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겁많은 아들이 얼마전하는말..

걱정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4-11-10 13:04:45

겁많은 초3아들입니다..까불기는 잘하면서 또 겁많구 울기도 잘해서 걱정인 아들이에요.

가끔 tv에 전쟁이나 군대관련 방송이 나오면 군대가기싫다구 벌써부터 걱정합니다.

근데 얼마전 차타고 가다가 군대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들이 하는말이 "난 군대가기전에 죽을거야.."하네요.

아무리 싫다고해도 죽는다는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지..

신랑이랑 저랑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말을 못했네요..

신랑은 지금은 제대했지만 직업군인으로 한6년간있었는데 그래서 겁많고 소심한 아들을 이해못합니다..

이렇게 겁많고 벌써부터 군대걱정하는 아들 있나요?

앞으로 군대니 사회생활이니 어떻게 잘 하려나..

어떻게하면 아들을 자신감있게 키울수있을려나 조언좀해주세요..

태권도를 몇년하지만 운동성이 없어서 늘지도 않구

겁도 많지만 자신감이나 근성이 부족해서 그런 점들이 많이 걱정됩니다..

IP : 122.34.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1.10 1:05 PM (175.127.xxx.220)

    그러다가 지나갑디다.

  • 2. ..
    '14.11.10 1:07 PM (180.65.xxx.29)

    아직 어려요 남자라고 겁없나요

  • 3. ㅇㅇ
    '14.11.10 1:10 PM (49.1.xxx.224)

    왜 이렇게 귀엽나요ㅋㅋ 원글님 남편분도 어릴 적에는 겁 많았을 거예요. 그치만 어른이 되어서는 씩씩한 군인이 되었듯이
    아드님도 앞으로 자라나면서 달라지겠죠. 저도 아드님 나이 적에 시집가서 시어머니 어떻게 모시나, 이 걱정 했었어요

  • 4. 울아들
    '14.11.10 1:16 PM (119.194.xxx.238)

    도 초4학년때 그런말 했습니다,
    자기는 군대를 가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친구한명이 초3때 머리수술을 했는데 그친구는 군대 안갈거라고 했다고 무지하게 부러워 하며..."엄마 난 어디 아픈데 없어?" 하던 놈인데 얼마전 군대 갔습니다. 씩씩하게,,,육군보다 3개월 더긴 공군으로요...
    입영하던날 같이 점심 먹는데..설렁탕 고기는 먹지도 못하고 국물만 들이키더니..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엄마 잘있어.." 하던 놈인데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전화 왔습니다 목소리도 얼마나 씩씩하던지... 아마도 고딩을 기숙학교 보낸 벅분인것 같습니다. 게다라 친구 ..무지하게 좋아하고..자대배치 받으면 어쩔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주 신났습니다. 훈련도 우습다고,,ㅋㅋ

  • 5. 아휴 애기네요
    '14.11.10 1:25 PM (222.119.xxx.240)

    19살 학생도 "선생님 군대가면 어떡해요?" 이러길래..수능이나 치고 걱정하자고..
    다 가면 가게된다..걱정하지마라 이랬네요 ㅎㅎㅎ

  • 6. ..
    '14.11.10 2:00 PM (117.111.xxx.152)

    우리 아들들이 서로를 도울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난다면
    정권이 골백번 깽판쳐도 이런 걱정 안 할 텐데요
    대부분은 기우로 끝나겠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우려가 현실화돼요
    약할 수록 서로 도울 줄 알아야 한다, 강자에게 빌붙지 말라
    이렇게 가르치지 않는다면 내년이 올해보다 계속 나빠지기만 할 겁니다.

  • 7. sn
    '14.11.10 4:18 PM (114.203.xxx.115)

    울아들 가기 싫다는거 달래서 갓어요
    특기병으로 가서 두달반 정도 훈련소만 있다가 자대 받아서 전방으로 갔지요.

    총탄 날라오고 삐라 사건으로 처음 대기명령 받았는데 처음 그런일이 생기고 진도개인지 높은단계인지라 이틀을 밖에서 대포안에 있었는데 추워 죽는줄 알았다고,,급하게 들어가 옷을 단단히ㅡ 입짇도 않아서..
    그순간 이렇게 일찍 죽으면 인되는데 생각 했다나요
    듣는데 짠하더라구요

  • 8. 윗님
    '14.11.10 7:42 PM (112.169.xxx.227)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군대 가 있는데
    눈물날라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008 베이루트 폭격 라이브 보세요 ㄷㄷ .... 04:12:01 12
1805007 명언 - 자신의 마음, 자신의 태도 함께 ❤️ .. 04:11:43 8
1805006 진상학부모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1 ........ 03:51:12 189
1805005 미국주식시장 괜찮네요 (현재는...) 2 ㅇㅇ 03:48:36 175
1805004 12살 장서희 배우 예쁘네요 5 어쩌다 본 .. 02:16:07 491
1805003 이재명 외교망신 CNN 기사 뜸 25 .... 02:03:06 1,658
1805002 내친구 김정은 책에 대해서 5 01:09:06 455
1805001 보험이 없는데 통증과 피곤하고 가슴이 답답해요 2 . 01:06:08 542
1805000 어떤 게 한국 김치 아닌지 맞혀 2 01:02:28 542
1804999 더럽게 정확한 비유-쇼츠 4 알파고 00:50:58 933
1804998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방금전 SNS 5 ㅇㅇ 00:45:19 1,841
1804997 재혼 생각이 없으면 별거로 충분하지 않나요?? 9 ㅇㅇ 00:35:47 1,137
1804996 뭐든 후루룩 먹는 사람 군고구마도 후루룩 먹네요 1 00:35:34 494
1804995 어제 또 우승한 안세영 결승 보세요 2 ㅇㅇ 00:29:09 633
1804994 와 윗집것들 쓰리콤보 4 00:08:18 1,687
1804993 부모의 이혼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6 모모 00:05:23 1,203
1804992 남친 여친 있는 중년 엄청 많네요 9 00:03:56 2,582
1804991 감정말이에요~ 1 555555.. 2026/04/13 519
1804990 서울 내일 27도 ... 1 ........ 2026/04/13 2,462
1804989 약속을 자기멋대로 잡는사람 6 .. 2026/04/13 932
1804988 50대 초반 귀국녀 할수있는일 뭐가 있을까요 15 ... 2026/04/13 2,303
1804987 갓 성인된 여학생들 남자 사장 밑에서 알바하지 마요 12 2026/04/13 3,386
1804986 엄마랑 악연인거 같아요 8 모름 2026/04/13 1,944
1804985 '사장이 성폭행' 신고했지만 무혐의. 10대 女, 끝내.. 5 화나네요 2026/04/13 2,372
1804984 박정희때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폐쇄 3 링크 2026/04/13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