행이지.. ㅎㅎ
    사이좋게 가족이 놀고있는데..행복해보여서 시끄러워도 그냥 넘어갔네요.
    평소에는 조용한집인데 8시쯤 첼로소리면.. 그냥 익스큐즈 해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9시 넘으면.. 경비실에 ㅋㅋㅋㅋㅋㅋ

  • 14.
    '14.11.20 9:2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래는 참아야 할 일이 아닌데 보복소음을 낸다면 이사가야 하거든요.
    6시 이후에는 조용히 하는 게 상식이죠.

  • 15. 아이들이
    '14.11.20 9:48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내는 소음은 자연스러운 소음이라 생각하는 것부터 계몽해야 합니다
    본인들한테는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이 자라는 소리겠지만 아랫층에는 그냥 스트레스 쌓이는 소음일 뿐이죠
    악기소음은 본인들이 배려하면 안낼 수 있는 소음입니다 좀 돈들여서 방음장치하고 마음껏 연습하면 되잖아요 왜 그런비용에는 인색하면서 이웃에게 이해하라고 할까요?
    레슬링하는 소음을 왜 이해해줘야 하죠?
    본인들은 가족애가 두터워지겠지만 이웃은 그 소음 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겨요
    매트 두꺼운거 깔고 레슬링을 하든지 마음대로 즐기세요 나의 즐거움과 편의는 꾀하면서 공동주택이니 이정도는 참으라는건 지독하게 이기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이런 사고에서 깨어나야 해요

  • 16. dd
    '14.11.20 9:5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도 5살 아이있으면 님집도 알게 모르게 소음 많이 낼겁니다. 그냥 다른 집들이 아이라서 말을 안할뿐...
    그정도는 서로서로 참고 사는게 좋을듯 싶네요. 차라리 아이 자는 방을 옮기는 쪽으로 해보세요.

  • 17. .....
    '14.11.20 10:06 AM (218.156.xxx.141)

    221.153 윗님.. 레스링 적은.. 사람인데요.. 저 결혼 안했거던요. 아이도 없는 독신입니다.
    - -; 제가 결혼하고 아이가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할거라는 분위기의 말은 조금 넘치신거 같네요

  • 18. 악기소리면
    '14.11.20 10:39 AM (112.171.xxx.195)

    참으라니....이젠 이런 인식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건설되는 아파트들...최소 15층에서 25층이상의 높이로 수백세대가 모여 살아요.
    생활 소음 마저도 요즘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생활소음은 너도 내고 나도 내고
    동시에 수백세대가 생활 소음을 일으켜도 그럭저럭 생활은 가능해요. 그런데
    악기는 의도적인 소음이고, 한 세대만 연주해도 주변 세대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큰 음향을 가지고 있죠..
    한 번 상상해 보세요. 특정 시간대에 각종 악기들이 한 아파트의 수백세대에서
    동시에 연주된다면 그 아파트에서 그 시간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까요???
    그저 운이 좋아서 몇 몇 세대만이 악기를 연주하고 그 소음을 참아주는 주변 세대가 있으니 악기 연주가
    용인되는 거지, 악기 그 자체의 소음만으로는 충분히 규제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 19. 218.156님
    '14.11.20 11:06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님이 독신인지 아닌지 염두해두고 쓴 글 아닙니다
    층간소음에 죽음의 스트레스를 받아봤다면 전혀 넘치는거 아닙니다
    층간소음 갈등으로 살인 상해 사건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오죽했으면 그랬겠냐고 하죠
    정말 살.의.를 일으키는 층간소음 스트레스는
    아무리 넘치게 표현할래도 표현할 수 없을만큼 지옥같다는거 아셨으면 합니다

  • 20. 악기소리는
    '14.11.20 11:26 AM (123.109.xxx.92)

    악기소리는 악기 좋아하는 사람이나 참을만하지
    보통의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들려오는 소리가 참 거슬려요.
    차라리 가끔씩 발로 쿵쿵 거리는 소음이 저는 더 낫던데....
    일단 시도는 해보세요.
    나머지 소음은 누구나 있는 소음이니 참으셔야 하는 게 마땅한데
    악기소리는 저녁 8시 이후면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111 저 ADHD 래요 4 hrgrw 2014/12/02 3,574
441110 전세금 사기당할수 있나요??? 8 김광규 2014/12/02 2,233
441109 조리사실기 인터넷하고 달라요 겨울 2014/12/02 768
441108 중국 비자 발급 좀 알려주세요 6 추워 2014/12/02 1,112
441107 제 블로그이지만 자랑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6 79스텔라 2014/12/02 2,476
441106 에취- 에취- 꺾은붓 2014/12/02 307
441105 누락된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폐지되나? 세우실 2014/12/02 465
441104 추적60분 재방하네요 2 보세요 2014/12/02 936
441103 포장이사하는데 귀중품 어디까지 싸놔야 할까요? 8 .,,,,,.. 2014/12/02 1,775
441102 애견이발기에 일반 식용오일 넣어서 사용해도 될까요? 7 tlqdld.. 2014/12/02 3,185
441101 욕실 리모델링하려면요.. 6 서익라 2014/12/02 1,747
441100 스위스에서 1-2년 살려면 영어만 해도 될까요? 2 스위스 2014/12/02 1,410
441099 황금의 제국,명품 드라마예요. 7 와~ 2014/12/02 1,458
441098 68년생 가수 명단 .txt 1 지존영웅 2014/12/02 1,883
441097 카드없애고...이번주가 고비네요...ㄷㄷㄷ 2 ㅡㅡ 2014/12/02 1,620
441096 최태원·최재원 형제 실형 확정..충격받은 SK그룹 sk 2014/12/02 1,388
441095 여자나이 마흔 젊은거죠? 9 다시 또 2014/12/02 3,402
441094 화장실바닥 청소도구 추천해주세요 야식왕 2014/12/02 1,094
441093 저에게는 참 불가사의한 일~ 5 135797.. 2014/12/02 1,484
441092 친정식구들 장례식 참석여부 3 미리 준비 .. 2014/12/02 2,268
441091 햄스터가 새끼를 9마리 낳았는데 한마리만 크기가 작아요. 8 햄찌 2014/12/02 1,092
441090 찌라시 - 박그네! * 김춘수 - '꽃' 패러디 6 참맛 2014/12/02 1,831
441089 생리통에 항문통까지 동반되는 딸아이...ㅠ.ㅠ 9 도와주세요 2014/12/02 8,846
441088 '하느님의 일을'.. 종교인 과세 올해도 '난망?' 2 세우실 2014/12/02 313
441087 돈보다 중요한 가치있는 삶을 살게한 피렌체와 천재를 읽고,,,,.. 2 송현늬 2014/12/02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