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보던 남자랑 흐지부지...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4-11-08 20:22:29
요즘 세대 말로 하면 "썸"이 끝났어요

서로 알아가자고 만나보고 있었는데 둘다 불타오르던 상태도 아니고 적당한 호감선에서 만나다가 시들시들 흐지부지...
언제는 술에 잔뜩 취해서는 자기여자라고 한적도 있고 바쁜데 보고 싶다며 만나러 온적도 있으나...
요 며칠 사이에 급시들시들해져버렸군요.

이제는 연락도 안옵니다. (그동안 연락은 저도 그쪽에서도 서로 많이 했어요.)
좀 오래 끌긴 했죠. 두달 가까이나 그렇게 지냈으니...

한 사람한테만 올인해서 구속받고 하는 것보다 가볍게 사람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누군가를 사귀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나요 ㅠㅠ
IP : 39.7.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웬지
    '14.11.8 8:34 PM (220.72.xxx.248)

    30대 중반이후일것 같은 느낌이...
    불타오르는 연애세포들이 30부터 맛이 가는듯한...

  • 2. 원글이
    '14.11.8 8:43 PM (39.7.xxx.131)

    오마이갓 ㅋㅋㅋ 둘다 30대 초반이예요
    근데 초반이나 중반이나... 할말은 없네요 ㅋㅋ

  • 3. 웬지
    '14.11.8 8:51 PM (220.72.xxx.248)

    그렇다면,,,,30초반이라면....

    인연이 아닌 거에욧!!!!

  • 4.
    '14.11.8 9:36 PM (121.157.xxx.158)

    나이가 드니까 ... 어떻게 흘러갈 지 예상된다는 게(혹은 예상된다고 착각하는 게) 가장 큰 적이더만요.^^;;;
    다른 의미로 정말 마음을 비워보는 것도 중요할 거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고민이라도 하시는 걸 보면,
    아직 타오르지 않다 뿐이지....:)

  • 5. 허참
    '14.11.9 5:30 AM (183.107.xxx.99) - 삭제된댓글

    연락하고 찾아오고 내여자라했던 사람이 연락이 없다면
    아직 마음은 있지만 여자쪽의 태도에 스스로 치쳤거나...
    기타 수백가지 중에 이유가 있겠죠.
    계속 대쉬해 주기를 기다리다가 혼자서 포기하지 말고
    또는 짐작만 하지말고 물어보세요. 그게 정확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83 감기걸렸다 나았는데.. 4 감기 2014/11/22 746
437882 자존감 낮은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4 ..... 2014/11/22 13,679
437881 여기는 왜 수정만 하면 글이 질질 늘어지죠? 운영자는 뭐하는지... 어휴 2014/11/22 316
437880 국가 장학금 때문에 눈물납니다.세금내는 놈 따로 운좋아 세금 한.. 8 몽뚜 2014/11/22 2,747
437879 살이 빠지니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요. 9 1111 2014/11/22 5,180
437878 평상시엔 정말 양처럼 순하다가 화나면 빡도는 성격 6 2014/11/22 2,100
437877 "자원3사, 이자만 12조 4600억 원 사기 당한 .. 샬랄라 2014/11/22 447
437876 19) 질문 드릴께요. 5 저기.. 2014/11/22 4,042
437875 손목시계 유리 갈아본분 계세요? 1 ... 2014/11/21 1,350
437874 왜 지나치게 연예인에 관심들이 많아요! 82쿡만 그런가요? 5 연예인 2014/11/21 714
437873 맨 인더 미러는 존박이죠 10 존박 2014/11/21 2,496
437872 cj오쇼핑 로우알파인 구스다운 사신분들 어떤가요? 1 구스다운 2014/11/21 4,074
437871 이사당일날 화장실 리모델링 가능한가요?? 15 2014/11/21 2,607
437870 영주나 풍기(경북)에서 서울가는 고속버스 예매 2 2014/11/21 931
437869 숯에서 정말 음이온이 나오나요 2014/11/21 333
437868 갑상선 저하증 피검사가 맞나요? 3 살이 쪄요 2014/11/21 3,187
437867 세월호220일) 실종자님들이 하루속히 가족품에 안겼다 가시길 바.. 11 bluebe.. 2014/11/21 377
437866 대입 합격시 뭐라고 축하해 줘야 하나요? 4 ㅇㅇㅇㅇ 2014/11/21 1,042
437865 대리석바닥은 층간소음이 덜한가요? 4 happyd.. 2014/11/21 7,374
437864 국내산 늙은 호박고지 어디서 사나요 1 호박 2014/11/21 569
437863 아까 유부남 성심리 문답글..웃기지 않나요? 12 콜라 2014/11/21 4,429
437862 (급질)아름다운 가게 질문드려요 4 산더미 2014/11/21 988
437861 요즘 창경궁 낙엽져버렸나요 1 나들이 2014/11/21 474
437860 새누리, 통신사 '도감청 장비 의무화법' 발의 3 샬랄라 2014/11/21 470
437859 14개월 아기 이쁜짓 18 초보엄마 2014/11/21 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