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 ...
'14.11.17 11:11 AM (182.212.xxx.8)티벳은 아마 아이와 여행하기에 겨울엔 너무 추울거예요...어른도 겨울에 가면 고생..;;
네팔은 겨울에 트레킹하러 많이들 가요...여름은 거머리? 때문에 힘든걸로 알아요..
아이가 체력이 좋다면 히말라야 트레킹 좋을것 같아요..
저희집은 8살 되면 아빠랑 히말라야 트레킹 갈 계획으로 평소에도 열심히 체력 길러요~ㅋ
올라갈수록 춥지만...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요...2. 네팔
'14.11.17 11:22 AM (211.35.xxx.224)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 남자 아이라면 트레킹 한번 가볼만 해요.
오롯이 1주일 내내 산만 타는 건데,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죠.
제가 갔을 때는 등치 큰 6학년생 데리고 트레킹하는 아버님 계셨는데
첨엔 아이가 엄청 툴툴대며 마지못해 끌려가더니
며칠 지나 내려올 땐 까매진 얼굴로 훨훨 날아다니면서 아빠보다 먼저 뛰어내려오더라구요.
피자 먹구 싶다구...3. 아이가 몇살인지
'14.11.17 11:38 AM (116.41.xxx.233)윗분 말대로 초등 고학년정도면 트레킹 할만 해요..
전 네팔 너무너무 좋았는데..아직은 아이들이 델고 가긴 어려요..지금 8살,6살이라...한 4년후쯤은 가능할라나..4. 성도에서
'14.11.17 11:55 AM (203.247.xxx.210)라사로 들어가 카트만두로 넘어오는 일정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5. 00
'14.11.17 12:16 PM (118.176.xxx.251)트래킹중에 서양 아이들은 많이 봤는데 한국사람은 거의 나이 좀 있는 어른들, 혼자온 남자 대학생 정도였어요. 생각보다 힘드니까 부모님도 체력이 있어야해요. 포카라가 참 좋은데 호텔 옆테이블에서 주재원온 엄마들 얘기 들으니까 거기 사는동안 아이들과 트래킹을 꼭 하고 가야되는 마음의 짐이 있는데 자신이 없어 걱정이란 소릴 들었어요. 평소 운동하시고 가족이 같이사면 평생 추억이 될것같아요. 저는 신혼여행으로 다녀왔어요
6. 구름
'14.11.18 11:17 AM (88.183.xxx.202)대학생 때 둘 다 다녀왔어요. 체력과 안전 모두 생각하셔야 해요. 특히 티벳은 건강한 사람들도 고산병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라 저는 딸아이보다 원글님이 염려되네요. (고산병은 평소 체력만 가지고는 예측하기 어렵고, 증세가 심하면 하산밖에는 답이 없다고들 해요)
여건이 다 충족되신다 싶으면 위에 어떤 님이 언급하신 성도(청뚜)에서 라사로 들어간 다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루트 중 하나라는 우정공로를 통해 육로로 카트만두로 넘어가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요새는 버스도 있다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대부분 밴을 임차해서 갔어요. 관련 카페 등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을 듯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8801 | 중학교 올라갈 아이 전학문제.. 2 | 자전거여행 | 2014/11/25 | 690 |
438800 | 집에서 폰으로 라디오 들으려면, 와이파이 설치해야겠죠? 4 | .. | 2014/11/25 | 905 |
438799 | 홈쇼핑에서 산 아디다스패딩지퍼고장인데 as문의해요 7 | ?? | 2014/11/25 | 2,153 |
438798 | 드라마 미생 재밌어요? 16 | 머루 | 2014/11/25 | 3,287 |
438797 | 급질이요) 이쑤시게 앞부분 처럼 약간뾰족한곳에 눈이살짝 찔렸어요.. 7 | 미쳤어내가ㅠ.. | 2014/11/25 | 696 |
438796 | "드륵드륵드륵"소리나요ㅠ 3 | 디오스 냉장.. | 2014/11/25 | 782 |
438795 | 요즘 딸들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수준으로 관리 받지 않나요 ? 기.. 12 | ........ | 2014/11/25 | 4,612 |
438794 | 도토리묵 가루 냉동한것 있는데 물을 얼마나 잡아서 끓여야 하나요.. 3 | .. | 2014/11/25 | 947 |
438793 | 좋은글과 생각을 접하고싶어요 | 블로그 | 2014/11/25 | 823 |
438792 | 민감성 지루성 보습제 추천좀 꼭 4 | ㅇㅇ | 2014/11/25 | 2,037 |
438791 | 절임배추 착불로 주문했는데 7 | 에휴 | 2014/11/25 | 1,151 |
438790 | '큰 딸은 살림밑천이다'라는 옛말의 의미 27 | 딸 | 2014/11/25 | 9,328 |
438789 | 2014년 1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11/25 | 377 |
438788 | 서울엔 여관비가 얼마정도 하나요? 9 | 부산댁 | 2014/11/25 | 5,286 |
438787 | 어제 목사님 3000만원 글 4 | 없어졌나요 | 2014/11/25 | 1,673 |
438786 | 왜 칭찬을 바라나요? 31 | 왜죠? | 2014/11/25 | 4,411 |
438785 | 엘리자베스테일러와 오드리헵번 13 | ㄱㄹㅅ | 2014/11/25 | 3,169 |
438784 | 발이 각질로 뒤덮히신분들 이거쓰세요 58 | 각질제거 | 2014/11/25 | 37,480 |
438783 | 윤상현 짠돌이. 김광규한테 밥 한번 안 사. 19 | .. | 2014/11/25 | 14,428 |
438782 | 과학질문이요 1 | 블링블링 | 2014/11/25 | 424 |
438781 | 올겨울은 작년보다 2 | 갱련기여자 | 2014/11/25 | 1,569 |
438780 | 지난번에 뉴욕에 간다고 말했던 글쓴이에요. 15 | 그 | 2014/11/25 | 4,119 |
438779 | 머신 잘 아시는분 1 | 캡슐커피 | 2014/11/25 | 578 |
438778 | 고등 수학 문제집 추천 1 | 고등 수학 .. | 2014/11/25 | 1,740 |
438777 | 미생 몰아서 보는데... 11 | 드라마 | 2014/11/25 | 4,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