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막달..숨찬거 정상이죠?

화이팅 조회수 : 6,937
작성일 : 2014-11-18 00:49:28
원래 숨찬다고는 들어서 알고있었는데.
전 유독 심한거같아서요
20주 지나면서부터 숨차더니 37주 막달인 지금은 심하게 한숨쉬고 쌕쌕거려요..
이렇게 숨차서야 애낳을때 어떻게 낳나 싶을 정도로요..
다들 뱃속에 있을때가 편한줄 알라는데..
전 임신기간 열달내내 너무너무 힘드네요 ㅠㅠ
IP : 1.245.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4.11.18 12:51 AM (118.38.xxx.202)

    숨 차는 거 정상이구요.
    아기 꺼내놓음 그때부터 힘들어요..ㅎㅎ

  • 2. 화이팅
    '14.11.18 12:53 AM (1.245.xxx.174)

    숨차서 누워있지를 못하겠는데 진통중에 어떻게 버티나 걱정이에요 ㅜㅜ 정말 엄마되기 너무 힘드네요..

  • 3. ///
    '14.11.18 1:01 AM (59.23.xxx.190)

    그렇게까지는...? 딱히 숨이 차는건 모르고 낳았어요.
    산부인과 검진때 말씀드려보세요.
    전 개인적으로 생애 내내 숨쉬기운동만 해왔었고 100m 20초도 넘게 뛰던 여자인데도
    그렇게까지 숨차는건 모르겠던데요....
    평소 몸이 많이 허약하거나 심장이 약하셨나요?

  • 4. 화이팅
    '14.11.18 1:05 AM (1.245.xxx.174)

    심장은 정상이구요..원래 저질체력이긴 한데. 얼마전 산부인과가서 누워서 태동검사 하는데 .숨차서 미치겠더라구요..의사샘은 그럴수있다고..ㅠㅠ 남편이랑 잘때 제가 숨을 계속 몰아쉬었더니 철없는 남편은 바람좀 불지말라네요 ..진짜 남편 얄밉더라구요.

  • 5. ////
    '14.11.18 1:14 AM (59.23.xxx.190)

    그럴 수도 있군요...
    저는...임산부 육체의 흔한 트러블로 꼽히는
    흔한 다리저림, 야밤의 오줌마려움, 숨참, 배뭉침, 붓기 등등 하나도 없이 쌩쌩 날아다녔지만...
    대신 경미한 갑상선저하와 좀 주의를 요할 정도의 임신당뇨
    갑자기 생긴 약간의 비문증이나 이명이 있었다는게 함정 ;;
    흠...
    어떻게든 임신은, 여자 몸에 뭔가 과부하를 가하는 작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수고 많으시네요 순산하세요~

  • 6. ㅎㅎ
    '14.11.18 1:15 AM (118.38.xxx.202)

    사람 하나가 뱃속에 들어있는데 안힘들다면 그게 이상하죠.
    아기 낳음 임신중 힘든거 싹 잊어버릴 만큼 예뻐 죽으니 이제 기대만 하세요.
    낳고 백일만 잘 견디면 괜찮아요.
    애기가 보통 백일때까지 낮밤이 바뀌어서 대부분의 산모들이 아주 미쳐요.
    안자고 내내 놀다 보채다 하기를 반복하면서 새벽 네시에 잠 들거든요.
    어떤 땐 동 트는것 보면서 자기도 해요.
    완전 밤을 꼴딱 샌다는..

  • 7. 화이팅
    '14.11.18 1:18 AM (1.245.xxx.174)

    답변들 감사해요..설레임반 두려움반이네요 ㅎ

  • 8. 파란하늘보기
    '14.11.18 1:34 AM (58.229.xxx.138)

    사람ㅇ마다 다른데,
    보통은 숨 차요ㅋ

    100일 지나면 괜찮아지긴 해요
    그전보다는ㅠ
    뒤집기 앉기 기기 아이가 커갈수록
    그냥 전쟁ㅋ
    체력관리 잘해두삼^^

  • 9. ㅜㅜ
    '14.11.18 3:58 AM (70.162.xxx.220)

    전 이제 9준데도 숨이차요 못살겠네 정도는 아니지만 갑자기 배가 아주 살짝 나오면서 두꺼워진 느낌도 겪으면서 누워있으면 최근 자주 숨쉬기 어렵다는 기분이 드네요 . 배나온적 없이 살아서 그런가 싶어요 임신 보통일이 아니구나 입에 달고살고요

  • 10. 저는
    '14.11.18 8:46 AM (183.106.xxx.221)

    뱃속에 20주차인데 똑바로 누워있으면 숨이차요.ㅜㅜ
    밑이 붓는 느낌이고...
    초산이라 뭘 몰라서 그냥 모든 작은 증상도 두려워요.
    원글님 하고 위에 9주차님.. 우리 화이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802 서울대공원 공무원들, 계약직 여직원 성추행 3 세우실 2014/11/28 1,086
439801 온수매트에ㅡ 3 생수? 2014/11/28 1,127
439800 아파트 1층 복도에서 넘어졌어요 27 .... 2014/11/28 5,071
439799 토할듯이 속이 미식거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괴로워 2014/11/28 2,792
439798 김장 양념을 했는데 좀 싱거운거 같은데 봐주세요 9 급급 2014/11/28 1,314
439797 미국가서 살면 살찌기 쉽다는게 빵 때문인가요? 15 빵빵 2014/11/28 4,546
439796 5분 지각해도 벌점인가요? 문자오나요? 2 중학생 2014/11/28 918
439795 새댁이 의견을 여쭈어요 18 피피 2014/11/28 2,865
439794 sbs비밀의 문 보시나요 3 사도세자 2014/11/28 714
439793 현관에 가위 붙혀 보신 분.. 15 이사 2014/11/28 12,028
439792 월세방 삼개월만 살아도 괜찮나요? 3 산샤 2014/11/28 846
439791 각종 쇼핑앱 사용외 뭐 안오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각종 2014/11/28 402
439790 편안하게 해 주는 차나 음식을 소개해 주세요 4 스트레스가 .. 2014/11/28 735
439789 히트텍 하의 불편하신 분들 있나요 혹시 2014/11/28 1,797
439788 바지 좀 찾아주셔요 ㅠㅠ 호호맘 2014/11/28 865
439787 유부녀인데 짝사랑이라고 하고 싶어요. 5 2014/11/28 6,514
439786 모유수유하는데 평위천 마셔도되나요? 약사님 계세.. 2014/11/28 1,750
439785 밴쿠버에 백만불짜리 집 가지고 있으면 세금 어느정도 나올까요 7 캐나다 2014/11/28 2,146
439784 2014년 1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8 462
439783 가족이 보는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55 참맛 2014/11/28 28,439
439782 [단독] 남상미, 동갑내기 사업가와 내년 1월 말 결혼 3 weddin.. 2014/11/28 5,580
439781 수능대란- 교육당국의 5대 잘못 무능력자 2014/11/28 815
439780 애오개역 근처로 이사가면 반포 출퇴근 많이 불편할까요? 2 교통 2014/11/28 938
439779 장예원이 차두리 손잡는 게 많이 이상한 건가요? 66 ? 2014/11/28 20,111
439778 3박4일 해외여행 갈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쇼핑엔 별 관심없어요.. 6 도도 2014/11/28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