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이거친사람은 삶이 거친사람이다

거친입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4-11-18 10:33:14

 

 40중반의 나이이고, 아직 생리는 끊기지도 않았는데, 갱년기 증세인지....진짜 모든지 집에 있으면 짜증을

심하게 내게 되네요...미친듯이...

 중3, 초6 여자아이들인데 큰애는 사춘기가 끝나가는듯하고..작은애는 사춘기 접어드는듯한데...가만히 놔두면되는데

거슬리는 행동을 지적하게 되고...소리지르게 되고....미친것 같아요...자제가 안되요....거친말을 하면서 소리지르고...

 물론 이런 마음이 비단 저 뿐이 아니겠지만..이럴때 다를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세요....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쇼핑을 해도 그때뿐이예요., 남편, 애들 얼굴만 보면 짜증이 나고,,,   어떻게 마인드 콘트롤를 해야하고 진정을 해야하는지...정말 저를 생각해도 방법이 없는걸까요?

 

IP : 211.253.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1.18 10:36 AM (125.184.xxx.28)

    입에서 거친말이 나올라치면
    방으로 들어가서 아이들을 잠시 피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들은 잘크고 있는데 내가 문제다 내가 문제다 되뇌이세요.

  • 2. 그순간
    '14.11.18 10:44 AM (118.38.xxx.202)

    쉼호흡 하고 잠시 몇초만 참아도 험한 소리 안나와요.
    그렇게 자꾸 연습 하다 보면 점점 좋아집니다.
    그리고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기도하는 생활을 해보세요.
    마음이 참 여유로와져서 화 날 일이 적어져요.

  • 3. 운동하세요
    '14.11.18 10:57 AM (175.193.xxx.181)

    발산되지 않고 충족되지 않는 정서적 결핍이 거친 언사로 나옵니다.

    참느니 차라리 발산 하는 것도 정신건강상 좋을것 같네요.
    거칠지 않게 소화시켜소 발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교과서적 이야기 짜증나죠? 근데 이게 건강한 거랍니다.

    종교단체(희생과 봉사 원죄를 부르짖는) 가지 마시고
    상담받거나(근데 이건 돈과 시간을 잡아 먹죠)

    가장 건강한 방법으로는 일단 몸을 좀 고단하게 만드세요. 등산, 운동, 108배 운동, 뭐든 좋습니다.
    그리고 나를 진짜로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가 살펴 보세요.
    마흔 중반이신데 벌써 생리끊길 일을 걱정 하세요?

    아직 젊고 예쁠 나이입니다.
    힘내세요.

  • 4. 우리
    '14.11.18 11:14 AM (223.62.xxx.238)

    힘내요... 저도 화장실에서 욕을 쏟아부으면서 유리를 주먹으로 친적도 있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207 감기땜에 주사맞을라고 하는데 주사 안좋은가요? 4 ii 2014/11/18 1,055
438206 영화하나 추천해 봅니다. 아라곤777.. 2014/11/18 767
438205 신혼집 마련 돈문제/객관적인 시선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166 현실 2014/11/18 19,205
438204 목동뒷단지 소수 고등 국어학원 알려주세요 5 .. 2014/11/18 1,226
438203 멸치 어디서 사시나요? 6 jol 2014/11/18 1,648
438202 위 안 좋은 사람 해독쥬스 괜찮을까요? 담적 증상 아시나요. 5 --- 2014/11/18 4,284
438201 택배 잘못와서 전화했는데 짜증나네요 10 dd 2014/11/18 2,345
438200 루소의 에밀 사고싶은데 어느 출판사로 선택할까요? 3 루소 2014/11/18 1,317
438199 4,5 살 연년생맘인 저 좀 혼내주세요. 13 밍밍 2014/11/18 1,696
438198 제눈엔 캐나다 구스나 짝퉁 다 이쁜데요.. 6 ........ 2014/11/18 3,646
438197 5천만원 은행에 넣으면 이자 3 ... 2014/11/18 10,224
438196 우리나란 희망이없는것같아요 7 ㄱㄹ 2014/11/18 1,936
438195 지금 jtbc에 갑과 을 나오는 회사 어딘가요? 2 .. 2014/11/18 1,640
438194 보이는게 전부다 2 홍두아가씨 2014/11/18 1,289
438193 집에서 쥐젖? 떼어보산 분 있으세요? 14 ,,,, 2014/11/18 16,729
438192 강아지에게서 얻은 위로 (2) 14 피카소피카소.. 2014/11/18 3,187
438191 런던 식당 1 런던 2014/11/18 1,088
438190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세트 가지고 계신분? 8 해롱양 2014/11/18 1,386
438189 이재명 성남시장 "박 대통령 사퇴하면 저도...&quo.. 7 샬랄라 2014/11/18 2,545
438188 바르셀로나 3 Funkys.. 2014/11/18 873
438187 지금까지 스토리가 제일무서웠던 영화 하나씩만 123 .. 2014/11/18 13,887
438186 요리는 괜찮은데 옷에 음식냄새 배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 3 어쩔지 2014/11/18 1,951
438185 이름이라도 아시면 1 어디에 2014/11/18 717
438184 "매력적인 대통령" 낯간지러운 YTN의 박근혜.. 2 샬랄라 2014/11/18 1,225
438183 기침 크게 자주 하는 같은 반 학생..결핵일까요 12 ... 2014/11/18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