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 시장만 갔다와도 힘들어서 함몰하듯이 쓰러져 자야해요.

어느과로?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4-11-14 12:31:37

올초 건강검진 결과 자궁외에 이상없었고

6월에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적출과 난소한쪽 적출했거던요.

수술 후 몇달지나서 급격히 체력이 다운되는데 정상인건가요?

비책이라도 있을까요?

 

IP : 125.135.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769
    '14.11.14 12:40 PM (58.235.xxx.85)

    저도 올 초. 자궁만 적출했어요
    한달까진 얇은 책 한권 들 힘도 없더니만
    차츰 차츰 체력은 회복되더라구요
    원체. 저체중이고 저질체력이라
    수술 열달쯤 지난 지금도
    더 나빠진건 없는데
    장 쪽이 예민해 진 느낌이 나요
    가스도 잘 차고요
    나름 수술이고 여자의. 힘이라는 자궁이
    없어졌는데 몸이 좋을리는 없겠지요
    나이도 사십중반이라 여기저기 아플때도 됬구요
    전 보약 두재 정도 먹었구요
    많이 걸으려 노력합니다
    님도 노력많이 하세요^^

  • 2. 빈혈은 없나요?
    '14.11.14 1:00 PM (222.119.xxx.240)

    체질에 잘 맞는 음식 챙겨드세요

  • 3. 한나
    '14.11.14 1:30 PM (175.209.xxx.45)

    보양식좀 드세요
    저는 추어탕 사놓고 매일 조금씩 먹으니 피곤함이 덜하네요
    장어도 좋고

    비타민도 챙겨 드시구요
    바나나 사과 토마토 두유 이것 저것 드세요
    힘나시게..

  • 4. ,,,
    '14.11.14 1:42 PM (116.123.xxx.237)

    보약이라도 드시고, 영양제 챙기세요
    그리고 매일 걷기나 집안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하면 훨씬 좋아요

  • 5. 빈혈수치는
    '14.11.14 2:10 PM (112.150.xxx.63)

    괜찮으신가요?
    빈혈이 심하면 기운이 하나도 없고
    입맛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수술받으신분이니까 빈혈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 6.
    '14.11.14 2:48 PM (1.177.xxx.116)

    저기 혹시..혈압이 조금 낮고 체온이 낮으신 편 아닌가요?
    어머니가 그러세요. 저혈압이라는 분류에는 들어가진 않지만 경계선 정도로 혈압이 낮고 체온도 낮아서 추위도 엄청 탑니다.
    가벼운 장을 보는 걸 하고 오시면 너무너무 피로해 하시는데 잠시 눈붙이고 주무시고 나면 얼굴색이 돌아와요.
    이게 딱히 좋은 방법이랄 게 없어서 요즘 그냥 써큐란 드시고 생강 대추 파 넣은 물을 꾸준히 드시고 홍삼 드세요.
    한약을 지어 먹어봤자 일시적이라서 그냥 장복으로 해보자고 저리 하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고기를 안좋아하셔서 평생 고기 안드시는 취향이셨는데 요즘 자꾸 기력이 딸린다고 하셔서
    3-4일에 한 번씩 보쌈해드리고 고기도 구워 드려요. 그럼 드시곤 기운이 난다고 해요. 원글님도 한 번 야무지게 드셔 보세요.

  • 7. 저두
    '14.11.14 2:53 PM (121.149.xxx.92)

    오전에 40분 운동하면 오후에 내리잡니다.ㅠㅠ
    운동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 8. 운동이 답이죠
    '14.11.14 3:01 PM (61.84.xxx.52)

    저도 오후만되면 엄청 피곤해져서 지인들과 만나면 얼른 들어가 쉬라고 할정도였는데 하루에 5000보 정도 일주일에 3번 걸었더니 훨씬 덜 피곤해졌어요.
    저질체력는 운동이 보약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77 삼성전자 다니시는분들 업무가 그~러케바쁘신가요? 11 ,,,, 2014/12/08 4,447
444676 고민~~ 1 허브 2014/12/08 507
444675 냉장고 안에 생고기와 반찬 유리별 2014/12/08 634
444674 리큅블렌더 건강 2014/12/08 896
444673 다급한 대한항공 해명, 조현아 파문 일파만파 外 10 세우실 2014/12/08 5,568
444672 피임약 3일 먹고 기미올라와서 끊었는데 이틀만에 좋아졌어요.. 5 세상에나.... 2014/12/08 2,524
444671 악초필 하는곳 19900원에 1111 2014/12/08 643
444670 데무 박춘무 옷은 어떤가요? 30대 초반인데.. 5 부랜드 2014/12/08 2,979
444669 포장 이사 7.5톤 120 견적 나왔어요 10 이사 2014/12/08 2,870
444668 소개팅 당일파토 후기 알토 2014/12/08 4,340
444667 아시아나는 16 땅콩항공 2014/12/08 6,148
444666 제주도민이나 지리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7 2014/12/08 1,074
444665 자주 가슴양쪽 끝부분이 단단해지는 기분?? 2 11 2014/12/08 1,000
444664 경찰 중에 아주 높은 분 말고 순경출신 경찰관 알아서 도움 받은.. 4 ... 2014/12/08 1,484
444663 커피와 비교해서 홍차 혹은 밀크티의 장점이 뭘까요? 7 커피 2014/12/08 4,128
444662 교수 성추행 사건 궁금. 궁금 2014/12/08 1,195
444661 퇴근길 수유역에서 눈물과 분노를 머금고 2 저항의 나날.. 2014/12/08 2,241
444660 5세 아이 장난감전화기 1 궁금이 2014/12/08 1,054
444659 50-70대 이모님들 파쉬 핫팩은 어떄요..? 7 선물고르기 2014/12/08 2,323
444658 2~3학년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 2014/12/08 1,128
444657 집주인에게 전세 연장 여부 언제까지 알려줘야하나요? 11 세입자 2014/12/08 2,215
444656 죄송하지만 수학 좀 풀어주세요 11 평범한엄마 2014/12/08 1,580
444655 바깥운동을 못하네요 8 운동 2014/12/08 1,816
444654 대기업에서 사내정치 중요한가요? 9 ww 2014/12/08 6,018
444653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보신 엄마 동남아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7 .. 2014/12/08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