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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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안스러워요
에휴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4-11-14 10:36:59
손주 수능 본다고 손수 엿 만들어 oo아 열심히 해라 라고
쪽지까지 써서 보내주신 시어머니
수능 끝나고 나니 애가 타시는지 어디 합격했냐 전화해서 물으시네요
지난번 수시 원서 넣을때 어디어디 넣었다 했더니
수능만 보면 바로 합격 여부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ㅎㅎ
이러저러해서 아직모른다 말씀드려도 어느대학 갈수있는 점수냐며
잘 이해를 못하시네요
본인은 얼마나 애가 타고 답답하실지......
한동안 합격했다는 전화 기다리며 초조해 하실 어머니 생각에 맘이 짠하네요
IP : 125.137.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드님
'14.11.14 10:49 AM (175.117.xxx.175)꼭 좋은 대학 원하는 학과 합격하기를 기도 드릴게요.
시어머님의 마음 헤아리고 짠해 하는 님의 심성이 참 곱디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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