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려운일 없이 살았는데..

ㅠㅠ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4-11-18 11:26:07
사는데 정말 물흐르듯이 어려운일 없이 살아왔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엄마 암 판정 받으시고..
올해 투자했던 일 문제생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고...
소송을 해야하나 고민만하다 속은 문드러져가구요.
갑자기 남편 검강검진 결과 갑상선암인 것 같다고 큰병원 가보라고 했다네요.
뭐가 이리 해결되는 일은 하나 없고.. 자꾸 힘든일만 생길까요.
정말 힘이 드네요.ㅠㅠ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좋아
    '14.11.18 11:30 AM (175.126.xxx.31)

    힘을 내세요
    저는 친정아빠 몇년전 폐암, 시아빠 이번에 대장암, 저는 자궁 근종 기타등등 그래요
    병원은 다른 자식 있어도 제 차지.....
    괜찮아질 날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2. 그동안
    '14.11.18 11:31 AM (121.130.xxx.222)

    평탄하게 물흐르듯이 살아오셨다는게..
    인생이 그런거죠..
    순탄하게 살다가..어느날 그렇게 다 터지거든요
    인생이 만만치 않아요 다들 어려움이나 고비를 겪죠
    원글님도 부디 이 고비를 잘 버티며 지나가시길..

  • 3. 안 좋은 일
    '14.11.18 11:35 AM (59.27.xxx.47)

    한두해에 한꺼번에 몰아쳐서 몇년동안 그 뒷바라지에 온 신경을 써야 할지도 몰라요
    생긴 일들 원망마시고 닥치면 한다 마인드로 견디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글님 건강입니다
    다 견디고 나서 큰병 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사람을 죽이잖아요
    그러니 항상 평정심을 가질려고 애쓰시고 크게 슬퍼하지도 노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지인도 원글님 처럼 큰일 그리 터지고 끝에 아이까지 크게 아파서 몇년을 병원에 살면서 가진도 다 들여서 아이를 살려 내더니 본인이 병에 걸려 수술했어요
    지금은 본인만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갈려고 한다면 웃으면서 이야기 하시는데 도인이 된거 같았어요
    한의학에서는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합니다
    그만큼 마음 다스리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길 거에요
    잘 주무시고 삼시 세끼 잘 챙겨 드세요

  • 4. 솔나무1
    '14.11.18 11:35 AM (1.215.xxx.226)

    갑자기 시련이 닥치셨다니 유감입니다.
    하지만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듯이 갑자기 한순간에 닥치지는않습니다.
    각 시련마다 분명 도중도중 위험 신호가 왔을테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셔서 인지하지 못하셨을 느낌이 옵니다.
    우리사회살기힘듭니다.
    분명 주변에 도와주실 지인분이 계실것같습니다. 가서 도움을 요청하시고
    그래도 심신적으로 너무 힘드시면 종교에 의지해보시는 방법도 좋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257 호두과자 불매할거예요. 27 ..... 2014/11/18 6,167
438256 추위 타시는 분들 생강차 많이 드시나요? 7 ;;;;;;.. 2014/11/18 3,465
438255 남자 사장이랑 일하면 바람피울꺼라는 생각... 10 peace 2014/11/18 2,533
438254 아이가 억울함때문에 20 느티나무 2014/11/18 4,085
438253 수능이 쉬워지면 내신으로 가야하나요? 뭉크22 2014/11/18 990
438252 학군 생각하면.. 죽전보다 분당이 낫겠지요? 1 쥬니쥬니 2014/11/18 1,549
438251 육군호텔, 병사 객실은 10%뿐…나머지는 간부용 2 세우실 2014/11/18 750
438250 이케아 "'일본해' 벽걸이, 한국에선 안 팔겠다&quo.. 7 샬랄라 2014/11/18 1,872
438249 이마트 호주산 찜갈비요 4 알려주세요 2014/11/18 1,992
438248 검찰, 김무성 대표 '혐의 없음!' 딸 특혜 의.. 2014/11/18 835
438247 wordly wise 활용문제집이 따로 있나요? 4 +_+ 2014/11/18 691
438246 닌텐도랑 wii랑 같은 게임은 거의 비슷한가요? 2 슈퍼마리오브.. 2014/11/18 853
438245 비닐 뽁뽁이는 커텐을 못하는 장소에 하는거죠 4 .. 2014/11/18 1,659
438244 독서실사용료결재카드로납입안되나요? 1 독서실 2014/11/18 1,177
438243 급질이예요. 삶은 플라스틱장난감 어쩌죠? 2 2014/11/18 798
438242 반찬과 김치등 너무 소금천지같아요 8 듀객 2014/11/18 1,839
438241 방송대 대학원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2 ........ 2014/11/18 1,698
438240 맘따윈 관심없다니까?? 3 개뿔 2014/11/18 1,704
438239 싱크대 상판 대리석으로 블랙은 어떤가요? 4 dd 2014/11/18 2,045
438238 예비중딩이라 몇가지 여쭈어요 1 예비중딩맘 2014/11/18 897
438237 애들 몇살때 재취업하셨나요 1 재취업 2014/11/18 1,134
438236 저는 ....이수정교수님이 너무좋아요~^^ 7 뽀미 2014/11/18 3,016
438235 겨울엔손이 떨어져나갈것처럼 아파요 6 ㅠㅠ 2014/11/18 1,018
438234 진짜 고들배기김치 없나요 5 김치 2014/11/18 1,540
438233 궁금한 중국차 2 겨울 2014/11/18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