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위 타시는 분들 생강차 많이 드시나요?

;;;;;;;;;;;;;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14-11-18 10:10:03
6월까지 솜이불 뜨끈하게 덥고 잘 정도로 추위 타거든요.
학교다닐때 담요 따로 가지고 다닐 정도로 겨울이 괴로운데
생강차가 좋다고해서 끓여 마시니까 좋기는 한데
속이 쓰려요. 가끔 한잔씩 마시면 온몸이 훈훈하고 좋은데
위에 너무 자극이 되는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드시나요?
전 생강 설탕에 재우거나 오래 끓여서 안만들고
생강하고 대추 푸욱 끓여서 식힌뒤 맑은채로 마시거든요.


IP : 183.101.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14.11.18 10:11 AM (175.121.xxx.181)

    좋다고 해도
    내몸에 안맞으면 안맞는건데
    무리하게 드시지는 말고 다른거 드세요.

    저도 하루에 두장 정도는 마시는데
    점심즈음에 마시면
    한동안 속이 확확 열기가 나오네요.

  • 2. .....
    '14.11.18 10:16 AM (122.32.xxx.180)

    부추(돼지고기나 오리고기가 찬 성질인데 그런고기들 먹을때 곁들이면 음식궁합 좋음, 반대로 소고기는 더운 성질이기때문에 부추와 곁들이면 안좋음), 마늘(반찬 만들때뿐 아니라, 간식처럼 튀겨서 설탕 버무려먹으면 스택같고, 아니면 통마늘로 구워먹어도 맛남, 계피, 찹쌀등등...
    겨울철 마시기 좋은 차로 꿀에 들깨가루 재워서 마시는 들깨차(들깨가 양의 성질 그니깐 더운성질...)드세요
    한가지만 냅다 드시지 말고 자신 체질이나 몸 상황 봐가면서 드셔야지요...

    대신 원글님은 추위를 극심하게 타는 대신에 더위를 안탈것 같은데.....그런 체질 엄청 부럽습니다.

  • 3. ...
    '14.11.18 10:16 AM (211.108.xxx.216)

    빈속에 드시지 마시고 양을 좀 줄여보세요.
    생강 대신 계피를 우린 물도 몸 따뜻해지는데 효과 좋았어요.
    너무 맵게 우리면 이것도 속 쓰릴 수 있을 듯하니 양 적당히 조절해서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부추 자주 드시고(생으로는 속쓰리니 요리에 넣어 익혀 드세요) 족욕하시고요.

  • 4. ..
    '14.11.18 10:17 AM (114.207.xxx.102)

    전교생 2천명이 넘는 학교에서
    교감선생님이 기억할 정도로 추위에 약한 저도
    생강차는 위가 아파 먹기 무서워요.

  • 5. .....
    '14.11.18 10:21 AM (122.32.xxx.180)

    스택같고 ----- 스낵같고
    82는 덧글 오타났을때 수정기능이 없어서 불편.....ㅠ
    강철 위장을 가진것도 아니고...빈속에 매운기있는 생강차를 자꾸 마시면 결과는 뻔함...(춥다고 빈속에 홀짝대면 어찌될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할듯...)여러가지 식재료들을 본인 체질에 맞는것으로 알아보고 간단하게 공부아닌 공부를 해서 적용시켜보셔요
    들깨차가 겨울철 차로는 빈속에 마시기에도 부담없고 괜찮겠더만요

  • 6. 하디디맘
    '14.11.18 10:45 AM (221.145.xxx.152)

    우유에 코코아 넣고 생강청이나 생각 몇쪽 넣고 마시면 몸이 따스해지고 속도 든든해져요,
    게피가루도 약간...
    겨울에 손님오면 이렇게 드리면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 7. Dd
    '14.11.18 10:47 AM (24.16.xxx.99)

    한 잔 마셔서 몸이 따뜻해지는 건 생강차보다 코코아가 더 좋더라구요. 설탕도 덜 들어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074 요즘 성서한 문과까지 9급 공무원 준비하는 이유.. 함심 18:45:54 166
1746073 세입자가 갑자기 한달 일찍 나가겠따고 전화왔는데요. 부동산도 은.. ㅇㄹㅇㄹㅇㄹ.. 18:45:01 140
1746072 집 오자마자 밥 차리라는 남편 2 음.. 18:40:36 348
1746071 우리는 왜 '토론'을 하지 못하는가? 2 깨몽™ 18:40:01 114
1746070 왜이리 갑자기 우울할까요? 나이60에 18:39:39 148
1746069 운이란게 정말 중요하긴 해요 4 .... 18:39:29 343
1746068 비상계엄해제에 공을 세운 사람이 한동훈 8 다시생각해도.. 18:35:22 441
1746067 육사는 저리 놔두나요?? 4 걱정 18:34:06 227
1746066 제동장치 고장? 의문의 시내버스 질주 초고령사회 18:32:00 155
1746065 딸이 최고인 이유 13 o o 18:28:01 1,080
1746064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허망한 개꿈” 30 ... 18:20:19 781
1746063 윤석열 단독 접견실 예우 중단. jpg 8 굿 18:19:13 1,558
1746062 윤명시니 공개재판 안하나요? 1 정의 18:19:04 192
1746061 부항 뜬것처럼 보이는 마사지기 써보신분 계실까요 3 ... 18:16:16 181
1746060 지긋지긋한 시위대 하.. 18:15:12 256
1746059 유재은-김동혁, 채상병 순직 8월에만 11회 통화…말 맞추기 의.. 순직해병특검.. 18:14:35 283
1746058 공항 주차 후기 5 아줌마 18:13:33 707
1746057 췌장 물혹때문에 mri 를 찍는데요 3 ... 18:13:03 599
1746056 오 김건희 드디어 변호사말 듣기로 했나보네요 5 ㅇㄹㅇㅇㄹ 18:09:13 2,034
1746055 태몽 좀 꾸고싶다ㅡㅡㅡ 1 에고 18:07:54 214
1746054 그거아세요?검찰이 표창장위조 시연 4 ㄱㄴ 18:07:41 655
1746053 명품 사기 전에 옷부터 사세요 23 999 18:06:32 2,340
1746052 개취겠지만 그래도 추천할 주방싱크대색깔 있나요? 3 울랄라 18:05:28 250
1746051 매불쇼 우원식 7 ㅇㅇ 17:58:34 1,075
1746050 말벌 한마리가 들어 왔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5 17:58:30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