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터리 수능문제만드는 교육과정평가원, 파스타 값 8억원이 아깝다

물수능제조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4-11-19 00:58:07
http://media.daum.net/issue/830/newsview?issueId=830&newsid=20141118192406422

평가원 직원들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특정 파스타 집 한 곳에서만 법인카드로 8억 2283만원을 결제했다고 밝혔다.

파스타 가격을 1만 5천원으로 가정하면 5만 4856인분을 먹은 셈이고, 평가원 직원 한 사람당 203접시를 해치운 것

....

수능 출제는 평가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다. 평가원 직원들이 먹은 파스타 값을 국민들이 세금으로 내주는 것도 수능 출제를 담당한 국책연구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파스타를 많이 먹으면서 준비한 2014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에 평가원은 엉터리 문제를 출제했다.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명백한 오류였다. 그런데도 평가원은 학생들과 1년 가까이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패소한 뒤에야 잘못을 인정했다. 그 사이 평가원은 소송비용으로 8250만원을 썼다. 파스타 5500 접시를 먹을 수 있는 돈이다.

실수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올해(2015학년도)도 오류가 반복됐다. 영어 문제에 '%p'라고 써야 할 곳에 '%'를 써서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생명 과학 문제에도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능 관련 이의신청은 벌써 1100건이 넘었다. 이미 지난해의 두 배 이상이다. 아직 지난 해 수능 오류로 인해 피해를 본 학생들은 보상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런 식이라면 올해도 지난해 못지 않은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IP : 121.166.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들
    '14.11.19 12:59 AM (39.118.xxx.96)

    다 쓰레기

  • 2. 묘한 글이네요
    '14.11.19 1:16 AM (46.198.xxx.25)

    평가원을 욕하는 건지 법인카드로 비싼 파스타 먹었다고 까는건지,
    그런데 많이 먹긴 했네요. 도대체 어떤 마력의 파스타집이길래.

  • 3. 카드깡
    '14.11.19 1:58 AM (121.162.xxx.129)

    이 의심되는 .. 현금 받아서 누구 주머니로 갔을까나...

  • 4. 카드깡
    '14.12.4 8:51 PM (39.7.xxx.43)

    아니면 이런 금액 나오기 힘들죠.
    어떻게 하루에 7씩 결재 할 수 있나요.
    그것도 350만원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88 이사가기 전까지 살고 있는 집 전세가 안나가면... 1 2014/11/19 1,759
438487 압구정 사자헤어 2 .. 2014/11/19 4,365
438486 그만둔 직장의 또라이가 카스친구신청을 하네요. 2 푸훗 2014/11/19 2,562
438485 면접을 망치고와서.. 3 궁중비책 2014/11/19 2,369
438484 어제 별밤 들었는데 뭐 이런 4 에휴 2014/11/19 2,516
438483 피부때문에 속상해요 약국용좋은 수분크림뭐가 있나요?? 9 부천 2014/11/19 3,582
438482 위인전 추천부탁드려요.... 2 초5 2014/11/19 882
438481 백화점 판매직 얼마나 힘든가요? 16 판매직 2014/11/19 15,573
438480 편두통이 심하다니까 뒷목에 치료용 마취제 주사를 놔주는데...... 8 ..... 2014/11/19 3,637
438479 온가족이 저질체력인데 취업은 가능한지 2 45세 재취.. 2014/11/19 1,292
438478 삼성휴대폰 배터리..혹시 확인하시고 무상교환하세요 10 ;;;;;;.. 2014/11/19 3,080
438477 가슴 작은 여자가 큰 여자보다 훨씬 지적인 분위기가 드는건 사실.. 45 ........ 2014/11/19 10,084
438476 11월 1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2 세우실 2014/11/19 2,246
438475 엘소드 게임에 대해서 아시는 분~ 6 .. 2014/11/19 789
438474 마흔싱글 직장다니기 쪽팔려요 41 정리 2014/11/19 15,775
438473 엄마가 협착증이라는데요? 9 친정 2014/11/19 2,814
438472 교자상부품 어디서 구입해야할까요? 2 정 인 2014/11/19 1,122
438471 점점 알뜰한 여자들 줄어드는것 같지 않나요? 30 .. 2014/11/19 17,539
438470 죽 끓여서 냄비채로 식혀서 스텐국자로 떠도 되나요? 3 ... 2014/11/19 1,379
438469 집 주인에게 말을 못하겠어요. 14 또 이사 2014/11/19 3,687
438468 이럴경우 세컨차가 꼭 필요할까요? 15 늘 내편 2014/11/19 2,072
438467 벽시계 좀 골라주세요 3 집들이 2014/11/19 1,088
438466 우황청심환이 긴장 해소에 도움이 될까요? 7 가슴떨려 2014/11/19 5,002
438465 피부엔 제품 쓰는분 계세요? 여기 망한 걸까요? 음.. 2014/11/19 660
438464 봉하장터에서 진영 단감 할인해서 파네요 15 맛있겠다 2014/11/19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