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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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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이불이 따뜻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 조회수 : 4,899
작성일 : 2014-11-05 12:13:51
좋은 구스다운 이불을 사고싶었지만 어마한 가격대에 상처를 받곤 백화점 침구매장을 방황했어요 아토피가 있어 먼지나는게 싫어 극세사는 안살꺼라 생각하고 돌아봤는데 히코센카라 어린애들용 침구브랜드 지만 어차피 침대가 슈퍼싱글이라..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따뜻한 이불류를 추천해달라하니 극세사가 젤 따뜻하죠 하면서 보여주길래 이불,패드,배게커버 1장 이렇게 세트로 199,000원 하길래 샀어요 몇일뒤 기대되는 맘으로 깔고 덮고 잤는데 이게 뭔가요 무슨 이불이 두껍고 뻣뻣한게 춘추용 이불보다 더 춥고 몸에 착 달라붙지않고 뜨고 무슨 텐트친거마냥 이건 무슨 경우일까요 이불볼때마다 화가나요 보일러 틀고도 침대가 추워서 전기장판 꺼내서 자고있어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장 환불하고싶지만 이미 사용한거라 열흘이 지나기도했고.. 스트레스받아요 ㅠ
IP : 112.218.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이
    '14.11.5 12:14 PM (122.40.xxx.94)

    안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며칠전 아이것은 좀 비싸고 푹신한걸 샀더니 따뜻하고
    부부것은 얆은거 하나 샀는데 춥네요

  • 2. 극세사
    '14.11.5 12:15 PM (175.121.xxx.144)

    얇은거 있어요.
    전 몇년전 이마트에서 샀는데 요새는 있나 몰라요
    2,3만원대였는데
    퀸사이즈로 얇아서 몸에 착 붙어요...

  • 3. ...
    '14.11.5 12:15 PM (112.218.xxx.218)

    그럼 솜을 바꿔야하나요..

  • 4. 오잉~
    '14.11.5 12:16 PM (115.126.xxx.100)

    저희는 인터넷으로 샀는데 너무 포근하고 따뜻하고 좋았어요
    무슨 먼지안나는 가공이런거 한거였는데
    안방에 샀다가 애들이 자기방으로 안가려고 해서
    애들꺼도 싱글로 다 샀거든요

    원글님 사신건 왜 그럴까요? 에궁..

  • 5.
    '14.11.5 12:2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 백화점메이커에서 두꺼운 극세사샀는데 이것도 별로 따뜻하지가않아요 외풍술술들어오는느낌

  • 6. 오잉~
    '14.11.5 12:24 PM (115.126.xxx.100)

    http://www.e-caramel.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177&main_cate_no...

    이 제품인데 가격도 원글님이 사신거 보다 저렴해요
    작년엔 지마켓에도 팔고 하더니 검색해도 안보여서
    그냥 제가 산 곳 링크 드리는데요.
    저 여기 쇼핑몰 관계자 아니예요;;; 광고라고 하실까봐..ㅠㅠ

    다시 사실거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당~

  • 7. 극세사~는
    '14.11.5 12:42 PM (175.209.xxx.125)

    솔직히 비싼거 사지마시고,
    저렴한거 사서,
    2~3년 쓰시다가 폐기하고 새로구입하는게 좋아요.
    어차피 섬유조성 자체가 폴리에스터 100%예요.
    솜도 그렇고,
    외양이나,번아웃등...후처리가 좀 다르고,
    원사의 굵기에 따라 더 부드럽고,덜 부드럽고의 차이가 있지만...
    결국은 거기서 거기예요.

  • 8. ...
    '14.11.5 12:45 PM (117.111.xxx.174)

    얇은건별로고 그나마 약간도톰해야 잘때 좋아요
    위에 링크주신 저런종류 아주 폭신한 종류
    홈쇼핑에서 산 적 있는데 꽤 따뜻해요.

  • 9. 현민맘~*
    '14.11.5 12:47 PM (211.206.xxx.3)

    제가 극세사 담요 매장해서 잘 아는데요..
    재료를 뭘 썼는지 잘 봐야해요
    백화점 제품이라해도 재료가 폴리에스테르 100% 아닌거는 진짜 극세사가 아니거든요
    진짜 극세사는 털을 뽑아보면 안뽑힌답니다
    가짜들은 안따뜻하고 털도 잘 뽑히거든요
    그리고 진짜라고 해도 실 중량이 중요한데, 보통 700g이상 들어가야 폭 감기고 따뜻해요 ^^

  • 10. 좋은것
    '14.11.5 12:58 PM (59.9.xxx.4)

    제가 같은브랜드에서 두개 사봤는데요 확실히 비싼게 더 촘촘하고 따뜻하더라구요
    위분말씀대로 진짜 극세사인지 가격에 따라 확연히 달랐어요

  • 11. ...
    '14.11.5 12:59 PM (211.178.xxx.230)

    천연제품이 뜨셔요
    구스 이불 짱인데...;;

    작년 이마트 제품 참 좋았는데 올핸 10만원 올랐더라구요. 싱글이 30만원에서 조금 빠지고 퀸도 40에서 조금 빠지고...

    그래도 구스가 좋아요. 전기담요가 필요없는데...

  • 12. ...
    '14.11.5 1:13 PM (203.226.xxx.108)

    저희집 극세사 이불은 가볍고 엄청 따뜻해요.
    온수매트에 극세사 이불 덮고 자면 땀이 나요.

  • 13. ...
    '14.11.5 1:38 PM (112.218.xxx.218)

    인터넷으로 보니 무려 3만원정도 더 싸게 파네요 ㅠ
    소재 안감,겉감 폴리에스테르100% 돼있구요
    두꺼워요 매트처럼 뻣뻣한감이 있어요 덮으면 뜨는느낌..
    저 위 어느분 말씀처럼 외풍이 술술 들어오는 느낌요
    너무 속상하네요 돈아깝고.

  • 14. 우유좋아
    '14.11.5 1:56 PM (115.143.xxx.152)

    극세사 섬유가 자체적으로 강력한 정전기를 발생시키며 먼지빨아들이는 효과를 기대해 만든 섬유인데,
    단지 감촉이 부드럽단 이유로 참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먼지안나는 가공을 했데도 눈가리고 아웅의 임시방편이지 원섬유의 강한 성질을 막아내긴 어렵죠.

    화학섬유를 수차례 장시간 만지면 손끝 지문이 다 벗겨져 일어나거든요.
    하물며 더 자극에 예민한 몸은 결코 무사할리가 없는데 다들 쓰시는거 보면 나만 이상한가 싶어요.

  • 15. 한번은
    '14.11.5 2:03 PM (58.120.xxx.136)

    수업료다 생각하세요. 저도 지난 봄에 아이들 이불 싹 바꿔줬다가 지금 처치 곤란해하고 있어요.
    무게감도 있는데 텐트 친 느낌이에요. 따뜻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며칠 전 마트에서 손 넣어 보고 착착 감기는거 샀더니 얇으면서도 따뜻하고 가볍더라구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요.
    가격이 비싼게 좋은게 아니라는거 알았어요.
    직접 손 넣어서 만져보고 덮었을때의 느낌을 보고 사야 실패가 없더라구요.

  • 16. 혹시
    '14.11.5 2:26 PM (211.59.xxx.111)

    침대 매트 아닌가요?

  • 17. ...
    '14.11.5 4:02 PM (112.218.xxx.218)

    혹시님 ㅋㅋ 매트라니요 이불이랍니다^^
    안에 덮고 잘 얇은극세사 하나 사야겠어요
    이불을 다시 사려니 괜히 화가나서요 ㅠ
    한번은 님 말씀처럼수업료 치뤘네요
    이런경우가 있을꺼라곤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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