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인데 미국 가족 연수 같이 가야겠지요...?

...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4-11-06 17:09:37
남편 연수 신청했는데 덜컥 됬어요.
큰 아이 중2입니다ㅜㅜ
동생들 초4,초1..동생들에겐 적기인데...
저랑 둘이 남아야 할지,물론 같이 가는 것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하지만 요즘 중2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가도 심난합니다.
다녀와서 후회될까도 걱정이고요.
아이가 적응하는것도 문제...
미국가서 수학만 해야할지...

고민 같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7.111.xxx.17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상위이고
    '14.11.6 5:14 PM (175.196.xxx.202)

    국내대학을 갈거라면 안가는게 낫구요
    영어라도 잡아서 인서울을 어떻게든 시켜야 하는 정도면 가는게 낫구요
    근데 엄마가 남으면 나머지 두 애들을 미국에서 누가 케어하나요 ....

  • 2. ...
    '14.11.6 5:19 PM (14.34.xxx.13)

    기한은요?

  • 3. 가냐..마냐
    '14.11.6 5:21 PM (117.111.xxx.171)

    앗..1년요

  • 4. 기간이
    '14.11.6 5:23 PM (112.152.xxx.47)

    1년이면 중2학생은 안가는게...ㅠ 방학때 잠깐 구경이나 시켜주는 정도가 어떠신지...1년으로 언어가 그렇게 늘지 않을텐데요...ㅠ

  • 5. ....
    '14.11.6 5:23 PM (223.62.xxx.113)

    가도 심난하겟지만 안가도 심란해요.
    기회가 된거 그냥 갔다오세요.
    인생 길게보고요..

  • 6. ...
    '14.11.6 5:26 PM (14.34.xxx.13)

    동생들이랑 나이차도 그렇고 겨우 1년이면 그냥 방학때만 애들 모두 데리고 갔다오세요.

  • 7. 중3에
    '14.11.6 5:30 PM (211.246.xxx.1) - 삭제된댓글

    다녀오고도 서울대 들어간 애도 봤어요.
    수학 과외 시키실 수 있으면 시키시고 아니면 선행 혼자서 시키세요.
    저희 애 초등 5학년 미국에서 다닐 동안 중등 과정 혼자서 다 선행하고 왔어요.
    저희 있던 곳에 중학생들 있었는데 수학 과외 많이 하더라구요.
    사실 수학만 뒤처지지 않으면 와서 남들 영어 할 시간에 국어랑 과학 할 수 있으니
    수학만 신경 쓰시고 데려가세요.

  • 8. ....
    '14.11.6 5:51 PM (121.181.xxx.223)

    데려가세요..학교야 뭐 일년 유예해도 되는거구요...인생 길게 보세요..

  • 9. ...
    '14.11.6 5:59 PM (39.7.xxx.250)

    데리고 다녀오세요.
    오히려 중학교때가 영어를 더많이 배워오던데요. 초등들은 미국학교 가면 놀다오는데 중학생은 여기서도 영어 많이해서 적응도 쉽고요. 학교에서도 심도있는 수업하고 수학은 쉬우니 윗학년에 가서 수업듣고요.
    가기 전에 영어로 수학용어등 많이 준비시켜 나가면 좋아요.

  • 10. 만약 나라면..
    '14.11.6 6:01 PM (221.149.xxx.7)

    까짓것 1년 유예하고 가서 같이 보내다 오겠어요
    긴 인생에서 1년이 그리 길진 않을거예요
    알차게 보내고 오세요~~

  • 11. 그 고민 알아요.
    '14.11.6 6:07 PM (211.223.xxx.188)

    저희 중 1 올라가는 큰애랑 4학년 올라가는 둘째 데리고 12월에 나가요.
    저희도 고민 잠깐하다가 그냥 나가기로 했어요.
    인생 뭐 있어..대학이 다는 아냐. ..
    그냥 중고등 6년 들어가기 전에 일년 우리가족한테 선물이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중학교 수학 한번 돌았구요. 수학 심화문제집 6권 1-1 부터 3-2까지 들고는 가요.
    저도 수학이 걱정이네요.

  • 12. ...
    '14.11.6 7:26 PM (220.75.xxx.102)

    돌아올때도 그렇게 생각해야 할텐데....ㅉ

  • 13. 아랫분
    '14.11.6 7:43 PM (211.223.xxx.188)

    제 글 아랫분은 뭐 비웃을꺼 까지야..
    제가 최근에 죽을지도 모르는 병이 발견된 판이라 저절로 그렇게 생각 되는건데..
    대학이 다는 아냐 하면서 살면 뭐 안되나요?

  • 14. 영어
    '14.11.6 8:02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좀 하는 아이면 초딩보다 더 효과있어요
    아니어도 같이 갔다 오세요
    아이들때 많은 경험해야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요
    미국은 9학년부터 하이스쿨이니 가셔서 가능하면 학년 낮춰 8학년보내세요
    학교 성적부담 주지 마시고 미국생활 즐기다 온다 생각하라 하세요
    돌아와서 공부 못따라갈거 같으면 한해 낮춰서 보내도되구요
    요즘 많이 그러던데요

  • 15. /...
    '14.11.6 8:47 PM (14.39.xxx.27)

    가야지요. 중학생 수학이야 인강으로도 충분한데 굳이 안가려 하시는 이유가...
    윗분처럼 한 학년 낮출 수도 있는 거구요

    멀리보세용~ 멀리~~

  • 16. 가야죠
    '14.11.6 9:44 PM (61.254.xxx.206)

    안가면 바보. 다녀와서 밑학년으로 가도 되구요.
    재밌게 보내도록 도와주세요

  • 17. ..
    '14.11.7 6:24 PM (121.162.xxx.197)

    가아죠~ 가서 주요 과목만 좀 신경 써주세요. 제 친구 중에 고등학교 2학년 때 1년 다녀온 친구도 있어요 ㅎㅎ 다녀오고서 고3 첫 모의고사만 좀 부진하고 점점 성적이 고공행진해서 원하는 학교(스카이 중 한 곳) 갔고, 가서도 엄청 잘 지내요! 친구 얘기 들어보니 미국에서도 수학 공부는 꾸준히 했다더라구요. 무지 중요한 시기에 간 거니 더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201 편도 4시간 거리 시댁 ㅠㅠ 22 wjrsi 2014/12/04 4,885
443200 충전식 손난로 초등아이 선물할까 해요 6 선물고민 2014/12/04 1,445
443199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볶음요리나 전 못부쳐먹나요? 9 ㅉㅈ 2014/12/04 5,957
443198 노트북이 하나 생겼는데요.. 4 나야나 2014/12/04 1,266
443197 내부문건 다량 유출설…청와대 ”다른 게 또 터지면 어쩌나” 공포.. 3 세우실 2014/12/04 1,922
443196 과연 이게 다찰까? 특급 호텔만 늘어나는 서울 1 호텔신축 2014/12/04 1,596
443195 고등 올라가는 중3 국어 과외비 질문 18 오늘 2014/12/04 4,939
443194 밀푀유나베해드셔보신분 맛있는지 궁금해요 19 해볼까 2014/12/04 6,508
443193 급)새 김치냉장고결함으로 망한 김치보상 안돼나요? 1 대박나 2014/12/04 1,345
443192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김치가 얼어요 4 김치냉장고 2014/12/04 4,121
443191 스카이병원 법정관리 10 ... 2014/12/04 2,836
443190 손톱이 줄이 쭉쭉 16 손톱 2014/12/04 4,763
443189 수능 만점자 부산 대연고 이동헌 군이 SNS에 올린 글 6 바른 가치관.. 2014/12/04 5,767
443188 지금 ns홈쇼핑 퍼부츠.. 1 여고생 어떨.. 2014/12/04 1,630
443187 중앙난방식 아파트 의 분배기 2 추워요.. 2014/12/04 2,243
443186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당하면 어찌되나요? 7 mm 2014/12/04 9,031
443185 카야씨는 외교 관계 국가인식에도 해를 끼침 11 lk 2014/12/04 2,099
443184 대형마트 3년 연속 역 신장 쇼크. 3 .... 2014/12/04 1,662
443183 절식하고 있는데 머리가 아플 때... 5 진통제 2014/12/04 1,291
443182 실비보험 좀 봐주세요 4 ... 2014/12/04 1,123
443181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뽐뿌 펌) 3 세우실 2014/12/04 1,236
443180 대추차 만들 때 설탕재우는 법과 끓이는 법 중에??? 2 무플절망 2014/12/04 1,657
443179 다시 뭔가 치열하게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 3 00 2014/12/04 1,350
443178 이번 정윤회관련사건 간단히 알기쉽게 요약해주실 천사분 계실까요 4 2014/12/04 4,331
443177 어느덧 12월이네요! 새해를 맞아... 야나 2014/12/04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