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현대 아파트 경비원에 대하는 우리모습들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수 ...

두둥맘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4-11-09 23:37:46
요즘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을 보면서
역시 우리나라는 아직 선진국으로 가기에는 많이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많은 세대주들이 경비원 아저씨에게 하는 모습을 보며 환멸감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대주들의 비 상식적인 행동을 아주 모르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이웃과 얼굴 붉히기 싫어..아니면 내일도 아닌데 알면서도 모르는척 했을거로 추측됩니다.
지나가다 이웃집 사람이 경비원 아저씨에게 그리 행동한다면 나서서 이웃 사람에게 뭐라 할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강한사람에게는 약하고 내가 직접 피해보는게 아니면 나서는 않으며 내 몸추스르기 바쁜 우리나라의 모습들을 보면서 이웃나라의 모습들과 비교해 봅니다.
아마 아래 영상과 같이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이 만들어졌다면 많은 손님들은 그냥 모른척 스마트폰을 해대거나 자는척
책보는척 을 했을겁니다
뒤에서 뒷담하는건 잘해도 상대방 에게 직접 드러내놓고
아무말도 못하는 .....
외국에서 취급받는 한국인의 모습이 그 경비원 하시는 분의 모습과 뭐가 다른지요..(외국에서 동양인은 실제로 이보다 더한 모욕감을 많이 당합니다)
정의로움 정직 총명함을 찾아보기
이나라의 현실...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습과 비교해 보며 깊은 한숨만 나오네요....



http://m.tvpot.daum.net/v/63318985?from=c_rec&idx=15&relateid=62383665
IP : 211.193.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413 선배님들~ 두 직장중 어디가 나을까요! 7 이야루 2014/11/10 1,058
435412 과외 그만할껀데 일주일후 시험이면 4 하던 공부는.. 2014/11/10 1,364
435411 얘는 외탁만 했네 9 외탁 2014/11/10 2,781
435410 샌프란시스코에서 겨울코트에 부츠같은거 신을일은 없는거죠?(벤쿠버.. 9 ㅇㅇ 2014/11/10 2,202
435409 중2 여자아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4 걱정 2014/11/10 1,850
435408 나에게 하는 선물입니다.. 라운지체어 선물 2014/11/10 1,234
435407 집을안치우는 사람 심리왜일까요 61 옆집 2014/11/10 30,433
435406 엄마의 삼촌 장례식, 가야하나요?? 8 김혜미 2014/11/10 3,536
435405 고딩 딸아이 여드름 고민입니다. 3 여드름 2014/11/10 1,496
435404 A라인 코트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4/11/10 1,717
435403 연락없다 자기필요할때 전화하는 인간 3 .. 2014/11/10 1,974
435402 40대초반 가방 브랜드 추천부탁 18 선물 2014/11/10 15,991
435401 수능앞두고 수능선물 3 고3맘 2014/11/10 1,829
435400 원형식탁은 어떤가요? 13 재니 2014/11/10 2,987
435399 시모나 친정부모가 애봐주면 노후책임져야 하나요? 18 ... 2014/11/10 4,250
435398 부동산 끼고 전세계약 체결할 때, 부동산업주의 책임범위는 어디까.. 1 초초짜 2014/11/10 1,086
435397 시트형 섬유유연제 원래 다 안녹나요? 4 ... 2014/11/10 2,135
435396 질문)코트 안감 헤졌을 때 동네 수선집에 맡겨도 될까요? 5 고민 2014/11/10 2,669
435395 부동산에서 6천넘게 손해봤어요.. 21 코코넛 2014/11/10 6,889
435394 병원비 부담에 분신 경비원 유족들 '막막' 3 세우실 2014/11/10 1,627
435393 생선구이그릴 어떤거 사용하세요? 1 생선 2014/11/10 1,252
435392 남편과 불륜 직원 vs 불륜 사진 직원들에 보낸 아내 22 레버리지 2014/11/10 17,914
435391 겁많은 아들이 얼마전하는말.. 7 걱정 2014/11/10 2,580
435390 주택가인데, 1층에 쪽갈비집이 생기네요 1 ... 2014/11/10 1,738
435389 이혼하기로 했는데 어젯밤 아이가 펑펑 우네요 42 슬픔 2014/11/10 2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