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장기가 아픈 걸까요.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4-11-11 00:52:42
내과를 가긴 갈 건데 증상이 너무 왔다갔다 애매해서요-.-;
한 3일전부터 먹으면 등 브라 라인이 불편감이 있거든요.  음식 먹으면 더 그래요. 이게 장이 안 좋으니 신경을 자극해서 그런가요. 왼쪽 배 배꼽 왼쪽으로 한 동안 뭉근하게 불편했었어요. 그러다 또 괜찮았는데 ( 두 달 전부터 산부인과 문제인가 해서 온갖 초음파 자궁경부 다 해 보고, 신장 초음파도 해보고 대장 내시경도 해보고, 비뇨기과 체크도 해 봤는데 이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거기 콕콕 찌르는 감이 몇 번 있었고, 오늘은 속도 소화도 안 되고 좀 안 좋고;

오른쪽 새끼 손가락도 좀 붓는 느낌도 왔다 갔다하고..
내과를 가긴 갈 건데 이게 단순 소화불량 같진 않거든요. 겁나네요. 등도 아픈 이유가 뭘까요. 어제는 왼쪽 등만 아프다가 오늘은 속도 좀 쓰리고 가운데 브라 라인이 불편해요.
비슷한 경험 듣고 보신 분 있으신지..
IP : 87.179.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4.11.11 12:54 AM (175.207.xxx.14)

    대상포진 아닌가요? 제가 딱 브라 라인에 콕콕 찌르는 느낌엿는데 대상포진였어요

  • 2. 00
    '14.11.11 12:55 AM (87.179.xxx.22)

    대상 포진요? 소화불량도 같이 오셨나요?? 소화 안되고 속이 더부룩합니다;; 등이 불편감이 느껴져요. 살짝 쑤시는 느낌?

  • 3. ..
    '14.11.11 12:58 AM (1.225.xxx.163)

    위내시경은 안하셨나요? 먹고나서의 문제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 4. 00
    '14.11.11 1:00 AM (87.179.xxx.22)

    왼쪽 아랫 배 배꼽 왼쪽 부근이 불편했던 거라 위 생각은 못했어요;;

    등이 불편한 건 한 3일 정도 되네요..-.-;;

  • 5.
    '14.11.11 1:00 AM (91.183.xxx.63)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결국엔 위경련이었어요.
    등이 아니라, 등안쪽이 콕콕 쑤시는 느낌이었는데 허리를 꼿꼿히 못피겠더라고요. 밤에 속이 쓰려 잠도 못자고요

  • 6. ....
    '14.11.11 3:20 AM (125.180.xxx.22)

    너무 걱정하지 말고 초음파는 해보셨다니 위내시경 해보세요. 그런 경우 위가 안좋거나 담석이 있어도 등쪽이 결리듯이 아프고하거든요.

  • 7. 저도
    '14.11.11 9:03 AM (129.254.xxx.60)

    비숫한 증상으로 4개월 고생하다 가까스로 나았어요.
    댓글달러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위내시경했는데, 미약한 위염이라고 병원약을 받아왔는데,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어요.
    그렇게 시간을 3개월쯤 보내고 나니 나중에는 배꼽주위 왼쪽이 딸딸 뭉치고 누르면 많이 아프고 했었어요.
    동네 한의원에 갔더니 위무력증이라서 위가 기능을 못한다고 침을 맞고 치료하고 발효한약 먹었더니 엄청 편해지더라고요.
    밤에 잘때건 낮이건 항상 햇팩을 배에 붙이고 지냈더니 정말 위와 장이 풀리면서 이제 거의 다 나은 것 같네요.
    이런 위무력증이나 위하수 같은 병은 내과에서 고칠 수는 없는 것 같고 위와 장의 기능을 활발히 해주려고 무척 노력해야하는 걸 알았네요.

  • 8. 오래
    '14.11.11 9:17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의학적 판결보다는 나의 예민한 성격과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이겠죠. 마음을 평화롭게. 먹는게 사실 젤 힘들어요ㅠㅜ

  • 9. ...
    '14.11.11 9:22 AM (220.72.xxx.168)

    증상만으로는 말하기 어렵지만,
    대상포진, 위염 혹은 위경련일 가능성이 제일 크고 드물게는 심장쪽도 그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10. 위내시경
    '14.11.11 12:00 PM (118.39.xxx.94)

    위내시경 해보세요,십이지장궤양이 있어도 등쪽 아프고 속거북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019 한달남았는데 지금부터 가능할까요? 6 유럽 2014/11/12 1,388
436018 (링크)방금 ebs 지식채널e 신해철님 추모영상 아름답네요 12 산이좋아 2014/11/12 2,000
436017 무슨 과자 좋아하세요? 36 먹고 싶다 2014/11/12 3,842
436016 청담동 사모님과 구로동 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5 다음 세상에.. 2014/11/12 1,939
436015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잠못이루는 .. 2014/11/12 1,367
436014 (약스포)요즘 헐리웃엔 10대 여성들을 노린 페미니즘 영화가 많.. 8 ㅇㅇ 2014/11/12 2,462
436013 이름 좀 골라주세요~ 6 개명 2014/11/12 845
436012 빗소리가 좋네요 4 빗소리 2014/11/12 1,461
436011 불경...묻어 질문해요^^ 4 ㅡㅡㅡ 2014/11/11 1,359
436010 아래 외롭지 않다는 글. 질문이요... 3 내맘 2014/11/11 1,510
436009 무상급식, 무상보육.. 5 답답해요 2014/11/11 1,437
436008 한전 3분기 영업이익 3조 육박, "국민만 봉".. 3 샬랄라 2014/11/11 1,457
436007 커피 마셔도 잠 잘자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20 ... 2014/11/11 2,925
436006 요며칠 82때문에 개신교에 대한 반감이 제 평생 최고치예요. 19 주룩주룩 2014/11/11 2,958
436005 고3 어머님들, 6 생글동글 2014/11/11 1,830
436004 곶감 고수님들~ 딱딱한 대봉으로 곶감 만들 수 있나요? 7 감여사 2014/11/11 2,070
436003 상봉 코스트코 가시는분... 6 토끼부인 2014/11/11 2,182
436002 심은하씨 19 ... 2014/11/11 21,553
436001 우슬 (일명 쇠무릅) 목스 2014/11/11 2,323
436000 허경환이 별밤 DJ로 발탁됐다네요. 6 2014/11/11 3,920
435999 강화도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강화도 2014/11/11 3,176
435998 '언니의 육휴'글에 이어.. 1 밑에 2014/11/11 1,491
435997 오늘 jtbc정치부회의 황우여 ㅡㅡ;;;;; 2014/11/11 1,079
435996 약국에 갔었어요.... 2 그의 면상 2014/11/11 1,279
435995 We want the truth 영어공부도 할 겸 보세요. 4 진실 2014/11/1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