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집 망하겠다 . .

하는 모습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14-11-01 20:29:03
잘 가는 김밥집이 있어요.
주인이 엄청 자부심이 있고 맛도 있어서 자주 갔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좀 썰렁하다 싶더니
김밥담당 아줌마랑 요즘 경기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세상에! 집에 와서 김밥 먹어보니 뭔가 맛이 이상해요.
냄새도 어디선가 걸레 냄새가 나고.
그래서 먹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단무지랑 살펴봤더니
단무지 재활용인지 썩은건지 걸레냄새 맞네요.
김밥이 뭔가 이상해요.
결국 배고프지만 못 먹고 다 버리고
아무리 경기가 어쩌니 해도 장사를 이렇게 할 수 있나싶네요.
어쩐지 그 사간에 텅 비었더라
힘들수록 더 신경써야지 동네에서 뭐 하는 건지
불쾌하고 안타깝네요.
IP : 61.79.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 8:55 PM (1.247.xxx.4)

    김밥에 수돗물 냄새는 소독약 냄새 같은거 아닌가요?
    예전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소독약냄새인지 락스냄새
    인지 나서 비위상해 못 먹은 적이 있어요
    나중에 방송에서 식당에서 중국찐쌀 쓰는곳이 많은데
    그 찐쌀에서 소독약 냄새 같은게 난다고 하더군요

    저희 동네에 김밥집이 생겨서 반가운 마음에
    김밥을 사먹었는데 무슨재료인지 상한 맛이 나서
    못 먹고 버렸어요
    오래 된 집에서 실수한것도 아니고 개업 한 집에서
    처음 사먹은 김밥에 상한 재료를 쓰다니
    그 김밥집 몇 달 안되서 문 닫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77 대출이 1억5천이면 해외안가아겠죠? 34 인내 2014/12/03 4,647
442876 중1 여아랑 함께 볼만한 미드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4/12/03 861
442875 돈걱정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걱정을 하고 살까요..?? 45 ... 2014/12/03 16,891
442874 튼튼영어 영어테이프 필요하신분 계실까요 2 혹시 2014/12/03 981
442873 자녀 이름 부모님이 지어주시라는 글... 실수로 원글을 날려버렸.. 3 df 2014/12/03 998
442872 방풍 조언 좀 주세요... 5 저도요 2014/12/03 1,361
442871 미국 연봉-생활수준관련해서 여쭤봅니다 5 알려주세요 2014/12/03 2,788
442870 목주름 없애는게 소원이에요 12 주름 2014/12/03 4,580
442869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는 사실이었다.. 1 ... 2014/12/03 1,658
442868 서울, 집에서 입김이 납니다 ㅜㅜ 추워서 못살겠어요. 39 추워 2014/12/03 9,349
442867 양현석 서태지와 불화? 햇반을 어디서 싸게 7 공통관심사 2014/12/03 4,212
442866 피로한 남편..무슨 영양제를 먹일까요.. 7 창공 2014/12/03 2,121
442865 햇살 좋은 날 부른 가수 죠앤이 사망했대요ㅜㅜ 17 놀래라 2014/12/03 8,972
442864 막스마라 패딩 따뜻한가요? 15 어부바 2014/12/03 6,511
442863 핸펀에서 인터넷이 중지되었습니다가 뜨는데 블루넷 2014/12/03 2,126
442862 예비신랑 지갑속 콘돔이 없어졌어요 16 속상해요 2014/12/03 9,948
442861 지금 생각하면 신혼때 시어머니가 그랬던게 이해는 안가도 짐작은 .. 8 2014/12/03 2,500
442860 "유신헌법은 독재다" 발언으로 징역형…42년만.. 2 세우실 2014/12/03 582
442859 돼지고기 좋아하는 저. 이 글 못보겠어요. 6 인간이 제일.. 2014/12/03 1,665
442858 홈쇼핑에서 밍크 머플러를 구입했는데요... 6 요엘리 2014/12/03 3,063
442857 영어강사들중 한국오는 사람들은 급이 떨어지나요? 18 추워요마음이.. 2014/12/03 3,527
442856 보일러 .. 2 하이 2014/12/03 695
442855 강화도 1박으로 나들이 갑니다. 호텔, 식당 찜질방 추천 부탁 .. 2 강화 나들이.. 2014/12/03 2,552
442854 남편의 마음을 남자분들께 여쭤봅니다.... 4 우울 2014/12/03 1,600
442853 전 영화에서 50,60년대 배경이 참 좋더군요 2 00 2014/12/03 971