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근무중 직장동료로부터 제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불난 것 같단 연락을 받았어요..
그 순간 심장이 덜컹!
우리집은 아닐까 걱정되던 순간, 주인에게 전화했어요..
알고보니 주차장 쪽에 주인이 놔둔 뗄감에 불이 난 것 같다고 하는데..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이지만 주차장이 엉망이 돼서 그 쪽은 주차도 할 수 없게 돼 있더라구요...
올라가는 길에 센서등은 켜지지도 않고..씻으려고 하니 따뜻한 물은 나오지도 않고...신기한 건 또 난방을 하니 보일러가 돌아가더라구요...-.-;;;
티비는 유선줄마저 탄건지 나오지도 않고...
집에 들어오니 유독가스 쩔어있는 냄새....
환기시켜도 가시지 않고....
불편한 하루...아니, 몇 시간을 보냈네요..ㅠㅠ
세입자라 주인만큼 놀라고 속상하겠냐만..속상하고 불편하고 화가 나고..그렇네요...
모두 불조심합시다...ㅠ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이야~!!
세입자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4-11-14 00:44:56
IP : 116.40.xxx.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