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과 정글 스토리...

...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4-11-18 00:29:50
아래에 어떤 분도 쓰셨지만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에 강헌씨가 나오셨어요.
강헌씨가 신해철씨를 동생이자 형... 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ㅜㅜ

거기서 영화 정글 스토리 얘기가 나오는데요.

관객수는 7천명 정도 든 ..  망한 영화지만 신해철씨가 작곡한 OST는 50만장 이상이나 팔렸다고 해요.
너무 망한 영화라 그런지 영상 구하기가 쉽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강헌씨가 영화에 잠깐 등장하는 신해철씨가 보고 싶어서 영화를 백방으로 찾았지만 못찾았다고... 하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동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요...

전 영화는 안봤지만 정글 스토리 OST는 참 좋아했거든요.
요즘 다시 들으니 가사가 새삼 새롭게 다가오고... 마음이 저리고.. 그러네요..






IP : 180.229.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피루왁
    '14.11.18 12:32 AM (121.166.xxx.33)

    이 음반도 참 명반입니다. 이때 디제이하면서 영화음악하느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마무지하게 힘들었던걸로 기억해요.

  • 2. 옛날옛날
    '14.11.18 12:50 AM (220.117.xxx.125)

    고딩 때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학원 친구들이랑 같이 봤어요.
    풋풋한 총각 윤도현의 밴드 성장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화면도 풋풋했지요.ㅎㅎ
    쉬는 시간에 정글스토리 음반 틀어놓고 같이 듣고요.

  • 3. ㅎㅎ
    '14.11.18 1:11 AM (94.10.xxx.105)

    저는 이 영화 비디오로 소장하고 있어요 ㅎㅎㅎ
    신해철 광팬이었어서 당시에 비디오를 샀습죠 ㅋㅋ

  • 4. 라젠카
    '14.11.18 1:37 AM (210.219.xxx.99)

    영화에 비해 ost가 과하게 너무 잘만들어졌어요.
    정말 말그대로의 명반이죠. 절망에 관하여, 70년대에 바침은 지금들어도 소름이 돋아요.

    전 정글스토리는 안봤지만, 영혼기병 라젠카는 5회까지인가 봤는데요. ㅎㅎ 그 애니도 정말 ost가 과하게 너무 잘만들어졌죠. 해철옹이 보고싶네요.

  • 5. ,,,
    '14.11.18 2:22 AM (116.126.xxx.4)

    저도 정글스토리 가지고 있네요. 사실 신해철씨때문에 샀다기 보다 산울림관련 음반 한창 모을때 관련해서 산거였죠

  • 6. girlspirit
    '14.11.18 10:03 AM (182.227.xxx.121)

    저도 정글스토리 음반 갖고 있고, 정말 좋아합니다.. 맨 처음 트랙, 그리고 70년대에 바침을 제일 좋아하네요...

  • 7. 고든콜
    '14.11.18 2:4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소장중..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771 영어 질문이요... 3 gajum 2014/11/28 552
439770 까만 스타킹에 어울리는 신발은 뭘까요?? 5 신발 2014/11/28 3,348
439769 필라테스 pt 받아보신분~~~ 4 필라테수 2014/11/28 4,747
439768 대1아들이 엄마생일 말한마디로 때우네요 18 82 2014/11/28 3,471
439767 유치원 원서접수... 퀵서비스로 보내면 안되나요?? 4 질문있어요 2014/11/28 1,052
439766 Old scat song- Eve Brenner '강가의 아침'.. 8 music 2014/11/28 899
439765 10키로 감량을 해보니 21 요플레 2014/11/28 16,437
439764 pt식단2 5 ..... 2014/11/28 2,133
439763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보세요? 26 심플라이프 2014/11/28 4,816
439762 잠을 못 자면 사람이 바보가 되는 거 같아요 5 고민 2014/11/28 2,106
439761 경영컨설턴트는 뭐하는 건가요? 12 알고싶어요 2014/11/28 2,006
439760 한번만... 패딩입니다 12 봐주세요 2014/11/28 3,889
439759 물 백묵은 일반칠판에 쓰면 안되나요? 2 칠판 2014/11/28 1,193
439758 예전 여성학자들은 지금 뭘 하시나요? 1 카르페디엠 2014/11/28 945
439757 요즘은 슬픔을 나누면 3 .. 2014/11/28 1,826
439756 마흔 넘어 갑자기 나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ㅠㅠ 5 ㅠㅠ 2014/11/28 1,476
439755 디자인 동일한 롱부츠.합성은 10만원 가죽은 20만원 3 부츠어렵다... 2014/11/27 1,137
439754 실속있는 치과 10 . . 2014/11/27 2,589
439753 서울시청 근처 맛집 추천을 부탁드려요~! 3 수색자 2014/11/27 1,866
439752 전업주부 개인용돈으로 100 만원 쓰는거 너무 한가요? 52 오마이 2014/11/27 18,467
439751 저는요 요즘 이따금 숨이 잘 안쉬어져요.. 14 ,,,, 2014/11/27 2,802
439750 관음죽 고무나무 어디서 사야 하나요? 5 힘내자 2014/11/27 762
439749 세월호226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무조건 가족품에 돌아오시기.. 18 bluebe.. 2014/11/27 447
439748 장예원 아나운서 글 보니 든 생각, 요즘 공중파 많이 보세요 ?.. 6 ........ 2014/11/27 4,615
439747 강용석...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8 IIImma.. 2014/11/27 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