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하면 얼굴 홍당무돼요...
문제는 좀이라도 난방하면 얼굴이 미친듯이 달아올라요. 제 방만 창문열고있어도 아무소용이 없고..
아직 20대라 갱년기는 아니고 걍 피부병이거든요 덥거나 건조하거나 또 너무 추워도 얼굴이 빨개지고 그게 미친듯이 따갑고 가려워요..
어떡하죠 같이 사는 부모님 언니 다 추위 타는데 ㅠ
울고싶어요 사실 누구보다도 추위 제가 끔찍이 타는데 ㅠ 얼굴땜에 반팔입고 떨고있어요 ㅠ
1. ㅇㅇㅇ
'14.11.5 1:27 PM (211.237.xxx.35)건조해서 그래요.
가습기 틀어보세요.2. jtt811
'14.11.5 1:27 PM (175.114.xxx.195)어뜩해 ㅠㅠ
3. 원글
'14.11.5 1:28 PM (175.209.xxx.94)습도 50프로로 해놓고 트는데 소용없어용 ㅠ 난방열 자체가 문제라서 ㅠ
4. ㅇㅇㅇ
'14.11.5 1:34 PM (211.237.xxx.35)헐 가습기 틀어도 그렇다고요?
오메;;
원글님방 난방만 잠글순 없나요?5. 원글
'14.11.5 1:46 PM (175.209.xxx.94)그게 잘안되더라구요 ㅠㅠ 난방시스템이 두 개인데 제꺼랑 언니 방이랑 붙어있어요 언니는 요즘 집순이..집에서 일해요 ㅠ
6. ??
'14.11.5 1:52 PM (219.255.xxx.111)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인가요?
겨울에는 집뿐만이 아니고 밖에 나가면 히터틀어서
더 심할텐데. .병원가보세요7. 저도
'14.11.5 2:15 PM (211.114.xxx.89)저도 그래요
안면홍조증이에요
속칭 촌.년.병. ㅜㅜ
어쩔수 없어요 기온차를 몸에서 서서히 적응하도록 해야 하는데 쉽지않구요..
춥게 있으면 더 심해져요 따듯한 물 드시고 얇은옷 겹쳐입고 계세요8. 여기 추가요!
'14.11.5 2:54 PM (223.33.xxx.5)저는 고깃집에서 고기 굽는 불 앞에만 앉아있어도 훅 달아올라요.
술도 못먹는데 혼자 술 다마신줄 안다는..
평상시에도 붉은기 때문에 화장 안하고 밖에 절대 못다니네요. ㅠ
도움은 못드리고 하소연만 남기고 갑니다.9. 투석스
'14.11.5 4:16 PM (221.154.xxx.252) - 삭제된댓글ㄴ윗님, 저였나요?
저랑 똑같아요. 모르는 사람은 갱년기라고ㅠㅠ
기억상 20대 때도 그랬는뎅.‥
저도 원글님께 도움 못드려 죄송해요‥10. ㅠㅠ
'14.11.5 7:07 PM (211.202.xxx.212)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하고 촌년병이라고 읽어요.
진짜 얼마나 얼굴이 촌스럽게 벌건지..흑
볼따구만 벌건게 아니라 좀 있으면 눈까지 벌개지는데 진짜 뭘로 가릴수도 없어요.
남들은 술 한잔 걸치고 어디서 대판 싸우고 온 줄 압니다.
겨울에도 난방을 안하고 삽니다. 아니..못해요.
내복에 방한복 단단히 껴입고 뜨거운 토황토 껴안고 삽니다.11. 저도 그래요
'14.11.5 7:42 PM (14.138.xxx.144)그래서 겨울엔 뜨근끈한 카페에서 절대 사람 못 만나요.
상대방이 갑자기 왜 얼굴이 그러냐고...
전 30대중반부터 아기 낳고 나서 그랬거든요.
이것땜에 피부가 넘 좋은데도(피부과 가니 피부넘 좋다고 난리더만요-.-)
피부과 가서 혈관죽이는 레이저시술받았거든요. 혈관 죽이면 좀 덜 붉어보인다고 해서요.
웬걸~~
오히려 그 시술 받고 얼굴이 더 달아오르네요.
발쪽이 차가우면 더 올라온다고 해서 발을 따뜻하게 하고 있고요.
목폴라는 절대 안 입어요.
로레알에서 나온 시크릿 무슨 화장품 있는데 그거 바르면
붉은기가 좀 덜해보이더라구요.12. 여기 추가요!
'14.11.5 8:26 PM (223.33.xxx.5)저도 그래요님~
레이저시술 정말 효과 없는건가요?
계속 받아볼까 고민하다가 더 악화될까 겁나서 망설였는데..
저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꿈도 못꿔요.
초등 고학년때부터니 벌써 30년이 되어가는듯.
중학교때는 선생님이 술 마셨냐고..
가린다고 몰래 파운데이션 살짝 바르고 다니기도 했구요.
암튼 지금껏 컴플렉스네요.
나도 맨 얼굴로 다녀보고 싶은데..
혈색 좋다는 소리, 진짜 듣기 싫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296 | 개저씨,개줌마 7 | 신종용어 | 2014/11/06 | 5,888 |
434295 | 사상체질 4 | ... | 2014/11/06 | 1,256 |
434294 | 골프장에 처음 나가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 행복S | 2014/11/06 | 2,482 |
434293 | 40대 후반쯤부터는 화장 안하면 할머니 같지 않나요? 31 | 거의 | 2014/11/06 | 13,702 |
434292 | (펌) 곽정은 -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27 | 추워요마음이.. | 2014/11/06 | 6,178 |
434291 | 손주가없는게... 10 | ??? | 2014/11/06 | 2,175 |
434290 | 수험생 선물 머가 좋을까요? 5 | 수험생 | 2014/11/06 | 968 |
434289 | 오늘 제평 다녀왔어요..제평에서 코트 사보신분??? 9 | el | 2014/11/06 | 5,578 |
434288 | 잡다한 삶이 왜이리 힘든가요? 결정장애 1 | 결정힘들고 | 2014/11/06 | 1,024 |
434287 | 부천상동 유치원 좋은곳 알려주세요~ 3 | 초보엄마 | 2014/11/06 | 1,656 |
434286 | 성폭행 피해자에게 "가해자 부럽다"는 경찰 | 샬랄라 | 2014/11/06 | 1,112 |
434285 | 영어과외 1 | 부탁드려요.. | 2014/11/06 | 724 |
434284 | 소리지르고 싶을 땐 어디로 가야할까요? 6 | .. | 2014/11/06 | 1,068 |
434283 | 불면증에 도움되는 아로마 향초 추천좀 해주세요 1 | 향초 | 2014/11/06 | 798 |
434282 | 내장산 백양사 가는 길 3 | - | 2014/11/06 | 1,655 |
434281 | 현미밥 밥물 조절하기 너무 힘드네요.. 5 | 현미밥 | 2014/11/06 | 12,765 |
434280 | 브리짓존스 말도 안되는거죠? 7 | .. | 2014/11/06 | 2,946 |
434279 | 영어학원 이름좀 이쁘고 쌈빡한거 지어주세요...plz 2 | Cool | 2014/11/06 | 1,242 |
434278 | 퇴사시기 1 | 고민 | 2014/11/06 | 932 |
434277 | 수학과요... 4 | 수학 | 2014/11/06 | 1,090 |
434276 | 광화문 근처 피부과 추천좀 꼭 부탁드려요 | ㅜㅜ | 2014/11/06 | 1,600 |
434275 | 미국인룸메) 나가기전에 잘 괴롭혀주고 있습니다 18 | ... | 2014/11/06 | 4,409 |
434274 | 신해철 인격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일화 5 | 떨림.. | 2014/11/06 | 3,456 |
434273 | 영어교재 cutting edge 아시는 분 계세요? 3 | llll | 2014/11/06 | 971 |
434272 | 중2인데 미국 가족 연수 같이 가야겠지요...? 16 | ... | 2014/11/06 | 1,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