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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이 없이 산다는게 가치가 없어요

나이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4-11-14 14:55:07

40대 입니다.

님들은 어떤 낙으로들 사시나요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 바쁘고,

남편과도 그냥 그냥..

프리로 일하고 살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는 사는데

마음이 왜이렇게 헛헛하고

허전함에 힘이 빠질까요.

어떠세요 여러분들은...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11.14 2:59 PM (121.149.xxx.92)

    프리든 뭐든 일도 없고, 내가 원하는데로 살지도 못하고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힘이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우울함에 쩔어삽니다.ㅠㅠ
    조만간에 병원에 가봐야 할지경

  • 2. jtt811
    '14.11.14 3:02 PM (175.114.xxx.195)

    즐거워서 사는사람 얼마나 될까요?
    지금 우울증겪고 계신가요?
    주어진대로 살아요...인생사가 다 그렇지않겠어요?

  • 3. dd
    '14.11.14 3:03 PM (14.47.xxx.242)

    객관적으로 그정도면 우울할것없는 상황인데..너무 생활이 매일똑같아서 그런거아닐까요? 새로운거에 도전해보세요..

  • 4. 웃기지만,
    '14.11.14 3:12 PM (115.139.xxx.56)

    절절한 사랑도 해 본적 없고,
    죽어라 어떤일에 매달려 본적도 없고,
    그 팽팽할때 이~쁘게 꾸며본적도 없고..
    이렇게 살아온 세월들이 왜이리 아까울까요

  • 5. ....
    '14.11.14 6:33 PM (1.236.xxx.180)

    열정 결핍?

    저는 반대로 사랑이 너무 절절해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었고
    일에 죽어라 매달리다가 몸이 망가졌었고
    팽팽할 때 옷과 화장품에 돈을 많이 써서 저축이 별로 없어요. ㅜㅜ
    요즘은 별일 없이 잔잔한 일상이 좋아요. 집 안으로 햇볕 드는 것만 봐도 행복합니다.

    허전함을 메우는 데는
    새로운 걸 배우거나 주제 정해서 장기적으로 공부하는 거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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