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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4-11-19 22:08:45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과장님이 있었어요.

언니처럼 푸근한 분이라 잘 지냈는데요.

저랑 대화가 통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늘 제게 잘 대해 주셔서, 잘 지냈지요.

그런데 그 분도 퇴사하시고

저도 퇴사했는데요,

그 과장님이 제게 연락을 계속 하셔서

만나곤 했답니다.

만나도 별 공통적인 점은 없지만,

제가 주로 맞춰드리는 편이었고-영화 취향도 너무 다르지만, 제가 후배니까 맞춰주곤 했어요.

그런데 이 과장님이 사람한테 좀 집착하는 편이라....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 오시는 겁니다.

저는 약간 독립적인 성격이라... 친구들이랑도 많이 봐야 한 달에 두 번...

문자나 전화는 많이 해야 일주일에 한 번 정도고요...

그런데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오시는 게 부담스러워 피했는데요...

오늘도 두 통이나 부재 중 전화가 왔네요...

만나도 별 공통점이 없고... 제가 맞춰드려야 하는 사이인데...

저한테 집착하는 경우... 어떻게 상처 안 드리고.... 보내드려야 할지...

IP : 59.6.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9 10:15 PM (216.218.xxx.205)

    이 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
    '14.11.19 10:25 PM (39.7.xxx.126)

    제 성향에 대해 말합니다..용건있을 때만 문자나 카톡하고
    누굴만나서 시간보내는 거 별로라고요

  • 3. eg
    '14.11.19 10:28 PM (112.155.xxx.178)

    서서히 만남의 횟수를 줄여가는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대놓고 말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세 번 정도 연락하면 한번 받고 그런 식으로 하면서
    서서히 만남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가게 하는게
    나을 듯 한데
    그 분이 좀 외로우신 거 같아서 쉽지는 않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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