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 건강검진으로 내시경했는데
십이지장에 용종이 있다네요
크기가 조금 크다고.. 병원에 가 보라는데
무섭네요.
어차피 조직검사 하고 그럴려면 큰 병원 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아산을 갈지 삼성을 갈지 세브란스를 갈지..
의사는 누가 명의인지도 모르겠고..
십이지장도 위장쪽 으로 봐야 하는것 같은데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제발 부탁드려요
의사나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회사 건강검진으로 내시경했는데
십이지장에 용종이 있다네요
크기가 조금 크다고.. 병원에 가 보라는데
무섭네요.
어차피 조직검사 하고 그럴려면 큰 병원 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아산을 갈지 삼성을 갈지 세브란스를 갈지..
의사는 누가 명의인지도 모르겠고..
십이지장도 위장쪽 으로 봐야 하는것 같은데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제발 부탁드려요
의사나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ㅅㅂㄹㅅ가 박주아?소송ㄷㄷ 십이지장 천공
췌장쪽으로 전문의를 찾아야 겠군요. 소화기 암? 내지 암 전문의? 죄송해요, 아는 전문의가 없어서. 분당 설대 병원이나 성모벼원, 차병원도 함 보세요.
제가 아는 분 소개로 신촌 세브란스 이우정 교수님께 진료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원래 실력도 좋으시고
정직하신 분으로 들었습니다. 인품도 좋으시고 이전 병원에서 오진을 해서 진단적 개복술(왜 아픈지 배를
열어서 직접 봐야겠다)를 우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간건데 이전 병원의 처방을 보시면서 개복술은 안해도
되고 현재 염증 치료에 문제가 있거나 통증이 남아있는 게 아니라면 처방해 준 약만 먹고 안 와도 된다.
간결하고 필요한 말씀만 해주셨어요. 간/담/췌 전문 외과선생님이시고 진료의뢰서 가지고 가세요.
더 궁금하시면 EBS 명의 (금 밤 9:50)에 출연하셨다고 하니 동영상이라도 한번 보세요. 도움되실 거예요.
그러고 보니 제가 장에 염증이 생겨서 40도 가까운 열이 안 내려서 일주일을 입원했었는데 병명을 못 찾아서
결국 진단적 개복술을 하자고 그랬던 적이 있었네요. 열 내려서 퇴원하려고 냉수마찰까지 하고 별 짓 다해서
빠져나왔는데 의사들 말대로 배을 열었으면 위험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결국 차트에는 장염으로 주더군요.
만약에 십이지장 용종이 위 부근이라면 위전문 교수님 중에 노성훈 선생님이 명의신데 대기 시간 길구요.
십이지장 용종은 악성 종양이 거의 드물기 때문에 일단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으십니다.
다만, 췌장이나 다른 장기 쪽에 용종이 머물면 복강경보다는 개복술을 권하실 겁니다. 시야도 확보하고
박리할 조직이 크거나 하는 그런 케이스에는 대부분 개복술을 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얼른 쾌유하세요.
용종이 어느정도 사이즈인지 모르지만 수술법이 복잡해서 대형병원에서 할수있습니다 아산병원 이영주샘이 이쪽 전문가라 지인이 이분에게 수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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