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넥센 응원하셨던분들 컴온^^

긍정복음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4-11-11 21:44:14
아 슬프네요ㅠㅠ 넥센 서포터즈로서~~
사실 한국시리즈가서 2승만해도 좋겠다생각했는데 이렇게ㅠㅠ
한국시리즈 경험은 이택근 혼자만했고 다들 전무한 경험, 하지만 사랑합니다 넥센!
방출된 신고선수로 201개의 안타, 서건창
엘지로 갔다 다시돌아온 주장님
이제 국민우익수라 불러도 될만한, 장타력을 위해 몸짐을 불린 유한준 아니 무한준
비록 예민하지만 50홈런의 박병호
결정적 에러를 했지만 여기까지오게한 강정호
롯데에서 트레이드되어 눈물흘린 김민성
어제 눈물을 흘리고만 손승락선수등...

넥센은 투수들이 부족합니다. 올해도 fa영입 계획이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조상우 한현희 선수등 보셨죠? 잘 키워내서 훌륭한 투수들로 멋지 팀 만들거예요!
IP : 58.124.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4.11.11 9:46 PM (58.233.xxx.107)

    컴온 싫다.

  • 2. 아멘
    '14.11.11 9:47 PM (115.91.xxx.37)

    아쉬워요. 엘쥐 팬이지만 코시에선 넥센 응원했어요 ^^
    너무너무너무 아쉽지만 참 잘했습니다 !!

  • 3. 긍정복음
    '14.11.11 9:52 PM (58.124.xxx.108)

    그죠? 잘했죠? 저도 작년에 두산 코시에 갔을때 응원했어요 기왕 올라간거 이겼으면 싶더라구요ㅎ

  • 4. ...
    '14.11.11 9:57 PM (115.41.xxx.107)

    저도 두산팬이지만 넥센 응원 했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아울러 코시도 몇년째 재미도 없고ㅠㅠ

  • 5. 긍정복음
    '14.11.11 9:58 PM (58.124.xxx.108)

    대기업대 중소기업?ㅎ그렇게도 보시더라고요...왠지 넥센이 이기면 뭔가 서민이 이기는듯한 느낌?

  • 6. ㅠㅠ
    '14.11.11 10:05 PM (125.177.xxx.85)

    다른 팀 팬이지만 플레이오프 시작하면서부터 진심으로 넥센 응원했어요. 중소기업 대 대기업 그런 느낌 맞는거 같네요. 소위말하는 돈질 안하고 선수키워서 이만큼 온 넥센 정말 대단해요. 삼성의 코시 우승보다 넥센의 준우승이 만배는 더 값지다고 생각해요.내년 시즌 정말 기대되요.

  • 7. ..
    '14.11.11 10:13 PM (115.136.xxx.8)

    올해 코시도 재미없고... 요 몇년간 코시가 재미없네요...

  • 8. 5연패저지
    '14.11.11 10:32 PM (115.139.xxx.209)

    어느팀이라도 좋으니 내년엔 삼성 5연패는 저지합시다
    힘있는 넥센이 코시 우승하길 기대했는데 어제 강정호 실책이 뼈아프네요
    마음이 메이져리그 콩밭에 가서 삽질 연속이라는 인터넷 댓글 있었는데
    그래도 강정호, 박병호 두 선수때문에 넥센이 여기까지 왔죠
    대단해요 넥센!

  • 9. ...
    '14.11.11 10:36 PM (175.117.xxx.199)

    롯데팬인데
    넥센 억수로응원했습니다.
    신생팀의 패기로 우승컵 드는거 보고싶었는데
    경험과 연륜을 무시할수는없었던가봅니다.
    그래도 멋집니다.

  • 10. 그냥
    '14.11.11 10:49 PM (116.32.xxx.137)

    저는 열불나요. 3,5차전 그렇게 끝내는게 아니었고
    집요하게 결국 이겨내는 삼성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싫고.
    빌리 장석 투수 좀 사와라...하고 싶고
    조상우 손승락 한현희도 좋은데 심지어 20대 초반들. 좀 더 필요하다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승엽선수는 무척 싫어하는데 물방망이 소리를 들어도 몇번의 결정타는 인정할 수 밖에. 아직 박뱅은 그 수준이 아니라는 거. 곱사한 얼굴부터 무지 팬이지만 박뱅이 lg 때 왜 잘 못 했는지 그의 예민한 멘탈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였어요.
    패기로 이기기 힘들다는 거. 내년은 어찌 될지. 걱정 이 앞서구요.
    류중일 감독 1승 챙겨 달란 개 소리 들으니 짜증이 솓구치면서 누구든 내년 정규리그 1위 삼성만은 막아 달라 하고 싶기도 하고.
    뭐 수만가지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그냥 해 맑게 아 우리가 이겼어 할 수 있는 삼성팬 부럽. 대구는 아 아 아 ㅂㄱㅎ 당선 때도 그렇고 그 땅이 좋긴 좋은건가...젠장

  • 11. 넥팬
    '14.11.11 10:52 PM (112.152.xxx.115)

    울아들 넥센 어린이회원,남편 저어기 삼미때부터 거슬러 팬인 온가족 넥팬이에요.
    그들 덕에 웃었던 많은 나날이 있었기에 아픈 마음 토닥이렵니다.
    몇년 전 홈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홈구장임에도 8:2 의 비율정도로 적던 넥센팬이 엄청 많아짐을 느낀 올해였어요..

  • 12. 케러셀
    '14.11.11 10:53 PM (182.219.xxx.83)

    저도 넥센 열심히 응원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늘 삼성만 우승하니 재미가 없어요..ㅠㅠ롯데,엘지도 우승하는날이 오길..

  • 13. ㅇㅇ
    '14.11.11 11:05 PM (39.7.xxx.247)

    3차전5차전님 맘이 제맘 엉엉~

  • 14. ㅠㅠ
    '14.11.11 11:18 PM (175.192.xxx.147)

    어제 9회때 강정호 실책만 없었어도 넥센이 분위기 탔을텐데요ㅠㅠ전 엘지팬이지만 진짜로 넥센응원했어요ㅠㅠ오늘은 3점홈런부터 안봤어요 ㅠㅠ감독님도 좋고그래서 넥센 좋았는데 ㅠㅠ

  • 15. 냉정
    '14.11.11 11:23 PM (121.174.xxx.106)

    오늘 염감독님 인터뷰하시기전에 우셨다는 글 보고 참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는걸
    다시금 느끼네요.
    우리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감독이나 선수들 마음은 어떨지...
    제발 이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큰경기에 위축되는 일이 없기를 바래요.

  • 16. 3,5차전
    '14.11.12 8:13 PM (175.223.xxx.133)

    강정호 결정적 실책에 강정호 박병호 타격부진으로 진게 너무 아쉬워서..패넌트레이스에 잘해준거 기억하고 마음 다스리려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수비에러만 아니었으면 어제 우승컵 들었어야 하는건데...괜히 강정호 포스팅비용만 뚝 떨어질까봐 걱정돼요.얼른 다 끝나고 내년 정규시즌이나 시작했으면 싶어지네요.하필 마지막 경기를 이렇게 큰 점수로 끝내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645 외국도 교사는 방학때 월급이 그대로 나오나요?? 수업이 없어.. 21 사람이 미래.. 2014/11/24 5,673
438644 헤어샵 이름 아이디어 부탁드려요ㅜㅜ 4 도와주세요 2014/11/24 1,978
438643 야구선수 김동주...인성이 쓰레기였네요... 18 다크하프 2014/11/24 25,142
438642 광나는 비비크림 좀~~ 3 비비 2014/11/24 3,347
438641 소개팅 예의문자 2 2014/11/24 2,097
438640 메이저 블로거의 쿨시크한 패턴 6 패턴 2014/11/24 5,067
438639 요즘 떡집 단맛 신화당같은거 쓰나요? 6 웰빙 2014/11/24 1,019
438638 커피캡슐 잘아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82언니들 제발~~~~ 3 도움요청 2014/11/24 1,032
438637 이삿짐 센터 고르는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요? 3 .... 2014/11/24 891
438636 천안시 "인터넷달군 호두과자점 市마크·마스코트 사용말라.. 12 ..... 2014/11/24 2,638
438635 수세미청..분량 어느정도로 타먹어야하나요? 아자123 2014/11/24 1,272
438634 흡입기 사용으로 인한 입 마름 3 아시는분 2014/11/24 527
438633 화천 신병교육대 가보신분 계시나요? 4 2014/11/24 937
438632 아픈 무릎 주위의 살들이 시큰해요. 3 하늘 2014/11/24 1,030
438631 염치없는 아들 친구엄마 7 염치 2014/11/24 4,623
438630 김치 반찬으로 울엄마 들들볶던 할머니 10 김치싫어 2014/11/24 3,000
438629 1박 2일로 여행갈만한 서울 근교 추천 좀 해 주세요 어디로 갈까.. 2014/11/24 623
438628 진짜 김장문화도 좀..... 9 ㅎㅎ 2014/11/24 1,992
438627 테이크아웃 커피숍 오픈에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2 Laura 2014/11/24 1,225
438626 초등성탄절선물 1 질문 2014/11/24 417
438625 1월달 유럽여행가는데 독감 맞혀야할까요 초6 2 독감 2014/11/24 629
438624 3중 뽁뽁이가 좋아요? 아니면 5중뽁뽁이가 좋아요? 아님 둘다 .. 1 .. 2014/11/24 1,433
438623 이번에 통번역대 합격했는데 11 ㅅㅁ 2014/11/24 4,504
438622 미국에 영주권 없이 거주할수 있나요? 9 궁금해요 2014/11/24 2,822
438621 어제 영화 자전거 탄소년 봤어요. 5 서익라 2014/11/24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