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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주운전하는 남편 미치겠어요

음주운전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4-11-04 02:40:35
남의편이 조금전에 귀가했네요

들어와서는 옆에 눕더니 자기뺨을 한대때리라고..

왜? 했더니만

왼쪽(운전석쪽)을 다 긁혀놨다고....

또 술마시고 운전했다고하네요

미치겠어요

누굴죽일려고 하는지 술마시면 대리하라고 누누이 얘기해도

저렇게 음주운전을 하네요

지금까지 벌금낸것만 해도 몇천되는거 같네요

술마신다는 얘기만 들어도 불안해서 잠이 안와요

저한테 도리어 화내네요

멀쩡히 고친다고...

미친거같아요
IP : 211.116.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2:42 AM (124.49.xxx.100)

    헉.. 진짜 충격이네요. 심리치료라도 받으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 2. 헐.
    '14.11.4 2:45 AM (219.251.xxx.135)

    그것은 살인행위... 제발 말려주세요.
    본인 목숨이야 본인이 책임진다지만.. 인명사고로 이어지면 어쩌시려고요?
    억울한 일 없도록.. 잘 단속해주세요.

  • 3. 경찰에
    '14.11.4 2:46 AM (139.192.xxx.200)

    신고하세요. 그래야 고칠듯

  • 4. 미치지 마시고..
    '14.11.4 2:54 AM (58.140.xxx.162)

    한 번만 더 그러면
    바로 이혼이라고 하세요.
    잠재적 살인마와 가족으로 살기 싫다고..
    협박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고요.

  • 5. ....
    '14.11.4 9:10 AM (39.115.xxx.6)

    제가 신고해드릴께요, 벌금으로 안됨.. 깜빵에 가봐야 정신 차려요, 운전면허 정지 시켜버리세요
    님남편 하나만 음주운전 하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여럿 다칠수있고 죽일수도 있습니다..옆에서 방치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 6. 남일같지가 않아
    '14.11.4 9:25 AM (125.129.xxx.211)

    저희 친정에도 그런사람 있어요..벌금도 많이 냈고, 또 낼 능력이 안되서 들어가서 백일동안 살다 온적도 있고요..몸으로 때운거죠..일당 얼마씩 해서, 마지막 대미장식은 세워진차들 4대 박고, 면허 취소,벌금 또
    나옴. 차 폐차.. 이런 인간도 있어요..근데 안그런다고 하고 또 그러고 병이죠.. 이제 다시는 운전대 못잡게
    됐습니다..그렇다구요..ㅠㅠ

  • 7. -_-
    '14.11.4 9:31 AM (112.220.xxx.100)

    벌금낸게 몇천?
    근데도 계속 음주운전?
    저라면 운전못하게 합니다
    그래도 계속 저모양이면 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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