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낭 절제하신분들...

ㅇㅇ 조회수 : 3,507
작성일 : 2014-11-19 10:37:12
담낭절제 후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절제한지 5년됐구요
변화는,
2년전부터 살이 좀 찌고 있어요
그리고 막 먹는거 좋아해서 그런지 소화기능은
확실히 떨어졌구요 .기름기있는거 좀 먹었다하면
완전 힘들어요
어디가 좀만 안좋으면,담낭이 없어서...라는
생각때문에..무서워요
요즘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그런거 있을까요?
담낭이 없어서 올수 있는 그런것들도 궁금하구요
IP : 223.62.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경우는
    '14.11.19 10:38 AM (175.121.xxx.77)

    못봤지만
    의료쪽 책들을 보면

    마음에 따라 몸이 변한다고..
    나는 건강하다고 자꾸 세뇌를 시키세요.
    걱정하지 마시구요

  • 2. ...
    '14.11.19 10:44 AM (180.229.xxx.38)

    올초에 담낭 절제했는데 퇴원할때 의사선생님이 간에도 돌이 생길수 있다고 정기적으로 간초음파 검사하러 오라고 그러시더군요.

  • 3. ...
    '14.11.19 11:11 AM (1.251.xxx.137)

    남편이요
    정기적으로 초음파 해요
    기름진거 먹으면 정말 힘들어 해요
    프로바이오틱스 사 먹여요
    배가 편안하고 방귀 냄새도 별로 안나고 좋대요

  • 4. 그냥
    '14.11.19 11:14 AM (211.209.xxx.27)

    똑 같이 살아요. 설사 달고 사는거 정도.

  • 5. 저도 똑 같이 살아요,
    '14.11.19 11:32 AM (223.62.xxx.107)

    전 2005년에 했어요, 9년정도 됐네요. 소화가 잘 안되긴해요. 몇년전부터는 살도 많이 찌고, 근데 의사가 살찌는건 담낭없는 거랑은 상관없다고 하네요.운동하시라며^^;; 아직까진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이젠 나이도 있고 해서 섭생에 주의하려고 해요.

  • 6. ...
    '14.11.19 11:42 AM (183.98.xxx.12)

    수술한지 15년이 좀 넘어가는것 같은데 별다른 이상은 없어요
    다만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몸이 많이 힘들어해요
    삼겹살구이나 그외 다른 고기류는 평소 양 정도 먹으면 별 불편 못 느끼는데
    튀김류 먹었다하면 힘들어서 저절로 자제가 됩니다

  • 7.
    '14.11.19 11:55 AM (211.51.xxx.98)

    저는 5년 지났는데, 장이 조금 더 예민해진거 말고는
    소화에도 전혀 영향이 없는 거 같아요.
    소화는 원래부터 위가 안좋고 식도염도 있어서
    항상 안좋은거고 딱히 기름기를 먹었다고 소화가 더 안됀다거나
    그런거도 없어요. 워낙 튀김류를 좋아해서 잘해먹거든요.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

  • 8. ..
    '14.11.19 1:23 PM (219.255.xxx.111)

    남편이 5년전쯤 했는데,,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요

  • 9. ...
    '14.11.19 5:14 PM (116.123.xxx.237)

    별 필요없대서 주변에 없앤 사람들 대부분이 소화 안된다고ㅜ해요
    우리몸에 필요없는건 없는거죠

  • 10. 질문 좀
    '14.11.20 8:43 AM (14.35.xxx.30)

    원글님은 담낭에 돌 생겨서 절제하신건가요? 얼마전 다른이유로 복부 씨티를 찍었는데 쓸개벽이 두껍다며. 나중에 급성 담낭염? 같은게 발생되면 절제를 해야된대서 엄청 놀랐는데 의사는 아무렇지않게 서양과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삼겹살 같은거 말고 고지방식이 아니라 약같은거 안 먹고도 아무 지장없을꺼다. 삼겹살 먹으면 설사정도? 라고 말하는데 사람 몸에서 안필요한게 어딨겠나 싶어하던 참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655 김자옥씨 장례 영상보며 질질 ㅠㅠ 1 .. 2014/11/20 1,851
438654 아침부터 아이한테 비난과 분노를 터트리고 왔어요. 7 일이 손에 .. 2014/11/20 1,393
438653 엄마의 힘..시리아 IS 본거지 잠입 19세 딸 구출 4 참맛 2014/11/20 1,905
438652 밤늦게 노트북 업무하거나 스맛폰 보거나 하면 아침에 잘 안 보이.. ..... 2014/11/20 708
438651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증인 또 사망 25 조작국가 2014/11/20 9,895
438650 강신주씨 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읽을만한가요? 4 lll 2014/11/20 1,235
438649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으면?? 4 급해요 2014/11/20 2,404
438648 어제 저녁부터 베란다에있던 소고기 괜찮을까요? 1 아까운 2014/11/20 708
438647 인조가죽 롱부츠 딱딱한가요? 1 롱부츠 2014/11/20 988
438646 대학생 아들 우울증 6 2014/11/20 4,193
438645 실갈치포?는 어떻게 먹는것이예요? 2 궁금 2014/11/20 1,612
438644 요즘 중학생은 어떤 패딩 입고 다니나요? 11 2014/11/20 3,346
438643 가스렌지 점화 문제로,,,전기렌지로 바꿀까 생각중인데요 9 렌지 2014/11/20 2,484
438642 황학동 주방용품 거리 소매는 안되나요? 1 마리 2014/11/20 1,280
438641 삼채 파는데 어디 없을까요?? 3 ,. 2014/11/20 995
438640 밥솥구매 3 하이 2014/11/20 1,100
438639 입원해 계신 엄마 입맛 돋굴 반찬 아이디어 좀 주세요! 20 기체 2014/11/20 2,999
438638 달맞이꽃종자유 조기폐경막는데 도움될까요?? 2 ., 2014/11/20 2,859
438637 이럴 땐 어떤 마음 가짐이 필요한지.. 예신 2014/11/20 822
438636 철 지난 와이셔츠 보관 어떻게 하세요? 2 옷보관법 2014/11/20 1,126
438635 오래된 화분 흙 다시 사용해도 되나요? 4 토토 2014/11/20 2,760
438634 태국 자유여행 다녀오신분있나요? 16 태국여행 2014/11/20 3,010
438633 무능력한 남편 vs 막장 시어머니(시댁) vs 제멋대로 자식 14 궁금 2014/11/20 4,975
438632 강아지 있는 집 밤외출시 불 켜두나요? 3 초보 2014/11/20 2,384
438631 2014년 1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0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