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주신 막장은 어떻게 먹을까요?
작성일 : 2014-11-15 17:37:41
1905389
시어머니께서 백만년만에 먹거리를 트럭만큼 싸주셨어요.
그중에서 막장(?)을 주셨는데 검색해보니 쌈장으로 먹으라던데
된장하고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맛은 엄청시리 짜더군요.
IP : 175.194.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라곤777
'14.11.15 5:46 PM
(175.119.xxx.50)
나같음 안먹음 그거 나트륨 덩어리에요 솔직히 난 한국음식 전부 없애버리고 유럽애들 먹는걸로 바꿨음 좋겠음
2. ㅇㅇㅇ
'14.11.15 5:48 PM
(211.237.xxx.35)
막장은 아마 간장 빼지 않은 메주일꺼에요.
메주에 소금물 부어서 간장 만들고 그 건더기는 된장되는건데
소금물을 아주 조금 부어서 간장을 안빼고 그냥 메주 건져만드는거..
맛이 당연히 진하겠죠..
근데 짤리는 없는데 도대체 소금물을 얼마나 짜게 했으면 짜다는걸까요..
볶은 콩가루나 미숫가루 섞어서 쌈장으로 드세요. 아님 콩 좀 삶아서 찧어서 넣어도 되고요.
3. ㅇㅇ
'14.11.15 5:50 PM
(121.173.xxx.87)
한국 음식 버리고 유럽식으로 드시고 싶음 그렇게 먹음 되겠구만 뭐가 문제래요?
시댁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한국식으로 먹는가 검사하나?
4. j94188
'14.11.15 5:54 PM
(211.36.xxx.67)
넘짜면 콩삶아서 찌어서같이섞어요 다음 된장찌개도 맛있게할수있고 쌈장도 고추장섞어서 만들면 엄청맛날텐데그걸버리라는사람은 뭔지
5. ㅋㅋ
'14.11.15 6:01 PM
(58.140.xxx.162)
막장 시댁이라는 줄..ㅋㅋㅋ
글고..
유럽선 채소 많이 든 아시아음식 붐입니다요, 연구도 많고..
6. 혹시
'14.11.15 6:04 PM
(182.215.xxx.139)
시댁이 경남이세요? 무나 배추 좀 썰어넣고 간 싱겁게 된장처럼 끓여먹어요. 그리고 요즘 생배추를 찍어먹기도 하고요.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님 남편분 아닐까요? 어릴때부터 먹어왔으니요.
7. 세모네모
'14.11.15 6:13 PM
(124.50.xxx.184)
고등어같은 생선 조릴때 조금 넣어주면 맛있어요.
막장이 짜니까 양파 다진것,고추 다진것, 마늘, 들깨가루,매실액 넣고 쌈장 만들어 먹어도 맛있구요
나물 무칠때 넣어도 맛있지요.
된장찌개 끓일때 일반된장이랑 섞어서 끓여도 맛있구요
8. 무침
'14.11.16 10:54 AM
(203.106.xxx.109)
나물 무침에 소금간 대신 넣어서 무쳐 먹어요. 그 아까운 걸 버리라는 분은 한국 분이 아니신가?
콩 발효음식이 암 예방에도 효과 있다는 건 외국 사람이 더 잘 알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8768 |
이사 앞두고 남편 따라 가기 1 |
싫은데 |
2014/11/25 |
762 |
438767 |
김장할떄 저처럼 새우젓을 끓여서 하시는 분 또 계실까요? 6 |
김장비법 |
2014/11/25 |
1,987 |
438766 |
아까 로설 지망생이 쓰신 첫번째 글에 대해 6 |
로맨스의 추.. |
2014/11/25 |
1,282 |
438765 |
오쿠 최신형이랑 작년 모델이랑 성능차이 있을까요? 2 |
순백 |
2014/11/25 |
2,219 |
438764 |
은색 공 3~4개 매달려있는 진자운동기구 1 |
thvkf |
2014/11/25 |
646 |
438763 |
ㅈㅇㄲㄸㄹ블로그 질문 올렸다가 알바로 몰려 좀 억울했던후기에요 .. 2 |
짱아 |
2014/11/25 |
2,962 |
438762 |
함박스테이크 + 샐러드에 곁들일 메뉴 한가지 추천해주세요!! 3 |
함박 |
2014/11/25 |
1,039 |
438761 |
독일인데요. 염색약 나무바닥에 묻은 걸로 주인한테 보증금 다 뜯.. 12 |
000 |
2014/11/25 |
4,351 |
438760 |
농산물 직거래사이트이름요 .. 3 |
농산물 |
2014/11/25 |
1,336 |
438759 |
케이팝스타 새로운 시즌이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11 |
kpop |
2014/11/25 |
3,684 |
438758 |
코가 막혀서 입벌리고 자게 되는데 이거 건조해서 그러는 건가요?.. 2 |
... |
2014/11/25 |
1,173 |
438757 |
어떻게 새로한 김치를 맛있게 익힐수있나요? 3 |
하마 |
2014/11/25 |
1,271 |
438756 |
자기 자식만 귀한 요 즘 엄 마 들 7 |
처음본순간 |
2014/11/25 |
3,450 |
438755 |
가족의 근심거리 7 |
나뭇잎 |
2014/11/25 |
1,961 |
438754 |
물광주사? 2 |
하늘 |
2014/11/25 |
2,337 |
438753 |
고관절 수술 잘하는 의사 (알려드립니다.) 4 |
지난 번에 .. |
2014/11/25 |
5,031 |
438752 |
에휴~전화 한 통화로 7천만원이 깎였다네요 2 |
. |
2014/11/25 |
4,661 |
438751 |
자기애들 용돈주라는 아주버님 ㅡㅡ 12 |
.. |
2014/11/25 |
4,854 |
438750 |
도와주세요 3 |
김장초보 |
2014/11/25 |
601 |
438749 |
우리 아버지 그리고 새어머니 어찌받아 들여야 하나요? 9 |
머리아파요... |
2014/11/25 |
4,212 |
438748 |
이런 인생은 어떻게 ㅇ ㅣ해해야 할까요?? 5 |
ㅂㅈㄷ |
2014/11/25 |
1,756 |
438747 |
갈비살 침대에도 괜찮나요? 1 |
메모리폼 매.. |
2014/11/24 |
1,476 |
438746 |
촌사람 길좀 물을께요~~ 8 |
두렵지않아 |
2014/11/24 |
750 |
438745 |
수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집 54 |
김을동 |
2014/11/24 |
30,396 |
438744 |
오랫만의 수다,,,힘드네요 |
힘들다 |
2014/11/24 |
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