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고추를 만들어 삭혔는데

첨 텃밭에서 딴 고추로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14-11-19 08:58:26
남편이 매운걸 엄청스리 싫어햐서 안매운 야들야들한 고추를 따서 지고추를 담갔는데 꺼내서 한입 먹으니 맛대가리가 없어요.

이거 어찌 먹는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첨 해본건데 ....

간장 장아찌 만든건 안매워도 먹을만하던데 이 지고추 우찌 요리리해서 먹는건가요?
IP : 121.143.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4.11.19 9:15 AM (121.187.xxx.63)

    간장양념장 만들어서 지고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궈놓으세요..
    밥도 비벼먹고 고추 건져 먹어도 맛나고..

    지고추는 그냥 먹는거 아니고 손질해서 다시 양념해서 먹어야 해요..
    한번 씻어내고 물에 담궈 짠기를 적당히 울궈내고 다시 양념합니다.

  • 2. 레미님 감사요
    '14.11.19 9:28 AM (121.143.xxx.106)

    어쩐지 짜기만 하고 맛은 맹탕...ㅋㅋ 답변 감사요. 짠맛을 빼야 하는 걸 모르고. 래미님에게 늘 감사.....

  • 3. 외동맘
    '14.11.19 9:30 AM (143.248.xxx.100)

    물에 좀 담궈서 짠기 빼고 물러진것 버리고 씻어서 물기빼고
    간장,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약간, 파, 마늘 넣고 무쳐 먹습니다
    양념장이 밑에 가라 앉으니 가끔씩 위아래 뒤집어 주면 양념이 잘 베여요
    남은 양념장에 밥비벼먹어도 맛있고 김 구워서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 4. 하이
    '14.11.19 9:33 AM (220.76.xxx.94)

    그지고추 실에꿰어서 동치미담그는데 넣어서 동치미담그면 맛나요
    지고추안들어간 동치미는 앙꼬없는찐빵맛이예요

  • 5. 원글이
    '14.11.19 9:45 AM (121.143.xxx.106)

    열심히 만들어 놓고 먹는 법을 몰라..ㅎㅎ 동치미도 함 해볼까요? 제가 만든건 물른거 하나 없고 짱짱하네요. 헌데 짜기만 하고 맹탕..ㅋㅋ 민망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559 예비공대생이 영어 공부를 할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요. 8 영어 2014/11/19 1,239
438558 노력하는 노처녀... 존경 5 반성중 2014/11/19 3,568
438557 개명허가증 나왔어요.. 2 춘자 2014/11/19 2,009
438556 결혼할 때 여자쪽에서 더 한 경우는 없나요? 20 ᆢᆢ 2014/11/19 3,421
438555 펜션 놀러가면 어떤 음식 해드세요? 15 메뉴추천 2014/11/19 6,580
438554 융프라우 대신 니더호른 어떤가요? 3 알프스 2014/11/19 2,911
438553 강아지 처음으로 운동시키려고 데리고나갔었어요 20 강아지 2014/11/19 2,372
438552 유아 아토피와 생기한의원 2 음. 2014/11/19 1,192
438551 인터넷으로 코트 3개 사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37 .. 2014/11/19 25,591
438550 초딩 숙제입니다.전라도사투리 아이를 뭐라하나요? 17 베고니아 2014/11/19 4,042
438549 혹시 성대 1 12355 2014/11/19 1,227
438548 며칠전부터 30대 후반들 연애/선 실패담 계속 올라오는데.. 6 // 2014/11/19 2,291
438547 않좋으니, 않보는게 - 틀리는 사람 뭔가요? 10 .. 2014/11/19 1,787
438546 정신 나간 엄마.... 3 ........ 2014/11/19 2,698
438545 아 밑에 동생 의사부부 글보다가 혈압이 확 올랐네요 18 ㅇㅇ 2014/11/19 18,408
438544 피부과 유감 3 월월이청청 2014/11/19 2,016
438543 집에서 청국장만든거 찌개 가능한가요? 4 청국장 2014/11/19 1,145
438542 조카용돈 가을이 2014/11/19 1,320
438541 사랑니 뿌리깊어서 종합병원가라는데...도움부탁드립니다. 10 써근니 2014/11/19 2,844
438540 하아.. 사정상 주말부부를 거의 3년째 하고 있는데.. 4 주말부부 2014/11/19 2,697
438539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2 소지 2014/11/19 1,698
438538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저녁거리 뭐 있을까요 25 ... 2014/11/19 5,003
438537 요양할 수 있는곳...아시는분 계신가요 4 사르르 2014/11/19 1,747
438536 텔레그램 궁금한거 있어요.. 2 remy 2014/11/19 1,329
438535 용서란 대가를 치룬 다음 하는 게 용서다. 7 퓨쳐 2014/11/19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