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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82에서 배운 것들

82홀릭 조회수 : 7,148
작성일 : 2014-11-19 14:47:36

82회원된지 3,4년정도됐는데요.. 여행때를 제외하고는 82쿡에 하루에 다섯번이상은 들락거리는 듯해요.

82에서 배운 것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 지극히 주관적 견해이니 딴지는 걸지말아주세요.

 

1. 화장품 사용후기로 화장품구입비가 거의 10분의 1로 줄었어요.-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에 턱쩍 여드름 잘나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잘써서 너구리잘되구요)

전 해외나갈때마다 면세점에서 화장품 2년치 정도는 사서 쟁여놓는 스타일이었어요.

면세점 전용 대용량 2개짜리도 2통사고 가족들 면세한도까지 꽉꽉 채워가면서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원전사고 이후로 쟁여놓은 클렌징오일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지요) 3,4통 에스테로더 에센스 2- 4통, 키엘수분크림1통(이건 유명하대서 사봤는데 저에겐 별로였어요) YSL립스틱과 아이라이너, 프라이머, 겔랑파우더, 아넷사 자외선차단제, 프레쉬 로즈워터스킨, 바비브라운 트윈케잌, 랑콤마스카라, 베네핏 하이라이터 등등 닥치는대로 사서 들고 다녔어요.

2년치씩 쟁여놓다보니 나중엔  있는줄 모르고 또 사서 유효기간지나 몸에다 바르고 버리기도 일쑤고 사자마자 친구들 동생, 엄마 다 나눠주기도 많이 하고요. 하지만 왠지 면세서 사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듯 해요. 백화점서 화장품 사본일은 거의 없어요.  그런데 82에서 싸고 저렴한 제품들과 아이허브 등 해외직구 알고서는 이제 면세점에서 쇼핑을 거의 안해요..해도 100달러 쓸까말까에요.

-슈에무라 오일은 이니스프리 카모마일 클렌징이나, 에뛰드 리얼 어쩌고 오일쓰고요. 마스카라는 잘 안 지워져서 아이전용 리무버 써요. 마녀공장 클렌징오일도 비슷한데요 아이전용 따로 쓰긴해야되요.

-스킨,로션은 여드름이 생리전 항상 나는 관계로 정착 못하고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었는데요. 아이허브 82서 알고서는 아하로션와 바하스킨, 위치하젤 스킨 으로 정착했어요. 여드름 나려고 할때 바하쓰면 바로 가라앉아서 신기해요. 이건 3통씩사서 쟁여놓아요.

-아넷사 자차는 82에서 처음 들어본 이솔화장품 선크림이 최고에요. 지성에 수분부족형 피부에 여름에도 번들거리지도 않고 화장지워지지도 않고 보정력도 있고요 선크림만 발라도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바른것 같아서 선크림만 바르고 바로 색조화장도 자주 해요. 이니스프리 노세범 선블럭도 하도 유명해서 요새 써봤는데요. 이솔보다는 별로고 피부가 당기는듯해요. 보송보송하게 되는 건 이솔과 같아요.

-나머지 색조는 저렴이 중에서 닥치는대로 사서 쓰는데요. 너구리 방지전용 아이라이너는 스틸라 아니라이너가 최고인듯해요. 나머진 다 번져요. 스틸라는 비비지만 않으면 수영해도 그대로 있어요.

-마스카라는 미샤꺼도 쓰고 다써봤는데 일본꺼가 최고에요..-.-  찝찝해도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에뛰드하우스 마스카라 픽서쓰고나서는 비맞지 않고서는 너구리 안되더라고요.  마스카라 픽서도 82에서 알았어요. 감사해요.

 

2. 82의 명언들 중 제가 동감하는 건 호의가 호구되고, 호구가 진상만든다 였어요

제가 남들얘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라서 상담이나 신세한탄을 많이 들어줬어요. 심할때는 저녁에 만나서 그다음날 아침3시-6시까지 밤새하는 카페에 앉아서 커피, 음료만 세네잔씩 마시며 있은적도 열번이상 있어요

친구는 밤새 감정쏟아놓고 가뿐하다며 집에 가는데 전 집에가서도 그친구 생각에 꿈도 꾸고 어떤 충고를  해줘야하나 고민도 많이 하구요. 만나서 더치하면서 생전 가지도 않은 커피집 커피마시느라 돈도 쓰고 체력도 떨어지고(전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집에 커피머신이 있어서 밖에 나가서 사먹는 커피 정말 아까워해요. 밖에 나갈때는 보온병에다 커피들고 나가 걸어가면서 마셔요) 남의 감정쓰레기통되는 일을 몇년이상 하다가  지쳐갈때쯤 82글보고 정신이 들었어요.

자기필요할때면 한밤중에도 부르고 화나는 일있으면 전화해서 한시간이상 흥분해서 소리소리 엄한데 지르고 그런 패턴 보이다가 제가 결국 연락 끊었어요. 82쿡 덕분이에요

 

3. 시사나 경제뉴스 나누는 삶에 대한 정보도 82에서 많이 배웠어요.

은행직원이 펀드, ELS 아무리 자기믿으라며 권해도 안 들어요. 2008년 금융위기때 호되게 당하기도 했었죠. 부동산도 부화뇌동 안하구요. 독립언론, 대안언론 후원 등도 열심히 해요.

세월호 바자회도 물품참여는 못했지만 2회 모두 가서 물품샀어요. 각종 생활상식은 말할 것도 없고요. 오늘도 패딩에 묻은 비비크림은 클렌징워터나 티슈로 지우면 된다는거 배웠네요. 음식할때도 네이버키친 검색보다 82정보가 훨씬 더 나은 레서피가 많아서 더 믿음이 가요.

 

가끔 까칠한 댓글들 보면 놀라기도 하지만 82의 매력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IP : 121.88.xxx.2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1.19 2:49 PM (14.40.xxx.99)

    전 뭐니뭐니해도 히트레시피가 최고예요. 정보의 홍수 속에 믿고 보는 레시피 ㅎㅎ

  • 2. 어제 배운것
    '14.11.19 2:51 PM (122.128.xxx.130)

    죄인은 오랄.....

  • 3.
    '14.11.19 3:12 PM (218.148.xxx.66)

    옳소!
    구석기 시대 돌껌 씹는 소리하네. 이 말도 웃겼어요ㅎ

  • 4. 82홀릭
    '14.11.19 3:14 PM (121.88.xxx.25)

    좋은 책, 웹툰, 미드 추천 정보도 너무 좋아하는 정보 중 하나에요. 한국드라마는 내용안봐도 82글로 내용 다 알 수 있어서 시간절약도 되요. ㅎㅎ ㅎ

  • 5. 근데
    '14.11.19 3:20 PM (125.186.xxx.25)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마음 따뜻해보여요

    전. 아무도안도와준... 나홀로실미도육아를
    82에서 도움많이받고
    애를 82도움으로 키운사람이라

    가끔. 날선댓글같은거 받아도 그러려니 하네요

    전 뉴스같은거 안봐요
    여기 다 정리가되어 올라오는지라. ㅋㅋ^^

  • 6. 여기를
    '14.11.19 3:26 PM (124.50.xxx.131)

    거의 10여년 넘게 들락거렸지만 초기 아이들 육아,요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
    지금은 아이들 다 자라고 남편도 바쁘고 내상대해줄 친구 찾아 줄창 떠들수도 없고
    온갖 고민거리 털어놓으면 댓글 며개 안달려도 위로가 됩니다.
    나이에 따라 세월에 따라 살아가면서 느끼는 공감대를 여기는 다양하고다수일지라도
    다 녹여내요.
    20대 청년기면 4,50대 엄마뻘들의 선배님들이 충고,조언 해주고 결혼,출산,육아,온갖 정보들을
    다루고 간접경험 많이 합니다.남얘기가 내얘기가 가 되는게 너무 신기해서
    게시판 한페이지에 내얘기는 30%정도 되느거 같아서 못 떠납니다.
    오프라인 누구한테 털어놓을수 없는 익명의 얘기도 진지하고 귀담아 들을만큼
    고귀한 글들이 넘쳐납니다.
    그래서 다른 눈쌀 찌푸리는 글들도 참아 넘고 갈수 있습니다.

  • 7. 전..
    '14.11.19 3:35 PM (14.138.xxx.144)

    여기 와서 너무나 안 좋은 악플들 보고
    (악플 하나 시작되면 군중심리로 우르르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고..)
    세상은 꽈배기과 사람들이 참 많구나 그런 생각했네요.

  • 8. ,,,
    '14.11.19 3:38 PM (14.36.xxx.7)

    여기 들어오면 이슈되는 정치, 사회, 문화들을 고루 섭렵할수 있어요.
    악플은 생계형 알바로 치부하면 됨~~

  • 9. 마카롱
    '14.11.19 3:38 PM (58.227.xxx.5)

    저도 수분부족 지성인데 기초 어느제품으로 정착하셨나요??
    아이허브 수년차지만 아직도 피부에 맞는 기초를 못찾았거든요.

  • 10. 플럼스카페
    '14.11.19 3:46 PM (122.32.xxx.46)

    이런글 너무 좋아요^^

  • 11. 82홀릭
    '14.11.19 4:00 PM (223.62.xxx.38)

    여기를님 글 너무 공감해요 다른사람의 생활,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기도 하고 간접경험과 상식을 배울수 있는게 82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마카롱님 제가 지금 밖이라 기초브랜드 이름을 못외워요
    확인하면 다시 댓글 달게요

  • 12. 화장품
    '14.11.19 4:01 PM (203.226.xxx.97)

    정보 감사해요
    스틸리 아이라이너 머리속에 저장합니닷

  • 13. 화장품
    '14.11.19 4:02 PM (203.226.xxx.97)

    스틸라....,,

  • 14. 82홀릭
    '14.11.19 4:03 PM (223.62.xxx.38)

    근데 마카롱님도 수분부족 지성에 턱여드름있으세요? 바하2프로 스킨은 꽤 독해요 트러블나거나 짜고나서 소독할때바르구요 보통 스킨은 아이허브서 디킨슨스킨으로 모공정리 하는 스킨써요 아하는 각질제거되는 복숭아그림그려져있는 로션제품이라 얼굴에 바르면 살짝 따끔거리구요 겨울에는 당겨서 그위에한살림 동백오일바르면 좋더라구요

  • 15. ...
    '14.11.19 4:17 PM (122.34.xxx.190)

    저도요~ 쏠쏠한 정보가 많아서 좋아요. 가끔 위안될때도 많구요.
    까칠한 댓글들도 많지만 그속에서 사람들 생각이 이렇게 다양할수 있구나도 배우구요.ㅎㅎ

  • 16. 저두요!!
    '14.11.19 4:31 PM (121.161.xxx.140)

    하루에 대여섯번은 접속해요
    이젠 못하는 요리가 없네요 ㅎㅎ

    저도 82덕분에 대안언론 4군데 후원하고 있어요

  • 17. 날개
    '14.11.19 4:45 PM (118.217.xxx.113)

    흐흐..저도 82없인 못살아요. 그래도 여기엔 아직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 18. 저도
    '14.11.19 4:47 PM (182.219.xxx.95)

    82에서
    인간이 참 악하게 태어나는구나
    성악설을 인정하게 됬어요
    정말 꼬인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이젠 화가 안나요

  • 19. ...
    '14.11.19 4:55 PM (220.76.xxx.234)

    저는 여기 온지 딱 1년돼 갑니다
    저도 많이 배웁니다
    워낙 인간관계가 꽝이어서..
    낼 모레 오십인데 모르는게 많았거든요
    다들 친절하게 댓글 잘 달아주시고 감사드려요

  • 20. ...
    '14.11.19 5:01 PM (61.35.xxx.163)

    저도 면세에서 화장품 쟁여놓고 썼는데
    나뿐만아니라 주위에서도 자주 나가니깐.. 굳이 필요없는데
    의무감에 자꾸 사게 되더라구요, 결국 묵은 화장품 쓰게 되는건데.

    저는 하루종일 접속중입니다.
    포탈 들어가지 않아도 여기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누구한테도 하지 못할 말도 털어놓게 되고
    사회현안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게 되고

    82가 없었다면... 심심해서 죽었을것 같아요 ㅎㅎ

  • 21. ㅎㅎ
    '14.11.19 5:3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전 82 오고 나서 이 세상에 진상의 종류와 그 수가 방대하다는 것에 놀랐네요.
    맘 약해서 알고도 당해주는 호구 동지들이 많다는 데에도 위안을 얻었구요.

  • 22. 눈에는 나쁘지만..
    '14.11.19 6:23 PM (125.177.xxx.27)

    며칠 전 관악산 홍콩 글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라시대에 인도까지 간 사람들이라는 왕오천축국전님의 댓글처럼 창의력 돋는 글들..이런 재미에도 못 떠나고요.
    노니님 김치양념..자그마치 몇 년 전인데..그 때 안보고 지금 보고 만들어 김치독립 했습니다. 짱 간편, 짱 맛있음.
    게다가 연륜에서 나오는 심드렁하면서도 현실적인 댓글들..여기 아닌 어디서 볼 수도 없는 것들이에요.
    원글님 같은 정보 포함해서요. 저도 하루라도 안 들어오면 손가락에 가시가..

  • 23. 저도
    '14.11.19 6:58 PM (175.125.xxx.69)

    동네 아짐들 다 버리고 82로 갈아탄지 오래입니다.
    매일 인생공부 한다 생각하고 들어오는데 외출이 급격하게 줄어 시간의 변화를 잘 모르는 단점이 잇네요

  • 24. 저도
    '14.11.19 7:14 PM (115.140.xxx.126)

    신혼 때 가입해서 살림 노하우를 거의 82에서 배웠어요
    찌질이나 **충 많이 보여도 잘 스킵하면 되고요,
    댓글이 뾰족해져서 안타깝지만... 사실 어느 커뮤니티나 비슷한 변화가 느껴져요. 살기가 팍팍해져 그런가봐요..

  • 25. 82홀릭
    '14.11.19 7:24 PM (121.88.xxx.25)

    저도님 동감해요 살기가 팍팍해서 까칠한 분들이 많은것같아요 동네아짐,친구들보다 82가 좋아요
    아 그리고 마카롱님 아하로션은 키스마이페이스고요
    바하스킨 2프로는 알바보타니카 아크네 도트에요

  • 26. 82홀릭
    '14.11.19 7:29 PM (121.88.xxx.25)

    악플나오면 그거에 토닥토닥 해주는 선플이 있어서 자정작용도 있고 위로도 되요

  • 27. 좋은정보
    '14.11.19 8:52 PM (112.169.xxx.81)

    화장품 얘기 좋네요

  • 28. ..
    '14.11.19 9:56 PM (58.140.xxx.206)

    디킨슨 스킨과 화장품 공유했어요

  • 29. matthew
    '14.11.19 10:13 P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허브 화장품 정보 감사해요

  • 30. 단호박
    '14.11.21 12:27 AM (119.206.xxx.44)

    클렌징정보가 필요했는데 이니스프리나 에뛰드 한 번 써봐야겠네요

  • 31. 제이1
    '14.12.29 1:27 PM (183.101.xxx.111)

    화장품 정보좋아요

  • 32. 감사
    '15.1.3 11:12 AM (223.62.xxx.225)

    장보 감사해요~

  • 33. ㄷㅅ
    '17.9.10 8:20 AM (175.223.xxx.55)

    ###### 아하크림, 바하스킨, 디킨슨 모공스킨.. 아이허브 화장품정보 감사해요..

  • 34. 써니
    '18.9.24 7:17 AM (125.176.xxx.76)

    아하크림, 바하스킨, 디킨슨 모공스킨.. 아이허브 화장품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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