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처음 배우는데요. 주의할점 있나요?

수영장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4-11-04 17:05:31

오늘 저녁부터 수영 첨으로 배우러 가요

오전 시간대는 아줌마들 텃세가 넘 심하다고 해서 (저도 아줌마긴 하지만....^^;;;)

일부러 저녁시간대로 했는데요...

 

수영장 가서 옷 벗고 샤워 하고 물기 닦고 나와서 수영복 입고 강습하는데 가서 대기하면 되는거겠죠?

끝난뒤에 샤워하고 나와서 옷갈아입고 오면 끝?

 

수영장 이용할때 다른 주의 사항 있을까요?

혼자고 처음이라 어리버리....ㅜㅜ

IP : 112.150.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5:07 PM (118.220.xxx.31)

    들어가서 샤워하고 몸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수영복 입으세요 ^^ 샤워실과 수영장하고 연결되어있어요~

  • 2. ㅎㅎ
    '14.11.4 5:12 PM (203.249.xxx.10)

    탈의실 사물함에 옷이랑 가방 등 두시고, 샤워용품(수건포함)이랑 사물함 열쇠, 수영복(모자, 물안경까지) 챙겨서
    탈의실에 연결된 샤워장으로 가세요. 씻으시고 몸이 젖은 상태에서 수영복 잘 챙겨입으시고
    샤워용품 두는곳(샤워장 안에나 수영장 입구쪽에 있어요)에 샤워용품 두시고...
    샤워실에서 보시면 탈의실과 반대되는 다른쪽 문으로 연결된 수영장으로 입장하세요.
    날이 추워졌으니 수업 전 단체로 시키면 단체로, 혹은 개별적으로 준비운동 좀 하시구요...
    수업 끝나면 다시 샤워실에서 수영장물 다 헹구고 샤워 다시 하시고
    물기는 탈의실 들어가시기 전에 대부분 아까 준비했던 수건으로 닦아내셔야 탈의실에서 욕 안먹어요..ㅎㅎ
    미끄럽지도 않아서 덜 위험하구요. 물기 닦으시고 나오셔서...옷 갈아입으시고 머리도 좀 말리시고...
    수영복은 탈수기 있으니 이용해서 살짝 말리시거나(오래 탈수하시면 금방 헤져요) 손으로 짜서 집으로 갖고와서 잘 말리세요~

  • 3. 원글
    '14.11.4 5:14 PM (112.150.xxx.63)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함께 갈 친구라도 있음 덜 떨릴텐데
    혼자 처음이라 뭐라도 실수할까봐 떨려요....^^;;;;

  • 4. ...
    '14.11.4 5:19 PM (121.162.xxx.213)

    수영강습 마치고 샤워전에 꼭 온탕에서 10분정도 몸을 따뜻하게 한후 샤워하세요.
    안그러면 몸 냉해지더라고요.
    드라이기용 동전과 귀 닦는 면봉도 갖고 다니시고..

  • 5. 원글
    '14.11.4 5:21 PM (112.150.xxx.63)

    앗 감사합니다.. 면봉 안챙겼었는데 챙겨야겠네요

  • 6. 심플라이프
    '14.11.4 5:24 PM (175.194.xxx.227)

    저도 수영하는데요. 가다가 물 속에서 멈추는 것은 금기사항입니다. 어쨌든 발에 쥐나거나 그런 거 아니면 전진해야되구요. 다 끝나고 탈의실 들어설때는 물기를 대충 말리고 들어오셔야 물바다 되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수경이 뿌옇게 되서 앞이 안 보일 수도 있는데 미리 안티포크용 점액제 뿌리고 가시면 잘 보입니다. 전 저녁에 자유수영 하면 그렇더라구요.

  • 7. 원글
    '14.11.4 5:28 PM (112.150.xxx.63)

    감사합니다.
    안티포그 점액제는 없어서... 검색해서 구입해야겠네요^^

  • 8. 원글
    '14.11.4 5:40 PM (112.150.xxx.63)

    ㅎㅎ
    네. 둥글둥글... ^^
    감사합니다

  • 9. 여름
    '14.11.4 7:04 PM (182.162.xxx.160)

    딱 한달 전 제 모습이네요 ㅎㅎㅎ
    처음 수영 강습 가는데 어찌나 긴장되던지...
    수모 쓰는 법까지 검색하고 갔어요.
    근데 어리버리 수경도 안끼고 들어갔다가 다시 탈의실 가는 짓도 하고...

    샤워실에서 얼굴 화장은 잘 지우고 들어가세요.
    화장실도 꼭 미리 다녀오시고요. 찬 물에 들어가니 화장실 가고 싶더라고요 ^^;;;
    미리 준비 운동 꼭꼭 잘 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 10. ...
    '14.11.4 7:25 PM (58.140.xxx.68)

    지금 추위가 시작되는 계절에 감기걸리면 고생하시니까
    샤워하고 머리까지 감고 온탕에 5분정도 몸을 덥히면 덜 추어요. 수영장 물은 약간 차갑거든요.
    준비운동도 빠지지 마시고 꼭 하시기 바래요.
    저녁시간에는 직장인 남녀들이 (젊은분들이)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지만(저는 50대 후반) 것만 잘 극복하시면
    참 좋으실거에요. 집에서 다시 씻을 필요 없으시고...
    수영복은 꼭 맞는걸 입으시는게 좋아요 잘 안입혀지면 비누칠해서 입고 샤워기로...

  • 11. 블레이크
    '14.11.4 8:08 PM (112.154.xxx.180)

    저기 면봉은 될수있으면 안쓰시는게 좋아요
    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엔 귀에 물들어가는거 신경쓰이지만
    저절로 빠지고요 정 싫다 그러면 실리콘 귀마개 오른쪽만
    끼세요 그것도 나중엔 안끼게 될 확률이 높지만요
    전후 스트레칭은 부상예방으로 꼭 필수예요
    발차기 연습은 무조건 많이 세게 하시고요 ㅋ
    물속에서 쉴땐 가슴을 담그고 쉬세요 몸이 물에 적응하게
    떠있으면 더 좋아요 잠영도 좋고 숨참기 등등
    물에서 하는 모든 행동이 수영에 도움됩니다

  • 12. ㅇㅇ
    '14.11.4 8:14 PM (116.126.xxx.151)

    안티포그대신 샴푸로 수경 문지르고 살짝 씻어내고 말리면 하루는 문제없어요.

  • 13. ...
    '14.11.4 8:25 PM (112.154.xxx.68)

    면봉 챙겨야겠다는 댓글보고 급히 로그인합니다.
    전에 수영강사님이 수영 후 면봉을 사용하면 거의 귓병이 온다했어요
    귀에 물이 좀 들어가더라도 조금 있으면 저절로 빠져나오니고 면봉은 절대 안된다그랬어요...

  • 14. ...
    '14.11.4 8:31 PM (112.154.xxx.68)

    참, 수영후 온탕에서 몸을 꼭 데우세요
    안그러면 몸이 차가와져서 자궁쪽에 탈이 날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지금도 자궁땜에(자궁선근증 얻었어요) 고생 좀 해요 ㅠㅠ

  • 15. 원글
    '14.11.4 10:14 PM (112.150.xxx.63)

    저 잘 다녀왔어요~
    알려주신대로 잘 했구요..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남자분 반/ 여자 반이더라구요.
    어려보이는 분들부터 연세 좀 있어보이시는분들까지 다양했고 전 중간쯤? ^^

    면봉은 챙겨가긴 했는데 안썼는데... 다행이네요.* ^^*

    근데, 제가 강습받는 곳은 온탕이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온탕에 담그고 나오는건 못했어요.ㅜㅜ

    드라이기도 제 차례가 안와서 젖은머리로 걍 나왔더니 좀 으슬으슬해서
    오는길에 쌍화탕 사들고 왔네요.
    따끈하게 먹고 자려구요.

    따뜻한 조언들 넘 감사드려요. 잘 배워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620 '이혼 후 양육 버거워서' 자살기도 30대 여성 구조 37 삼포세대 2014/11/18 5,414
436619 국가인권위원회 이벤트 해볼만 하네요. 블라불라 2014/11/18 433
436618 입 짧은 아이는 이유가 뭘까요? 7 ........ 2014/11/18 2,376
436617 새누리당, KBS·EBS ‘직접통제’ 시도 3 샬랄라 2014/11/18 662
436616 감동적이었던 bbc엔터테인먼트- 우리의 손과발 해와달 2014/11/18 463
436615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병사 전원·군검찰 쌍방항소 7 세우실 2014/11/18 656
436614 중학교 깜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교육적 효과.. 2014/11/18 4,941
436613 국정원.. 유우성 사건 증인에게 2천만원 포상 4 확인 2014/11/18 437
436612 82의어느분때문에 저 일상이 힘들어요 ㅠㅠㅠ 135 윽.. 2014/11/18 26,783
436611 하늘이 엄청 맑은데 미세먼지가 나쁠 수도 있나요? 1 ... 2014/11/18 430
436610 교통후불카드 중 청소년용도 있나요? 5 힘들다 2014/11/18 1,769
436609 갭보이즈 신발사이즈 210이면 뭘로 해야하나요? 2 .. 2014/11/18 818
436608 드라마 재방 보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7 주근깨 2014/11/18 850
436607 나이 마흔여섯 친구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24 슬픈오늘 2014/11/18 12,241
436606 옆에 있으면 왠지 불안한 사람 4 2014/11/18 1,498
436605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지말자" 3 샬랄라 2014/11/18 528
436604 새끼 길고양이를 어떻게 돌볼까요. 12 야옹 2014/11/18 1,018
436603 데이터 실은 '소용돌이 빛' 도심 상공 가로지르다 1 레버리지 2014/11/18 395
436602 김포공항 가까운 곳으로 팔순 노모가 며칠 머무실 쾌적한 숙소 추.. 3 김포 2014/11/18 888
436601 입이거친사람은 삶이 거친사람이다 4 거친입 2014/11/18 2,732
436600 40대 후반, 50 넘어 가는 여자들의 미모는 머리숱도 완전 중.. 10 외모타령 2014/11/18 8,869
436599 오늘 아침은 아이때문에 힘들어서 울어버렸네요.. 50 아침 너무 .. 2014/11/18 9,445
436598 [단독] 한·중 FTA 합의의사록 전문 공개 1 박그네 2014/11/18 491
436597 이동식 욕조 알아보고있습니다. 6 호신 2014/11/18 1,261
436596 카트 보고 왔어요 영화 좋네요 4 로미 2014/11/1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