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추 탕웨이 흐트러진 무심히 올린머리에 파리한 얼굴..왜 이리 이쁘죠?

.. 조회수 : 7,015
작성일 : 2014-11-10 23:22:25

어제 처음 다운받아 봤어요.

사람들이 왜 만추..만추 하는지 알겠더군요.

탕웨이의 눈빛연기는 정말이지...

양조위와 견주어 절대 밀리지 않는...

게다가 물론 화장한거겠지만 화장 안한듯 파리하고 퀭한 얼굴에

부스스 대충 위로 묶어올린 듯한 머리..(물론 계산된 헤어겠지만)

와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분위기 정말 대단하더군요.

또렷해보이고 지적인 우수에 잠긴듯한....? ㅡㅡ;;;; (이따위 표현력 죄송합니다..ㅠ)

큼직한 트렌치코트에 낡아보이는 듯한 블라우스에 스커트.

그리고 전 그 구두가 참 맘에 들더군요. ㅎㅎ

만추패션 참 좋았어요.

물론 현빈도. 일단 현빈은 잘생겼더라는...제비처럼 올린 머리도 마음에 들고.

 

아참.

그 탕웨이와 사랑했던 중국남자 왕징 역 맡은 사람이

한국사람이래요~ 보고 깜짝놀랐네요. 완전 중국사람 분위기던데..

마지막 장면에 탕웨이가 현빈을 기다리며 카페에 앉아있는데

문소리가 들리고 탕웨이가 롱타임 노씨 하는데..

그 다음에 현빈의 음~하는 소리 들리지 않았나요?

열린결말이라 하던데..

사실 현빈이 온다는건 거의 비현실적인 것 같은데..전 왠지 그 소리를 들었던 것 같아서...ㅜㅜ

지금 막 거의 다 지나가고 있는 가을 무렵 보기에 딱 좋았던 영화였네요.

만추......

IP : 125.177.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4.11.10 11:29 PM (219.240.xxx.7)

    저도 그런 스타일 너무 좋아요. 무심한듯 자연스럽게
    약간 편안하게 세련되어 보이는 스타일요.

  • 2. 주말에
    '14.11.10 11:30 PM (116.32.xxx.138)

    케이블에서 했는데 불다끄고 봤다죠 두번째...
    스토리가이쁘죠 탕웨이도 지적이고 그리고 그 남자배우 전에 한 10년전 혹 12년전인가 아리랑tv 퀴즈쇼 나오신분예요 영어 중국어 하시는 그때 즐겨봤거든요

  • 3. ..
    '14.11.10 11:41 PM (108.54.xxx.133)

    한국도 배우들 얼굴 고치지 말아야 저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텐데..

  • 4. ..
    '14.11.11 1:28 AM (1.245.xxx.174)

    탕웨이진짜 이쁨..매력있구요 ㅎㅎ

  • 5. 그 목소리는 어떻구요
    '14.11.11 2:39 AM (24.131.xxx.44)

    미국 살면서 중국사람 족히 몇 백명 만나봤는데 그 비슷무리한 목소리 가진 사람은 없었어요. 탕웨이 가 쓰는 중국어는 다른 중국어같아요.

  • 6. 하이고
    '14.11.11 2:55 AM (119.196.xxx.153)

    저는 그거 보면서 천하의 탕웨이도 미용실 한 6개월 정도 못가면 저리 부스스 자다 일어난 아줌마 머리 하고 있겠지 싶은것이 영 아니다 싶었는데...

  • 7. 탕웨이 목소리 최고~
    '14.11.11 5:52 AM (59.7.xxx.240)

    진짜 그 목소리 가진 중국인이 몇이나 될는지...
    고급스런 억양에 고혹적인 목소리도 큰 매력이에요^^

  • 8. 어쩌구
    '14.11.11 7:53 AM (119.149.xxx.212)

    스포츠 cf 지난 씨즌 사진도 너무 이뻐
    한참을 쳐다본적 있어요^^

  • 9. 하이
    '14.11.11 8:29 AM (220.76.xxx.23)

    나는탕웨이 나오는영화와 김혜자 정동환이 나오는만추 보았네요
    우리나라만추가 왜그리 어색하고 연기가 부자연 스러운지
    나만의시각일까 하고생각해 봤어요 옛날영화라서일까

  • 10.
    '14.11.11 10:23 AM (112.217.xxx.67)

    탕웨이는 당연하고 전 생각보다 현빈이 더 잘~ 생겨 보여서 좋았어요.
    건달끼와 허세가 머리스타일에 딱 맞추어 나오더군요.
    스토리가 좀 더 탄탄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 11. ...
    '14.11.11 11:45 AM (183.109.xxx.150)

    그 왕징역의 한국 사람 유명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걸로 들었어요
    어릴때 홍콩에서 자라 영어 한국어 중국어 다 원어민 수준이라고
    연기도 나쁘진 않았죠

  • 12. 탕웨이정도 되니까 가능하지 일반 동양인은 안됨
    '14.11.11 3:17 PM (182.212.xxx.55)

    무심한듯 시크하게 빠리지엔느 패션 아니던가요?
    트렌치코트..하며.
    너무 멋지죠...
    저도 동경하는 패션이예요.
    참, 무심한듯 시크한 베드헤드가 유행이예요.
    막 자다가 일어난듯 흐트러진 머리.
    한국사람들은 머리가 매우 단정한게
    자연스러움을 깨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475 가족의 비밀 오늘 꺼 보신 분 질문있어요~~(스포?) 1 ㅇㅇㅇ 2014/12/08 943
444474 서강대와 인천교대중에서 9 선택 2014/12/08 2,646
444473 남매 중 둘째가 아들이면 ? 6 질문 2014/12/08 2,369
444472 에릭남이라는 사람 진짜 괜찮네요 7 .... 2014/12/08 4,185
444471 정말 ㅅㅅ좋아하는 유전자가 따로 있을까요? 15 자유영혼 2014/12/08 5,342
444470 대한항공은 자식들이 문제네요.. 17 대한항공 2014/12/08 7,933
444469 해외파견 북한 노동자 강제 노동, 사실일까? NK투데이 2014/12/08 631
444468 이젠 아울렛서 옷 안살래요 2 .. 2014/12/08 3,868
444467 현미쌀 보송보송하게 기름없이 튀기는 법 있을까요? 6 부탁드립니다.. 2014/12/08 2,174
444466 '집안 싸움' 서울시향, 인사 비리 사실도 적발돼 6 세우실 2014/12/08 1,396
444465 루비니..2016년 미국 1 .... 2014/12/08 998
444464 핸드폰을 지금 바로 대전으로 보내야 하는데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9 대전 2014/12/08 740
444463 집에 모과가 3개정도 있는데,,그냥 차로 끓여도 될까요? 1 요엘리 2014/12/08 682
444462 박근령 폭탄발언 과 정윤회. 3 닥시러 2014/12/08 3,179
444461 온몸이 늘 뻣뻣한 아이, 좋아지는 방법 있을까요? 10 딸램 2014/12/08 2,406
444460 전 이렇게 살다 죽을까요? 7 nn 2014/12/08 2,321
444459 [대구]304인과 함께 걷기-세월호 참사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 지로 2014/12/08 688
444458 Fed 내년 3월 금리 인상 전망. 7 ... 2014/12/08 2,544
444457 님들 레깅스 어떻게 빠나요?? 3 ..... 2014/12/08 1,320
444456 결혼식은 가족끼리 17 .... 2014/12/08 4,680
444455 노무현재단 선물왔네요. 캘린더 받으실 분 계실까요? 14 또 뵙네요... 2014/12/08 1,664
444454 내년 유치원 보내려고 알아보고있는데요 영어유치원은 거의 다 상가.. 5 궁그미 2014/12/08 1,114
444453 정윤희 집 경매에 나왔다네요. 6 .. 2014/12/08 5,858
444452 지금 그비행기 기장포함 승무원들 엄청 시달릴듯 8 법대로해 2014/12/08 5,379
444451 82쿡이 성에 대해 엄청 보수적인 이유가 뭔가요? 22 ... 2014/12/08 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