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하면 얼굴 홍당무돼요...

ㅠㅠ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4-11-05 13:25:16
집이 중앙난방이라 전체 쫙 할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좀이라도 난방하면 얼굴이 미친듯이 달아올라요. 제 방만 창문열고있어도 아무소용이 없고..
아직 20대라 갱년기는 아니고 걍 피부병이거든요 덥거나 건조하거나 또 너무 추워도 얼굴이 빨개지고 그게 미친듯이 따갑고 가려워요..
어떡하죠 같이 사는 부모님 언니 다 추위 타는데 ㅠ
울고싶어요 사실 누구보다도 추위 제가 끔찍이 타는데 ㅠ 얼굴땜에 반팔입고 떨고있어요 ㅠ
IP : 175.209.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5 1:27 PM (211.237.xxx.35)

    건조해서 그래요.
    가습기 틀어보세요.

  • 2. jtt811
    '14.11.5 1:27 PM (175.114.xxx.195)

    어뜩해 ㅠㅠ

  • 3. 원글
    '14.11.5 1:28 PM (175.209.xxx.94)

    습도 50프로로 해놓고 트는데 소용없어용 ㅠ 난방열 자체가 문제라서 ㅠ

  • 4. ㅇㅇㅇ
    '14.11.5 1:34 PM (211.237.xxx.35)

    헐 가습기 틀어도 그렇다고요?
    오메;;
    원글님방 난방만 잠글순 없나요?

  • 5. 원글
    '14.11.5 1:46 PM (175.209.xxx.94)

    그게 잘안되더라구요 ㅠㅠ 난방시스템이 두 개인데 제꺼랑 언니 방이랑 붙어있어요 언니는 요즘 집순이..집에서 일해요 ㅠ

  • 6. ??
    '14.11.5 1:52 PM (219.255.xxx.111)

    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인가요?
    겨울에는 집뿐만이 아니고 밖에 나가면 히터틀어서
    더 심할텐데. .병원가보세요

  • 7. 저도
    '14.11.5 2:15 PM (211.114.xxx.89)

    저도 그래요
    안면홍조증이에요
    속칭 촌.년.병. ㅜㅜ
    어쩔수 없어요 기온차를 몸에서 서서히 적응하도록 해야 하는데 쉽지않구요..
    춥게 있으면 더 심해져요 따듯한 물 드시고 얇은옷 겹쳐입고 계세요

  • 8. 여기 추가요!
    '14.11.5 2:54 PM (223.33.xxx.5)

    저는 고깃집에서 고기 굽는 불 앞에만 앉아있어도 훅 달아올라요.
    술도 못먹는데 혼자 술 다마신줄 안다는..
    평상시에도 붉은기 때문에 화장 안하고 밖에 절대 못다니네요. ㅠ
    도움은 못드리고 하소연만 남기고 갑니다.

  • 9. 투석스
    '14.11.5 4:16 PM (221.154.xxx.252) - 삭제된댓글

    ㄴ윗님, 저였나요?
    저랑 똑같아요. 모르는 사람은 갱년기라고ㅠㅠ
    기억상 20대 때도 그랬는뎅.‥
    저도 원글님께 도움 못드려 죄송해요‥

  • 10. ㅠㅠ
    '14.11.5 7:07 PM (211.202.xxx.212)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하고 촌년병이라고 읽어요.
    진짜 얼마나 얼굴이 촌스럽게 벌건지..흑
    볼따구만 벌건게 아니라 좀 있으면 눈까지 벌개지는데 진짜 뭘로 가릴수도 없어요.
    남들은 술 한잔 걸치고 어디서 대판 싸우고 온 줄 압니다.
    겨울에도 난방을 안하고 삽니다. 아니..못해요.
    내복에 방한복 단단히 껴입고 뜨거운 토황토 껴안고 삽니다.

  • 11. 저도 그래요
    '14.11.5 7:42 PM (14.138.xxx.144)

    그래서 겨울엔 뜨근끈한 카페에서 절대 사람 못 만나요.
    상대방이 갑자기 왜 얼굴이 그러냐고...
    전 30대중반부터 아기 낳고 나서 그랬거든요.
    이것땜에 피부가 넘 좋은데도(피부과 가니 피부넘 좋다고 난리더만요-.-)
    피부과 가서 혈관죽이는 레이저시술받았거든요. 혈관 죽이면 좀 덜 붉어보인다고 해서요.
    웬걸~~
    오히려 그 시술 받고 얼굴이 더 달아오르네요.
    발쪽이 차가우면 더 올라온다고 해서 발을 따뜻하게 하고 있고요.
    목폴라는 절대 안 입어요.
    로레알에서 나온 시크릿 무슨 화장품 있는데 그거 바르면
    붉은기가 좀 덜해보이더라구요.

  • 12. 여기 추가요!
    '14.11.5 8:26 PM (223.33.xxx.5)

    저도 그래요님~
    레이저시술 정말 효과 없는건가요?
    계속 받아볼까 고민하다가 더 악화될까 겁나서 망설였는데..
    저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꿈도 못꿔요.
    초등 고학년때부터니 벌써 30년이 되어가는듯.
    중학교때는 선생님이 술 마셨냐고..
    가린다고 몰래 파운데이션 살짝 바르고 다니기도 했구요.
    암튼 지금껏 컴플렉스네요.
    나도 맨 얼굴로 다녀보고 싶은데..
    혈색 좋다는 소리, 진짜 듣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99 성희롱 교수 처리, 고대보다 그래도 서울대가 낫네요. 8 ........ 2014/12/03 1,858
442998 삼청동에서 친구들 만나는데요~ 4 맛집 2014/12/03 1,673
442997 여러분들 쿠쿠밥솥에 밥을 지으면.... (꼭 봐주세요!) 9 2014/12/03 3,339
442996 싱가폴 발령인데 질문이요 8 vic 2014/12/03 2,183
442995 진도모피 가지고 있으신분 (라벨 볼줄아시는분)? 소국 2014/12/03 1,976
442994 ebs가족쇼크 어떻게 볼수있나요? 6 강향희 2014/12/03 1,427
442993 고작 43살인데‥ 38 내나이가 왜.. 2014/12/03 21,425
442992 세코 미누토~왔어요 1 ~~ 2014/12/03 1,198
442991 '단호박 견과류샐러드' 우유에 단호박...재료넣고 25분 끓이라.. 2 샐러드 2014/12/03 1,974
442990 전기요금 카드로 내는게 더 낫나요? 1 궁상 2014/12/03 1,093
442989 낡은 수건 티셔츠 등등 그냥 버리시나요? 3 살림초보 2014/12/03 3,498
442988 김치냉장고 김치얼고..마루에 자국생기고...어째요.. 2 대박나 2014/12/03 1,260
442987 이사갈때 복비 싸게 내는 법 38 2014/12/03 6,888
442986 어머님들! 부모님한테 효도한다는 건 뭘까요? 30 생각 2014/12/03 2,850
442985 근데 잔금 안치고 열쇠 주면 큰일 나나요? 13 온쇼 2014/12/03 2,944
442984 팔이 아프면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3 나마야 2014/12/03 1,297
442983 탤런트 최준용 부자 7 어제 이비에.. 2014/12/03 5,909
442982 아이들 사주 1 철학 2014/12/03 1,273
442981 사과한박스 ㅠ 장기보관 팁 부탁드려용 ㅠㅠ 4 달콤한도시0.. 2014/12/03 1,983
442980 옆집여자가 날마다 소리를 질러요.. 9 ㅂㅂ 2014/12/03 4,558
442979 저 아래 힐링영화들...어디서 보세요? 1 저도보고싶어.. 2014/12/03 841
442978 검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선거법위반 기소 방침 4 세우실 2014/12/03 1,672
442977 막장드라마 보다 더 청매실 2014/12/03 827
442976 중학생 집안일 시키기 16 중딩맘 2014/12/03 3,305
442975 월세세입자가 이사를 가겠다고 하는데,이런경우 주인은? 2 월세세입자 2014/12/03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