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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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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이 진짜 내일을 모르네요... 언제 죽을지..???

..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4-11-07 21:38:39

유투브로  신해철씨 마지막 공연을 봤거든요.. 10월 11일날에 한 공연..

수술 받기 진짜 몇일전이네요.. 근데... 그 공연에 다녀온 분들도 진짜 충격드셨을것 같아요..

불과 몇일전에 본 신해철씨가 2주일뒤에는 저세상 갔으니..ㅠㅠ

그공연 엄청  열광적으로 공연했던데... 관객들도 열광적. 무대에서도 열광적..

근데 요즘 신해철씨 때문에.... 진짜 죽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는데...

우리삶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잠재적 시한부 인생을 사는것 같아요...ㅠㅠㅠ
거기에서 그렇게 열광적이었던 사람이... 2014년 11월은 신해철 인생에 존재 하지 않는다는게...

 

IP : 175.113.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d
    '14.11.7 9:43 PM (94.14.xxx.20)

    공감합니다.해철오빠의 허망한 죽음을 보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이리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을정도네요.스티브 잡스가 당장 내일 죽을 것 처럼 하루를 살라는 말을 했을때도 딱히 마음에 와닿진 않았는데..그의 죽음이 이렇게 알려주네요.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끝까지 저한테 가르침을 주고 떠나네요 해철오빠는.

  • 2. girlspirit
    '14.11.7 9:52 PM (182.227.xxx.121)

    저도 정말 그런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ㅜㅜ

  • 3. ..
    '14.11.8 12:21 AM (180.230.xxx.83)

    네 저도요
    인생무상 이란 생각도 들고..
    한순간인거 같아요
    삶과 죽음은 ..

  • 4. 한햇빛
    '14.11.8 3:34 AM (175.117.xxx.60)

    그러게요.내일 내가 살아 있을 거란 보장이 없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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