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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새 행복해요.

기쁨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4-11-18 01:07:52

아이도 언젠가부터 감기도 안 걸리고 어린이집 잘 다니고

그것도 즐겁게 다니고

집안일 해주는 아주머니도 잘 정착돼서 입주쓸때 비교해보면 훨씬 적은 돈에

깨끗한 집에서 맛있는거 먹고 다니고 있고

회사도 연차가 많이 남아서 12월은 거의 며칠 출근 안할거 같아요.

남편도 회사에서 갈등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랑 잘 풀린거 같고

이사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점점 보니까 이 동네도 살기 점점 좋아지는 것 같고

시댁도 잠잠하고 친정에도 별일 없고...

 

아이가 유치원만 합격해준다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IP : 115.136.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바이러스
    '14.11.18 8:07 AM (218.48.xxx.215)

    축하드려요.
    아이가 안 아프고 어린이집에 즐겁게 잘 다니는게 얼마나 복인대요.
    일들이 술술 풀리면 참 마음이 편하죠?
    애기가 유치원도 합격하길 바래요. ^^

  • 2.
    '19.4.12 8:16 AM (58.146.xxx.232)

    글을 읽다보니 저까지 행복하네요ㆍ
    원글님 앞으로도 더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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