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4-11-04 10:53:11
저희 집 매매하려고 부동산 세군데에(a b c) 내놨는데
지금 이 지역이 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 거래가 잘 안돼요
그래서 저희집은 학군좋은 동네인데도 금세 팔리지 못하고ㅠㅠ 집보러오는 사람이 서너명이었는데 구경만하고 갔어요

빨리 팔고싶은 마음에 다른 부동산d에 더 내놓으려고 갔더니 부동산아줌마 얼굴이 낯익어서 생각해보니 먼저 내놨던 b부동산에서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아줌마더라구요
제가 상도덕 어긋나는 거 같아서 d부동산에 집내놓기를 주저하니까 아줌마가 괜찮다고 얘기해서 집 내놨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ㅠㅠ

집 빨리 팔아주는 부동산이 장땡이라지만
D부동산 가서 매물 거둬달라고 하기도 그렇고ㅠㅠ
분명 b부동산은 제가 d부동산에 내놓은 거 알았을테니 밉보이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28.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관없어요
    '14.11.4 10:54 AM (175.121.xxx.114)

    그리고 주위에 부동산 더 있으면 더 내놓으세요.

  • 2. ......
    '14.11.4 10:58 AM (124.58.xxx.33)

    저도 이런경우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 아줌마가, 자기는 한동네서 일하는 부동산에 먼저 내놓은 손님집은 안받는다고 거절해서 그 부동산에 집을 안받았어요.
    결국 처음 내놨던 부동산에서 집을 팔았는데, 차라리 모르는 부동산에 내놓지,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에다가 또다시 내놓는건 좀 껄끄러운 일이긴 하죠.

  • 3. 부동산끼리
    '14.11.4 11:00 AM (14.40.xxx.9)

    정리할 문제에요
    그럴경우 자기들끼리 수수료 좀 나누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건 업체에서 알아서 할일이고...님은 먼저 성사시켜 주는 곳에다 수수료 지급하시면 되죠

  • 4. ...
    '14.11.4 11:01 AM (211.205.xxx.122)

    요즘은 매물을 다들 공유해서요
    더 내놓는다고 뭐라 그러진 않을 듯해요
    저희 동네도 원글님 같은 곳인데
    제가 생각하는 가격보다 깍아줘서 팔았어요 보러오는 사람 많았는데
    다들 선뜻 안사서 부동산에 물어보니 시세가 제 생각과 차이가 있었어요;;

  • 5. 어짜피
    '14.11.4 11:01 AM (211.114.xxx.82)

    중개인들도 그러려니해요.미안하실거 없어요.

  • 6. 무슨
    '14.11.4 11:13 AM (121.161.xxx.225)

    부동산 마음의 상처까지 고려하세요...ㅎ
    그 사람들 그런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기들끼리 허구헌날 있는 일이예요.

  • 7.
    '14.11.4 11:19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많이 내놓는게 장땡이에요~

  • 8. ㅇㅇ
    '14.11.4 12:38 PM (116.33.xxx.17)

    여기저기 많이 내 놓으세요
    어차피 부동산끼리 공유하는 싸이트에 다 매물 올라오기 때문에 자기네 부동산에만
    내놓으라는 곳 있어요. 그건 바로 매도자 전화번호 때문이죠.
    직통으로 매수자 연결할 것인가, 전번가진 부동산에 교통으로 연락해서 연결할 것인가의 차이.
    중개수수료를 양쪽 다 받을지 한 곳에서만 받을지의 차이라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96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외고 2014/12/08 1,376
444395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완생 2014/12/08 3,923
444394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갑질최고봉 2014/12/08 19,484
444393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스윗길 2014/12/08 449
444392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이 시국에... 2014/12/08 915
444391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레드블루 2014/12/08 2,943
444390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00 2014/12/08 4,394
444389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세우실 2014/12/08 954
444388 아이허브 탄수화물차단제 통관금지 됐어요??ㅠㅠ 3 아이허브 2014/12/08 3,213
444387 "구시한 밥냄새" 감각적인 표현 좀 찾아 주세.. 5 흠 스멜~ 2014/12/08 762
444386 사우나에서 만난 싸이코 21 열 받아 2014/12/08 4,720
444385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14 새로입주 2014/12/08 4,728
444384 또지각 7 ㅜㅜ 2014/12/08 1,082
444383 대한항공 조부사장 사태보니 60 뱃.. 2014/12/08 21,067
444382 친절과 오지랖이 구분이 안돼요. 6 친절과 오지.. 2014/12/08 1,868
444381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어떻게 되받아줄까요? 15 입조심 2014/12/08 4,505
444380 해외에서 아이폰 사오면 어떤가요? 7 마누 2014/12/08 1,608
444379 2014년 1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8 602
444378 물건 한개에만 직구 고수님.. 2014/12/08 522
444377 가톨릭 질문 드릴께요 4 ;;;;;;.. 2014/12/08 828
444376 싱글 노츠자들 모여 보아요(DKNYway 다음카페) 8 물수제비 2014/12/08 1,264
444375 직구 잘 하시는 분들! 3 사고싶다 2014/12/08 1,422
444374 경리업무를보려면 머가필요할까요? 2 ㄱㄹ 2014/12/08 1,455
444373 대구- 인천 당일치기 왕복 가능할까요..?? 2 레드블루 2014/12/08 961
444372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초급5급 통과할수? 초등2 2014/12/08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