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있었던일

궁금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4-11-08 22:38:46
아이들과 지하철 타고 외출했어요
저희앞에 두부부가 앉았는데 30대 후반정도요
남자가 손가락으로 귀를파서 바로 앞에 서 있는 제쪽으로 자꾸 털어요
처음 털었을때 살짝 놀라서 인상 쓰며 쳐다 봤어요 남자가 쳐다보면서 계속 몇번 털었어요 지하철 사람 많아 앉은사람과 서있는 사람 거의 붙어 있잖아요 거기에 제 아이가 힘들다며 자꾸 제게 기대고 있어서 몸이 앞쪽에 쏠려 있어서 그분 손이 제 겉옷과 많이 가까웠어요
몇번 그래서 제가 흠짓하듯이 뒤로 몸 빼려다 제 뒤에도 사람 있어서
몸이 뒤로 못갔어요

제가 인상 두어번 썼더니 그부인이 더 인상쓰면서 남자 귓속말로 뭐라뭐라 한마디 하는데 제욕이더라구요
이게 제가 욕먹을 일인가요?
기분이 나빠서 다신 안쳐다 봤는데 내릴때까지 일부러인지 계속 귀파서 제앞에 버리네요 ㅠㅠ 더러워서..
IP : 182.212.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8 10:46 PM (182.172.xxx.52)

    손가락으로 귀를 팠는데 건더기가 있던가요
    그렇다면 귀지가 얼마나 꽉차 넘친다는 말인지
    그렇게 더러운 짓을 지하철에서 왜 하는지
    집에서 해도 가족들 보면 민망한 그런 짓을
    얼른 자리를 옮기시지

  • 2. 하이
    '14.11.8 10:56 PM (220.76.xxx.23)

    별미친놈이다있네요 요즘은 젊은사람들이 악마도참많아요
    사람많은곳에 가기싫어요 젊은이들이 악마다라고 느끼기는
    요근래일이내요 지난여름 정말정말 악마보았어요 윤일병사건만 보아도

  • 3. 많아요
    '14.11.8 11:12 PM (211.207.xxx.203)

    제 잘못은 안 보이고 남들이 혐오하는 것만 클로즈 업되서 들어오는 사람들이요.
    지들이 무슨 귀족 부부라고 드런 짓하고 드러운거에 거리두려는 행동도 못보나요 ?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11.9 12:35 AM (219.250.xxx.24)

    아항~ 저도 생각 났네요. ^^

    저도 몇 달 전에 지하철 탔더니, 옆자리 아가씨가 자기 옷에 붙은 먼지를 제 쪽으로 털더라고요. 제 무릎에 살포시 떨어짐.
    제가 다시 집어서 그 아가씨 가방 위에 올려놔 줬어요. "이거..." 함서.


    가스나야~ 혹시 82 하나??? 니 눈에 내가 먼지통으로 뵈드나??? 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50 일요일 오후에 감기 안 나아서 내일 출근 못하겠다는 시터 1 2014/12/08 1,149
444349 화이... 출동CSI 2014/12/08 786
444348 한따까리 했겠다가 무슨 뜻이예요 6 ^^ 2014/12/08 3,890
444347 생일로 알아보는 캐러나비 동물점 9 2014/12/08 2,390
444346 펑해요 8 ????? 2014/12/08 2,339
444345 남편이 바람이 나면 어떤징조가 있나요? 43 둔한여자 2014/12/08 21,846
444344 한-영 번역 수요..늙어서도 할수있겠죠? 4 ggg 2014/12/08 1,585
444343 성욕없으신분 계세요? 10 ~~~ 2014/12/08 5,510
444342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 안 바르는 분 있으신가요? 6 ... 2014/12/08 5,100
444341 부산 적당한 가격대의 호텔 있을까요??? 7 부산 2014/12/08 2,053
444340 의사라는 게 후광효과가 있긴 있나 보네요. 4 00 2014/12/07 3,652
444339 피천득의 인연처럼 옛사랑은 8 샤롱 2014/12/07 3,818
444338 목 뒤에 멍울이랑 피딱지.... 1 ㅇㅇ 2014/12/07 1,907
444337 우리나라에선 허위사실유포보다 더 위험한게.. 2 방금트윗ㅋ 2014/12/07 1,170
444336 아이보리색 밍크(융)레깅스 보신 분~~ 5 플리즈~~ 2014/12/07 1,347
444335 결혼 축의금, 장손이나 맏이들은 절대 불리한 거 아닌가요?? 9 궁금 2014/12/07 2,718
444334 간호대 대학원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김서진 2014/12/07 3,016
444333 시조카들 결혼식에 저의 친정부모님 참석 5 결혼식 2014/12/07 1,662
444332 연락없는 남친 13 짱남 2014/12/07 6,523
444331 저축보험..어찌할까요 ㅜ ㅜ 2 집나가 2014/12/07 2,633
444330 최지우! 28 허걱 2014/12/07 16,793
444329 방금 문자로.. 3 뭘까요?? 2014/12/07 1,917
444328 박 대통령 ”실세는 청와대 진돗개” 5 세우실 2014/12/07 2,380
444327 전설의마녀 오현경 줄무늬코트 코트 2014/12/07 1,029
444326 결혼 밖 연애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닌 것 같아요 4 조지루쉬 2014/12/07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