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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초1아들.어쩌면 좋을까요?

오마갓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4-11-07 09:28:07
집에서 공부는 커녕 책한권 스스로 읽지않는데..
학교서 셤치면 결과는 매번 꼴찌아니면 다행인수준..이고요
꼴찌인걸 누가확인시켜주지않아도 지스스로가 알아와요 자기보다 낮은점수가있는지 없는지ㅎㅎㅠ
근데 점수낮은거 보다 더ㅈ문제는 그 점수에 지가스트레스받아 비관한다는거에요..노력은 안하면서요
자기는 공부해봐야꼴찌고..잘못태어났다는둥ㅠ

그래서 살살달래 공부좀 시킬라치면.
또 내가 연산을 왜알아야하냐.. 이런거공부해서머하느냐..등
공부해야하는 이유 설명하다 시작도전에 지칩니다 제가ㅠ
시험지 보면 몰라서못푼것도 많지만
세네문제는 아예풀지도않고.. 문제는 제대로읽지도 않고 대충대충~ 건성건성~집에서 꼼꼼히 다시풀리면 풀어내고..
암튼 국어든 수학이든 문제자체를 제대로읽지도않음ㅠㅠ
이또한실력이겠지요...문제읽어 푸는실력..
요샌안그래도 지문도긴데ㅠ
사교육은 본인이 좋아서하는 피아노 미술,
집에서 수학학습지 하나..
그외의 시간엔 놀자판~~~책은 읽기독립이 안돼 제가 매일 두세권읽어주느라..독서량은 한계가 있네요ㅠ

국어학습지나..독서논술 같은거라도 시켜봐야할런지..ㅈ
일대일 수업엔 태도나 실력이 형편없진 않은데..학교에선 완전 산만..집중력부족...
학습적인거 외에 예체능이나 방과후수업에서하는 바둑..과학실험 등은 엄청 의욕적이에요..다만 공부가...ㅠ
제가 어찌 이끌어줘야할까요...자존감도키워야할듯하고..
이 아들놈하나때문에 부부사이도 나빠질판이네요..

IP : 203.226.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1.7 10:45 AM (183.96.xxx.197)

    학습지 말고 수학이랑 논술학원 보내보세요.
    빡빡하게 시키지 않는 곳으로요.
    일대일 수업태도가 나쁘지 않다니 보내볼만 할 거 같은데요.

  • 2. 아직.
    '14.11.7 11:03 AM (223.62.xxx.96)

    초1이면 시회성과 인성을 배워야 할 시기 아닌가요~?
    열심히놀고 다양한경험 할수있게 지도해 주시고 부모님께서 틈틈히 긍정적인 사고 할수있게 독려해 주시는게 우선일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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