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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요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14-11-02 12:03:49
어제 새벽에 글 남겼었는데 회식하고 연락두절됐다구요.
오늘 아침 8시 전후로 전화 10통 들어와있는데 전 자느라 못받았어요.
알았어도 안받았을거구요. 일단 오늘 아파트 현관문은 안 열어주려구요. 예전에 술마시러간다. 전화 후에 새벽 4시까지 연락없던거 이후로 지금 두번째예요. 남편 입장에서 쉴드 치자면 술 많이 마시고 차에서 잠든적이 몇 번 있어요. 제가 데리고 왔었구요. 근데 그 전에 연락조차 안됐다는게 절 호구로 보는거니 정상참작이 안되네요.
출입문 비밀번호 바꿔버리거나 시댁에 전화하거나 제 맘대로 해버려도 되나요?
IP : 58.235.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2:06 PM (1.224.xxx.201)

    처음이 중요해요.
    3박 4일 문잠궈 버리세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신혼이고 뭐고 간에 서로에 대한 예의라는게 있는겁니다.
    물러터지게 하면 평생 반복이예요.

  • 2. wnqus
    '14.11.2 12:14 PM (175.208.xxx.177)

    주변 가족이 무슨죄인가요?

  • 3. 22
    '14.11.2 12:17 PM (182.218.xxx.200)

    윗분말공감요
    개차반버릇 안고치면 못살겠더라고요

    신랑 안들어올때 내가 나가서 일부러 집 비운적있었어요. 너도한번 텅빈집에서 연락안되고 안들어오는거 겪어봐라하고요.

    백번잔소리보다 효과있었음

    늦게들어와혼날줄알았던 남편 집에 아무도없어 멘붕

  • 4. Arenao
    '14.11.2 12:41 PM (210.125.xxx.85)

    이건 남편분이 100% 잘못했네요...

  • 5. 부부일엔
    '14.11.2 1:24 PM (211.186.xxx.183)

    시부모 시가족 개입 안돼요 ㅡ 무조건 부부일은 부부만이! 명심하세요

  • 6. 정신적으로 독립 못했으면
    '14.11.2 2:59 PM (175.195.xxx.86)

    그래서 엄마말 잘들으면 걍 그엄니한테 택배로 보내버리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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