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장관리 도대체 왜하는거죠?
남주긴 아깝고
그래서 하나요?
난 나갖기싫으면 아예
딱정리하는데
무슨심보로 어장을 하는걸까요?
사귀는것도아니면서
서로 밀당..
시간낭비..감정낭비...
최근에 어떤사람에게서
어장당하는 느낌이들어서
더이상 연락하지말자했어요..
호감이있는듯 없는듯
저를 재는듯한 느낌이들어서
싫음싫고 좋으면좋은거지..
1. 어장관리라는 게
'14.11.14 10:50 PM (59.86.xxx.101)일종의 지배욕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나는 너에게 목을 매고 있는건 아니지만 너는 내 손아귀에 들어있다....뭐 그런 심리적 만족감?2. ㅎㅎ
'14.11.14 10:53 PM (14.47.xxx.242)맘에 쏙 드는건 아닌데.그렇다고 안만나기도 아쉽고..해ㅓㅅ.. 더 만나보면 혹시 정들면서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그런거아닐까요?
3. ..
'14.11.14 11:04 PM (223.62.xxx.65)본인 스스로는 자기가 너무 마음이 약해서
상대방이 애태우며 매달리면 확실히게 밀어내질 못하는 거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마음이 약한 게 아니라 독한 사람들이더라구요.
애초에 사귈 마음도 없으면서 약간씩의 여지를 남겨둬서
상대방이 자기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묶어둬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자기 말 한 마디, 눈빛 하나에도 설레고 기뻐하는
반응을 지켜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갖는 것 같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에게 목 매는 사람 많다는ㅡ그만큼 자기가 매력적이라는 걸
과시하는 수단으로 자기에게 어장관리당하는 사람이 여러 명인 걸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구요.
제가 본 어장관리녀, 어장관리남들은 외양은 멀쩡해도 마음이 병든 경우가 많았어요.4. 비교 하고 싶은거죠
'14.11.14 11:11 PM (59.27.xxx.47)전시해논 상품 고르 듯이 여자들 남자들 리스트 작성해서
내가 데리고 다니면 가장 좋아 보이는 이성 아니면 결혼해서 가장 득이 되는 이성
혼자 마음으로 계속 재고 있는 거죠
자신없으니 그래요
수영장에 발 살짝 담그고 수영 했다고 할 사람들이 그래요5. 시크릿
'14.11.14 11:24 PM (219.250.xxx.189)문제는 자기자신도 어장관리대상이라는거
요새는 서로서로가 어장관리합니다6. 그냥
'14.11.14 11:36 PM (211.207.xxx.17)분산 투자의 개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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