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인데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요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4-11-02 12:03:49
어제 새벽에 글 남겼었는데 회식하고 연락두절됐다구요.
오늘 아침 8시 전후로 전화 10통 들어와있는데 전 자느라 못받았어요.
알았어도 안받았을거구요. 일단 오늘 아파트 현관문은 안 열어주려구요. 예전에 술마시러간다. 전화 후에 새벽 4시까지 연락없던거 이후로 지금 두번째예요. 남편 입장에서 쉴드 치자면 술 많이 마시고 차에서 잠든적이 몇 번 있어요. 제가 데리고 왔었구요. 근데 그 전에 연락조차 안됐다는게 절 호구로 보는거니 정상참작이 안되네요.
출입문 비밀번호 바꿔버리거나 시댁에 전화하거나 제 맘대로 해버려도 되나요?
IP : 58.235.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2:06 PM (1.224.xxx.201)

    처음이 중요해요.
    3박 4일 문잠궈 버리세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신혼이고 뭐고 간에 서로에 대한 예의라는게 있는겁니다.
    물러터지게 하면 평생 반복이예요.

  • 2. wnqus
    '14.11.2 12:14 PM (175.208.xxx.177)

    주변 가족이 무슨죄인가요?

  • 3. 22
    '14.11.2 12:17 PM (182.218.xxx.200)

    윗분말공감요
    개차반버릇 안고치면 못살겠더라고요

    신랑 안들어올때 내가 나가서 일부러 집 비운적있었어요. 너도한번 텅빈집에서 연락안되고 안들어오는거 겪어봐라하고요.

    백번잔소리보다 효과있었음

    늦게들어와혼날줄알았던 남편 집에 아무도없어 멘붕

  • 4. Arenao
    '14.11.2 12:41 PM (210.125.xxx.85)

    이건 남편분이 100% 잘못했네요...

  • 5. 부부일엔
    '14.11.2 1:24 PM (211.186.xxx.183)

    시부모 시가족 개입 안돼요 ㅡ 무조건 부부일은 부부만이! 명심하세요

  • 6. 정신적으로 독립 못했으면
    '14.11.2 2:59 PM (175.195.xxx.86)

    그래서 엄마말 잘들으면 걍 그엄니한테 택배로 보내버리삼.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25 하산하니 냉이파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5 요즘 냉이?.. 2014/11/30 1,878
441924 식사후 얼굴이 잘 부어요 1 .. 2014/11/30 1,437
441923 두 번째 손가락만 많이 아픈데요 4 손가락 2014/11/30 1,327
441922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홍시 2014/11/30 1,459
441921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945
441920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948
441919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642
441918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871
441917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579
441916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135
441915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244
441914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373
441913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615
441912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222
441911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552
441910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1,096
441909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189
441908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555
441907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342
441906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1,080
441905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629
441904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1,093
441903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684
441902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808
441901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