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열나서 주사 맞고 왔는데요...

....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4-11-11 20:42:32
자고 일어나니 하얀 거품 같은 토를 해놨더라구요. 근데 오후에 또 토하고... 잘 먹지도 못하고 해서 병원갔더니 열이 40도가 넘어서 주사 두방맞고 의사샘이 지켜보고 낼 또 오라 하셨는데요. 지금 계속 기운이 없어보여요. 자기집에서 누워만 있네요. 나이는 8살이구요. 의사샘은 낼 주사한번더 맞으면 좋아질거라 하셨지만 그래도 저렇게 누워만 있으니걱정되네요.
괜찮겠죠??
IP : 211.36.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9:18 PM (211.110.xxx.174)

    내일 일찍 병원가셔서 다시 열 재보시고,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셔야 할거예요.
    자꾸 토하면 수액 맞춰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이라도 좀 먹어주면 좋은데요. 일단은 오늘밤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24시 동물병원 가셔야 할 상황이 생기는것에 대비해 집 가까운 병원 검색해 보시구요.

  • 2. 원글이
    '14.11.11 9:27 PM (211.36.xxx.218)

    방금 캔주니 먹네요..물은 안먹었지만 캔먹는거 보니 그래도ㅡ한시름 놨어요.저리 아픈게 첨이라 나이때문인가 싶기도하고 속상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치타는 13살
    '14.11.11 10:06 PM (39.7.xxx.176)

    열이나면 감긴가요? 따뜻하게 해주시고
    점점 더 나이드니 기력이 딸려선지 잠을 많이 자더군요.
    또 여름에 더 힘들어 하구요.
    이제 사료에 영양제(비타민) 챙겨주세요. 모질도 윤기돌아 보들보들하고 무엇보다 냥이가 생기있어요

  • 4. 원글이
    '14.11.11 10:16 PM (211.36.xxx.218)

    의사샘이 뭘 잘못먹은거 같다고 그래서 쉽게말하면 부패중인거라고 하시더군요.
    사료랑 캔만 먹는데요. 그리고 동생냥이는 멀쩡한데요.
    얘만 요플레를 가끔 먹는데 요플레에 문제가 있었나...
    모르겠어요.유통기한은 정상인데...
    근데 좀전에 어기적어기적나와서 응가했는데 정상응가네요. 다행히..
    주사땜에 기운이 없어뵈는건지....
    다 나으면 영양제 줘야 겠네요. 영양제주는건 몰랐네요. 댓글감사합니다.

  • 5. 저희집 냥이도...
    '14.11.11 10:42 PM (89.157.xxx.175)

    최근에 한번 하얀 거품을 물고 토했던 적이 있거든요.
    갑자기, 혓바닥으로 주걱턱을 비정상적으로 핥고 무슨 안면 근육 마비 일으킨 냥이처럼
    혓바닥을 낼름낼름 거리며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할 줄 몰라 냥이가 죽는줄 알고
    냥이 이름 부르며 대성통곡을 하며 물을 줘도 마시지도 않고 제가 안절부절 못했는데
    제 남편이 그런 제 모습을 보고 더 놀래하더니
    조금전에 모퉁이에 거미 한마리 잡아 먹던데? 그러더군요(마당 근처).
    결국 토한 것은 거미의 몸체로 상상이 되는 비스므리 한것.
    혓바닥을 병자처럼 낼름 거렸던 건 그 고인이 된 다리들때문에 가시 걸린 걸 빼는 듯한 시늉을...
    바로 좋아하는 사료를 주었더니 깨끗하게 내려갔는지
    몇 분 뒤 조용하니 옆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둥 잠을 자더군요.

  • 6. 원글이
    '14.11.11 10:48 PM (211.36.xxx.218)

    이렇게 연속으로 토하면서 열난건 처음이라 속상하네요. 앞으론 더 잘해줘야 겠어요.
    윗님 냥이는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에요. 이뿌게 잘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90 앨범을 보며 후회되는것 2 우주 2014/11/29 1,189
441589 코스트코LA갈비 2 엄마대신 2014/11/29 1,270
441588 발등만 싹 덮어주는 부츠? 구두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2 감솨! 2014/11/29 1,143
441587 생애 첫 직구에 성공했어요~^^ 3 직구직구돌직.. 2014/11/29 3,019
441586 역사상 원전 대참사..쓰리마일 과 4대강 2 이명박비리 2014/11/29 837
441585 ((대기중)) 절임배추로 첫김장하는데 질문있어요!!!! 4 첫김장 2014/11/29 1,522
441584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양파로 샐러드 만들어 먹는 짓 23 코스트코 2014/11/29 6,422
441583 친구가 해외카지노에서 환전하고있는데요 4 ㅡㅡ 2014/11/29 1,564
441582 미국에서 옷, 한 박스를 한국으로 보내면 얼마드나요? 5 미국에서 서.. 2014/11/29 1,188
441581 코트소매 수선비 2만원 적절한가요? 5 궁금이 2014/11/29 5,118
441580 다음에서 최태민 검색어가 1위 였다 갑자기 사라졌어요 최태민 2014/11/29 1,733
441579 연말정산 의료비 사용기간이 언제까지예요? 1 궁금 2014/11/29 1,173
441578 전기요금 절감해준다는 기계들이 뻥이라네요 ㅠ 2 참맛 2014/11/29 1,312
441577 친구가 sns에 자기 사생활노출을 너무 많이 하는데 4 .. 2014/11/29 3,585
441576 아기 악쓰고 울면 너무 고통스럽지 않나요 4 아스 2014/11/29 1,257
441575 1주일 전에 5만원 더 낸것 같다고 해서 2 cctv영상.. 2014/11/29 1,563
441574 5백만원 7 /// 2014/11/29 2,315
441573 30대 후반 티셔츠 어떤 브랜드 입으세요? 1 38살 2014/11/29 1,190
441572 매생이는 늘 실패해요 8 성공기원 2014/11/29 1,619
441571 제가 참아야겠죠? 시끄러 2014/11/29 503
441570 갈비탕고기 사러갔다 허탕치고 왔어요 8 바나나 2014/11/29 3,010
441569 [세계일보] 반격 "靑 공식문건이 찌라시냐" 7 샬랄라 2014/11/29 1,416
441568 수면중 심한 움찔거림으로 불면증이 심합니다 4 침치료잘하는.. 2014/11/29 2,531
441567 독일갈때 뭐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1 딸기우유 2014/11/29 897
441566 동치미 무 며칠 절이나요? 3 동치미 2014/11/2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