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윗집 다들 어떠신가요?

..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4-11-02 23:23:00
저희집 아이둘 아랫집
윗집 갓난아기 5살 여아 살구요
애기 안길러본거 아니지만 아동학대 수준으로 애가 매일
맞아요 ㅠㅠ 보기 딱하고 엄마는 이성을 잃은듯하고
애기 딸 둘다 두들겨맞다 자는듯요
그소리가 다들려서 저희 애들도 놀랩니다
오래된아파트고 오죽하면 윗집 옆집 할머니도
애가 동생질투하나봐 시끄럽단표현을 돌려 하더군요
윗집 아저씨 무슨 코레일 다닌다던데 백수같은 파업해서 겠지만 새벽3시4시 들어오구 하루죙일 핸드폰 진동 소리나요
그게 방바닥에 매일 두는지 첨에 대리운전 하나 했네요
4분마다 진동오는건 몬일하는걸까요
새벽에 세탁소리 애울기 뛰기 거기다 끈나지 않는
부부싸움 ㅠㅠ
저희부부는 화끈하게 싸우고 바로 화해하는데
윗집은 매일 싸우네요 그릇깨고 애기울고
저희애들도 울고
그건참는데 매일 드릴로 뭘해여
아줌마는 뭘본건지 까악 소리지르고
애들은 악쓰고울고 드릴로 매일 몰하나 싶어요
아저씨 취미인지 ㅠㅠ 장기매매인가 별생각 다했어요
저희에게 악감정있나했는데 인사는 꼬박하네요
몇번 말했는데 말이 안통하는사람들인듯
부산사람들인데 어찌나 목소리는큰지
다 부산이라고 나쁘다는게 아니구요
신랑은 정상아닌 사이코 같다고 참자네요

낮밤 바뀐집 ㅠㅠ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P : 1.23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 11:40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힘들어요
    아파트에 살지 말아야 할 무개념 족속들은 아파트에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죄없는 아랫집을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잖아요

  • 2. 위로를
    '14.11.3 12:11 AM (175.201.xxx.48)

    위로를 보냅니다. 저도 층간소음 겪어보니 사람이 겪을 짓이 아니네요.
    정말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아요.
    특히 야근이나 3교대 같은 직종이 윗집이면 환장합니다. 그나마 발소리 조심하고 문소리 조심하면 다행인데 낮처럼 밤에도 활동을 하더라고요.
    전 어쩌다 밤에 책같은 걸 보면서 늦게 자더라도 밤에는 낮보다 걸음걸이부터가 조심스러워서 뒤꿈치 들고 화장실 가고 그러거든요. 방문닫는 소리도 안 울리게 조심히 느릿하게 달칵거리는 소리 안 들리게 손잡이도 조절해서 문 닫고요. 그런데 윗층은 수시로 벽장문인지 방문인지 사정없이 닫고 그것때문에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깬 적이 허다해요. 잠을 2시간 이상 깊게못자요. 중간중가 계속 윗집에서 쾅! 하거나 드르륵,쿵쿵하는 발소리가 울리니까 잠을 못자겠어요.
    예전에 살던 사람들은 정말 조용하게 살던데 그런 것 보면 다 사람이 조심하기 나름이란 거죠.
    결국 조심 안 하고 하기 싫으니까 자기들 편한대로 살면서 아래층에 피해주는거고요.

  • 3. ...
    '14.11.3 6:25 AM (122.38.xxx.137)

    아휴...힘드시겠어요.
    제 주변에도 층간소음으로 고소 직전까지 간 사람도 있는데 윗집이 첨보다 좀 조심하긴 하지만 완전 해결은 안 나더라고요...

  • 4. 맞아요
    '14.11.3 9:47 AM (175.197.xxx.65)

    별 별 이상한 사람 다 겪고 아파트 탑층으로 이사왔어요.
    집에와서 조용히 쉴 수 있으니 이제는 좀 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158 떡볶이 치킨 스파게티 샤브샤브 싫어하는분들 계신가요? 4 소화가안됨 2014/12/01 1,084
442157 단감을 홍시로 만들고싶어요~ 3 .. 2014/12/01 1,402
442156 (백발의연인 말고) 인간극장에 나온 노년부부 제목 아시는분 7 인상 2014/12/01 2,138
442155 니트티 목부분이 따가운데 왜그런걸까요?ㅠ 2 니트 2014/12/01 2,014
442154 ‘코오롱’ 10년의 싸움, 과천 주민들이 ‘동지’가 됐다 3 이웅열 2014/12/01 1,818
442153 독감걸린 임산부인데 지하철에서 아침부터 자리빼앗겼네요. 16 .. 2014/12/01 3,337
442152 유나랑 창만이 실제 열애 중이네요 7 다영 2014/12/01 3,427
442151 70넘으신 부모님들 치아상태... 1 치아 2014/12/01 828
442150 족저근막염 깔창.인솔 추천부탁드려요 4 족저근막염 2014/12/01 6,329
442149 문건유출? 1 ..... 2014/12/01 693
442148 장그래 제아에서도 ㅠㅠ 13 김대리조아 2014/12/01 4,410
442147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줄서서 사는 것... 2 ... 2014/12/01 834
442146 순수미술로 성공하신분들은 13 ek 2014/12/01 3,440
442145 32살인데온몸이쑤셔요 7 에공 2014/12/01 1,295
442144 tv 나 부피 큰 제품 해외직구해보신분들...좀 봐주셔요 ㅜㅜ 4 직구 2014/12/01 1,112
442143 정부, 새 고용 형태 '중규직' 만든다 세우실 2014/12/01 646
442142 겨울에 운전 어떻게 할까요. ㅜ.ㅜ 8 초보운전 2014/12/01 1,788
442141 층간소음 5 ㅜㅜ 2014/12/01 755
442140 사이판 자유여행으로 월드리조트가는데요... 3 사이판 2014/12/01 1,550
442139 이제 정규직 당신들 차례가 된거 같습니다.. 9 차례로 2014/12/01 2,480
442138 박근혜 마담 “문건 유출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 7 롯데호텔 2014/12/01 1,801
442137 82모바일에서 윗글, 아랫글 보기 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1 ㄴㄴ 2014/12/01 383
442136 정부, 새 고용 형태 '중규직' 만든다 8 조카십팔색크.. 2014/12/01 1,070
442135 동대문시장 한번도 안가본 37세아짐...어느시장가면 득템할까요?.. 14 2014/12/01 3,094
442134 1500척 中어선, 동해안 오징어 싹쓸이 중 2 참맛 2014/12/01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