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기엔 참 학부모님들이 많으셔서..

...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4-11-18 11:44:47
너무 아이들위주로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아니..깜지도 못 시키면 도대체 무슨 벌을 줘야 하나요?
(저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저도 영어선생인데 일주일에 1번씩 단어시험 봐서 기준선 이하로 맞은 애들 (애들 왠만하면 공부 다 해옵니다. 통과 못하는 애들은 한반에 3명 이하에요)에게는 깜지 시켜요. 
그리고 아침에 지각하는 학생들에게도 깜지 시킵니다.

제가 깜지 시키는 기준은 단어시험 30개 중에서 10개 이하로 맞은 아이들입니다. 이정도면 공부 안한거 맞으니까
본인들도 다 수긍하고 열심히 써 오구요.

공부 안해서 받는 벌인데...꼭 깜지를 교육적 효과까지 따져야 하나요? 

물론 아까 그 원글속에서 모둠중 꼴등해서 깜지 써라 같은건 그 선생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만...


IP : 14.35.xxx.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8 11:47 AM (116.123.xxx.237)

    그러게요
    이젠 벌점제도도 없어진다하니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학습분위기 엉망인데...

  • 2. 깜지
    '14.11.18 11:48 AM (180.182.xxx.179)

    가 뭔가요??

  • 3. 힘내세요
    '14.11.18 11:50 AM (175.196.xxx.202)

    전 아이가 깜지 쓰면 반갑기까지 해요
    무슨 영단어를 눈으로만 외우는지,,그렇게 외우면 오래 남지도 않아요
    중3 울아들 여태 쓴 노트가 채 한권이 안될겁니다 ㅠ

  • 4. ..
    '14.11.18 11:50 AM (58.228.xxx.217)

    제발 우리애는 깜지숙제 좀 많이 내줬으면...ㅠㅠㅠㅠ

  • 5. 원글
    '14.11.18 11:54 AM (14.35.xxx.1)

    윗님 감사합니다 ㅋㅋ
    저도 그럴거 같아서 받으면 바로 그날그날 아이들 낸것만 표에 체크하고 분쇄기에 갈아요
    정성껏 써서 냈는데 버린거 보면 아이들 기분 나쁠까봐 그냥 갈아버립니다

  • 6. ***
    '14.11.18 11:54 AM (218.152.xxx.188)

    각자 맞는 공부법이 있다지만
    아무 생각 없이 쓰는게 문제지
    영단어,한자 안쓰고 어떻게 외우나요?

  • 7. 아까 그학부모
    '14.11.18 12:09 PM (117.110.xxx.131)

    근데 아까 글에도 언급했듯이 선생님 기분에 따른 기준, 모듬별 게다가 몰아주기 식이 지속된거라 화난거예요.
    어제 그 깜지 숙제는 반에서 7명 빼고 다 한 거예요. (20문제에 17개까지 pass)
    저도 뭐 그리 경우없는 학부모 아니예요. 학창시절에 깜지 쓰면서 장단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요.

    학교에서 하는 활동에 교육적 효과를 따지지 않으면 어디서 따지나요?
    공부를 시키기 위한 깜지는 학생도 알고 학부모도 압니다.

    아이 단어를 외우게 하고 공부를 하게 하는 게 목적인데 주객이 전도되어 아이에게 고통만 되고 있다면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볼 수 도 있는 거 아닌가요?

    갑자기 엄벌식 교육에 너무 길들여져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못했지? 그럼 벌 받아.. 공부 안했지? 그럼 깜지 써. 지각했어? 그럼 벌점 10점이야. 담배폈어? 그럼 정학이야)

  • 8. 모든 공부에는
    '14.11.18 1:19 PM (216.81.xxx.72)

    어느정도의 암기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우리 나라는 주입식 교육이 폐해가 크다보니 암기에 대해서도 필요이상으로 거부감이 심한 것 같아요. 전 외국에서 교육 받았는데 거기서도 시나 짧은 문학작품 외우게 하고 쓰게 하고 그랬어요. 아까글은 못봤지만 전 벌로 깜지 주는거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공부 안한 아이를 그렇게 해서라도 좀 공부 시키는거죠. 그 아이들은 안그러면 아예 앉아서 읽어보지도 않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 9. 글 보고왔어요
    '14.11.18 1:28 PM (216.81.xxx.72)

    그 글에 대한 댓글들은 벌이 아니라 무조건 다 숙제로 하게 하는 깜지가 비효율적이라는 댓글들이 많은 것 같네요.

  • 10.
    '14.11.18 2:37 PM (125.135.xxx.173)

    저희 아이 초등학교때
    욕 한번 하고 욕깜지(ㅅㅂ)쓰고 난 뒤
    다신 그 욕이 안 나오더라던데요

    영어나 한문 깜지는 괜찮은 거 같아요

  • 11. ㅇㅇ
    '14.11.18 2:48 PM (39.7.xxx.65)

    전에 글 안봐서 모르겠으나, 위에 님이 쓴 엄벌식 교육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게 엄벌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 삼십대인데 너무 늙은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860 피부과 추천 부탁 드려요 쌀강아지 13:03:24 29
1787859 오늘 점심 메뉴 돌밥됼밥 13:01:03 105
1787858 미국이 그린란드 차지하게 되겠죠? 1 .. 13:00:35 154
1787857 주방 후드 뭐가 문제일까요? 6 12:54:29 188
1787856 치매 시어머니 고민 7 며느리 12:53:51 463
1787855 '현대차 장남 음주운전' 기사, MBC도 삭제 2 ㅇㅇ 12:50:02 726
1787854 시니어 직원분의 이상한 성격 2 .. 12:48:09 433
1787853 트럼프 날 멈출 수 있는 건 내 도덕성뿐 국제법 필요없다 6 암살만이 12:44:48 309
1787852 전도연은 얼굴에 어떤 시술도 안하는거 같아요 8 시술... 12:42:49 922
1787851 전업 탈출했더니 시샘하는 지인 12 커피 12:40:55 1,074
1787850 요즘 중학교 급훈 1 ..... 12:39:29 383
1787849 마트 배달 오기 3~4시간 전 인데 1 먹을게없다 12:38:12 379
1787848 연구처 연구전담교수 2 12:37:38 264
1787847 세입자 부담여부 4 ... 12:36:55 287
1787846 피부과 의사가 폐업 4 ........ 12:36:08 1,324
1787845 무적의 삼성전자 1 .. 12:34:10 805
1787844 미국은 이제 국내외 양아치 국가 14 아.. 12:33:00 393
1787843 요양원에서 한달 봉사한적 있는데요 8 00 12:31:50 1,075
1787842 인테리어 중인데 조언좀 구합니다. 저희 안방 붙박이장 철거여부 .. 9 안녕하세요 12:25:56 378
1787841 원금은커녕 이자 낼 돈도 없어요”…빚 못갚아 법원에 넘어가는 집.. 2 매일경제 12:25:06 838
1787840 사위생일 장모가 챙기나요? 19 요즘 12:20:36 1,151
1787839 기운이 없는데 1 .. 12:18:38 262
1787838 미국같은곳은 노후 밥 못해먹음 7 .. 12:15:12 1,588
1787837 여자 혼자 다녀도 안전한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11 12:15:06 643
1787836 미국 ICE 총격 사건 피해자 상황. JPG 2 경찰한테달려.. 12:13:58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